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정책이 사후 지원에서 사전 발굴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지역 단위 협의체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는 ‘현장 기반 복지’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의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분기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2분기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위기 알림앱 활용 교육도 진행됐다. 이는 위기가구 발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관련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 추진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계절과 시기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또 자살 예방을 위한 협의체 활동 평가와 분기별 계획 수립도 이뤄졌다. 정신건강과 복지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구조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복지 안전망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다만 위기가구 발굴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자원 연계가 병행되지 않을 경우 지원 효과가 제한
대형 축제를 앞두고 ‘사전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가 강조되면서, 지자체의 준비 수준이 행사 성공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파 밀집과 돌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이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부안군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부안마실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분야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부안마실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로,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인파 밀집 시 분산 대책과 긴급 상황 대응 계획, 행사장 구조물 안전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즉시 반영하고, 축제 전날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최근 각종 행사에서 안전 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부안군 역시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신생 실업팀이 단기간에 전국 정상과 국제 무대 입상까지 이어가며 지역 체육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체계적인 훈련과 행정 지원이 결합될 경우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부안군청 유도팀은 ‘2026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년여 만에 전국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강원 양구에서 열렸으며, 부안군청 유도팀은 실업 강팀들을 잇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초기부터 이어진 집중 훈련과 조직적인 운영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개인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90kg급에서 한성우 선수가 준우승을, -73kg급에서 진선영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전력 상승을 입증했다.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국 오르도스에서 열린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은결 선수는 -73kg급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향후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시에 지역 단위 실업팀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부안군청 유도팀은 2025년 1월 창단 이후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빠른 성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지역에서도 미디어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 교육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는 흐름이다. 부안군 부안미디어센터는 군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제2기 미디어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부터 영상 촬영·편집, SNS 콘텐츠 제작, AI 기반 콘텐츠 제작, 디자인, 단편영화 제작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설계돼 교육 내용을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과정에서는 촬영과 편집 등 기초 역량을, SNS·디자인 과정에서는 포스터 등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단편영화 제작 과정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실제 촬영 경험까지 제공된다. 교육은 만 14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별 난이도를 구분해 개인의 수준과 관심 분야에 맞춰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이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미디어 교
지역 전통예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인문학 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단순 기량 중심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과정이 예술 창작의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부안군은 지난 17일 부안청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군립농악단 단원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인문학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 전통예술을 계승하는 단원들에게 부안의 문화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부안의 불교유산과 고려청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안 불교유산을 통해 본 불교미술의 탄생과 전개’와 ‘부안 고려청자의 역사와 문화’ 등 주제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흐름과 가치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군 소속 학예연구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이론 중심 교육에 그치지 않고 체험 프로그램이 병행된 점이 눈에 띈다. 단원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청자 제작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악단의 공연 역량을 넘어 문화적 해석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된다. 지역의 역사와 예술을 연결하는 과정이 공연 콘텐츠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기후위기가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정책도 ‘탄소 감축’ 중심에서 ‘적응 전략’까지 확장되는 흐름이다. 지역 맞춤형 대응 체계 구축이 정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안군이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 방향을 재정비했다. 기후위기 대응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실효성 있는 적응 전략 수립에 나섰다. 부안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제2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명칭을 기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단순한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기후위기 전반에 대응하는 정책 전환 의미가 담겼다. 또 2025년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해당 계획은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5개 분야 2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책은 기후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 피해 최소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대응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문화예술 기관의 경쟁력이 단순 공연을 넘어 콘텐츠 기획과 공모사업 성과로 평가받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지역 특화 콘텐츠가 문화정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부안예술회관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 선정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총 3개 분야에서 선정되며 1억 4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전통예술 상설공연과 거리극 축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단일 사업이 아닌 복합적 문화예술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부문에서는 ‘수성당, 개양할미의 너른 품’이 선정돼 420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지역 전통자원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의 경쟁력이 인정된 결과다. 또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사업에는 ‘부안 개양할미 퍼레이드’가 선정돼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거리예술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서는 예술단체 ‘콘사노’와 협력해 8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창작
부안군이 유아 대상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문화 접근성 확대에 나섰다.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공연 콘텐츠로 조기 문화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흐름이다.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부안예술회관에서 유아 대상 마술공연 ‘마술 愛 풍선이 빠지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풍선 퍼포먼스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객을 모집했으며, 지역 내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22명이 신청해 당초 정원을 초과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유아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공연 이후에는 어린이집 등 일상 공간에서 역할놀이로 확장되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최근 영유아 대상 문화 프로그램은 감각 자극과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놀이를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동시에 키우는 방식이다.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향후 관람 대상을 확대하고,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 내 수요 증가에 비해 프로그램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운영 확대가 필요하다는 과제도
부안군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을 통해 새로운 소득 모델 구축에 나섰다. 태양광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마을 대표와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발생한 수익을 마을 복지와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구조다. 단순 발전사업이 아닌 ‘공동체 기반 수익 모델’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7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해 참여와 수용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주민 주도형 사업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참여 조건과 지원 내용, 평가 기준 등이 안내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됐다. 민간 중심 실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해석된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마을 단위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부안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급등에 대응해 농가 경영 안정 대책을 가동했다. 가격·수급·재정 지원을 동시에 다루는 ‘종합 대응’ 성격이다. 군은 농업용 면세유의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면세유가 목적 외로 사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차단해 실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농자재 수급 관리도 강화됐다. 지역농협과 협력해 비료, 비닐, 부직포 등 주요 자재의 재고와 공급 상황을 점검하며, 영농철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안에 대비하고 있다. 재정 지원 역시 앞당겨 시행된다. 기존 연 1회 지급하던 농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 보조금을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고, 상반기 지원금은 예년보다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비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춘 조기 지급은 농가의 자금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접수와 지급 시기도 앞당겨 대응 속도를 높였다. 이번 조치는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 대응형 농정’으로 볼 수 있다. 국제 정세 변화가 농업 현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선제적 관리와 지원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려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