전북 완주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정착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완주군은 최근 서울 방배동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상담·홍보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사례 중심 상담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정착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귀농귀촌 정책 전반과 완주군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이 공유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사례 발표와 함께 개인별 정착 로드맵 설계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여건에 맞는 이주 계획을 구체화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참여자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정책의 방향이 ‘유입 확대’에서 ‘정착
전북 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영농철 일손 부족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다. 완주 고산농협은 지난 3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와 유의식 군의회 의장, 김규성 의원,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고산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총 39명으로, 남성 14명과 여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고산면 덕암 에너지자립마을 공동숙소에 머물며 농번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파종과 수확 등 단기간 집중 노동이 필요한 시기에 농가를 지원하게 된다.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식에서는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고산농협은 쌀을 전달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생활 안정과 작업 적응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와 근로자 간 신뢰 형성, 안정적인 근로 환
전북 전주시가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대비해 전주동물원 일대 교통 관리에 나선다. 방문객 집중 시기 교통 혼잡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전주시는 봄꽃 개화 시기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방문객 증가에 맞춰 동물원 주변 교통·주차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주동물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집중되는 대표 여가 공간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정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현장 중심 교통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책은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 관리가 이뤄진다. 시는 교통봉사대 인력 7명을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 출입구에 배치해 차량 통제와 안내를 실시한다. 특히 덕진체련공원에서 동물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흐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라바콘을 설치해 갓길 주차를 제한하고, 주차장 만차 시에는 차량 진입을 통제해 인근 주차장으로 유도한다. 차량 분산을 통해 정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주차 공간도 확대 활용한다. 동물원 주차장 828면을 비롯해 덕진실내배드민턴장(114면), 길공원(15
전북 전주시가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점검에 나섰다. 실제 이용 환경에서 문제를 확인하는 ‘암행감찰’ 방식을 도입해 체감형 대중교통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전주시는 시내버스 운행 전반에 대한 민·관 합동 암행감찰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난폭운전과 무정차, 불친절 등 관련 민원이 지속되면서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감찰은 일반 승객처럼 버스에 직접 탑승해 운행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점검 방식과 달리 현장에서 시민이 겪는 불편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점검 대상은 시내버스 394대, 60개 노선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1회 점검 시 최소 10개 정류장 이상 또는 20분 이상 탑승을 원칙으로 한다. 점검 분야는 크게 안전 운행, 친절 서비스, 시설 관리 등 3개 영역이다. 난폭운전과 승·하차 안전, 무정차 여부를 비롯해 승객 응대 태도와 교통약자 배려, 차량 청결 상태까지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감찰은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현
전북 전주시가 시민 참여로 조성된 복지 기금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강화한다. 단순 지원을 넘어 관계 회복까지 아우르는 ‘연결 중심 복지’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4월부터 ‘전주함께복지’ 성금을 활용해 고립 청년 등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은 성금을 기반으로, 발굴된 위기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복지관들은 ‘전주함께라면’ 공간을 중심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나눔 플랫폼을 운영하며 고립 위험 가구 발굴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사업은 이를 한 단계 확장한 형태다. 각 복지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 고립 가구 안부 확인, 마을극장과 원데이 클래스 운영, 고립 청년 및 관계 단절 세대 지원 등이다. 특히 AI 기반 자동 안부 전화 시스템을 도입해 상시 모니터링과 정서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 인력 중심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관계 복지’ 개념을 강화한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한
전북 진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전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취업 준비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진안군로컬JOB센터는 한국한방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강점을 발굴하고 구직 과정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실전 자기소개서 작성’과 ‘취업 마인드 함양’ 두 축으로 구성됐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참여형·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현장감을 높였다. 지난 23일과 30일 진행된 자기소개서 특강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전공 경험을 직무 역량으로 구체화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전문가의 1대1 첨삭을 통해 개별 맞춤형 자소서를 완성하도록 지원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효과를 높였다. 이어 24일 진행된 취업 마인드 교육에서는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회복 탄력성과 진로 설정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취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목표 설정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기술과 심리적 준비를 동시에 강화하는 통합형
전북 진안군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일·생활 균형 정착을 위해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결하는 ‘상생형 일자리 정책’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진안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내 15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같이노인주간보호센터 ▲반월노인사랑의집 ▲진안시니어클럽 ▲영농조합법인 시케이푸드 ▲아몬드나무요양원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 ▲시카프관광개발주식회사 진안(익산)휴게소 등 7곳이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신규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채용 확대, 경력단절 여성 고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단순 채용을 넘어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은 전북광역새일센터를 통해 인력 매칭 지원을 받게 되며, 새일여성 인턴 지원과 직장문화 개선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직 여성과 기업 간 미스매치를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
전북 진안군 용담면이 면민과 출향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봄맞이 축제의 장을 연다.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진안군 용담면은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체련공원과 용담호 일원에서 ‘제30회 용담면민의 날’과 ‘제4회 진안용담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4월 4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의 장 시상식과 축사, 체육마당,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지역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화합 행사로 구성돼 공동체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전야제에서는 면민 노래자랑과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용담호 일대 벚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 어린이 매직쇼, 초대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봄꽃 노래방 가요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참여성과 흥행을 동시에 견인할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이번 축제는 공연과 체육, 참여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종합 행사로,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전북 진안군이 잎들깨 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기술 지원을 강화하며 품질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기후 변화와 생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재배 방식 전환을 지원하려는 정책적 접근이다. 진안군은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전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잎들깨 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토경 재배에서 수경 재배로 전환 중이거나 전환을 계획 중인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경재배에 적합한 품종 선택과 재배 기술, 양액 관리 요령 등 실질적인 생산 기술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전문가들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점검하고,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현장 밀착형 기술 지도로 농가의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수경재배는 병해충 관리가 용이하고 생산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기술 습득과 시설 구축이 중요한 만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단계별 기술 보급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0.3㏊ 규모 농가에 베드시설과 양액기 설치를 지원하고, 수경재배에 적합한 국내 육성 품종 ‘새봄’을 보급한 바 있다. 올해
전북 전주시가 민간 종교단체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민관 협력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주시는 30일 시청에서 나누며 하나되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화장품과 영양제, 마스크, 조명기구 등 총 6종 1만3525개로, 환가액 기준 약 5000만 원 규모다. 생활 필수품과 건강 관련 물품이 포함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누며 하나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사회복지 단체로,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통일 분야까지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주시와는 2022년과 2024년에도 대규모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복지 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전주시는 기탁 물품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해 생활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속되는 경기 불확실성과 복지 수요 증가 속에서, 민간 자원의 참여는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종교계 중심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