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 선택권을 확대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전주시는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오는 4월부터 전면 개편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급식카드 이용 아동의 선택권 확대와 낙인감 해소를 위해 가맹점을 대폭 늘리고 카드 디자인을 일반 금융사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러 카드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한카드㈜를 수행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후 해당 카드사와 3년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급식카드 운영 시스템 구축과 성능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새로운 카드 도입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구청과 동 주민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운용 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카드 교체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4월 1일 시행 전까지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4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신한카드 가맹 일반 음식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돼 가맹점 수가 기존 1200여 곳에서 9000여 곳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의 메뉴
전북 전주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고립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고립가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전주함께라면’ 운영 등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와 지역 내 고립 위험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마을보듬네트워크’와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우리주도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복지관은 참여자들이 공동체 활동의 주체가 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옷수선, 커피와 붕어빵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고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가구 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고립 위험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기반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 전주시가 지역 독립출판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창작자 육성을 위해 ‘전주출판학교’를 운영한다. 전주시는 오는 9일부터 전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026 전주출판학교’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주출판학교는 출판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집필, 편집, 디자인, 인쇄, 유통까지 책 출간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상반기 전자책 출간 과정과 하반기 독립출판 출간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상반기 전자책 출간 과정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조석중 배움 아카데미 대표가 강의를 맡아 OpenAI의 ChatGPT와 Gemini, Canva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쓰기 방법과 전자책 제작 과정을 교육한다. 하반기에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독립출판 출간 과정이 운영된다. 이보연 곰곰출판 대표와 이승희 책공방 북아트센터 작가가 강의를 맡아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획·디자인 실습과 샘플북 제작, 인쇄 발주 등 실전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책을 출간한 수강생에게는 ‘제5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참가 자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국가·지방하천과 소하천 등 전주지역 32개 하천 구간을 대상으로 홍수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 등 극단적인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짐에 따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하천 제방과 호안 시설 상태를 비롯해 하상 퇴적토와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 배수통문과 수문 등 하천시설물의 작동 상태 등이다. 또 하천 내 불법 점용과 적치물 정비, 홍수 취약지구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점검 결과 산책로와 운동기구, 편의시설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우기 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하천 기능을 저해하는 쓰레기 투기와 불법 경작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하천 순찰 강화와 비상근무 체계도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하천 통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퇴적토와 지장수목 제거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위
전주시가 새학기를 맞은 대학가를 찾아 청년정책 홍보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전주시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전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와 전주대학교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대학생들에게 2026년 전주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3일간 운영된 팝업 부스를 통해 청년정책과 각종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인재DB ‘청춘전집’ 참여를 독려하고,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문화예술 패스’ 사업과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등 대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또 전주 청년 온라인 플랫폼 ‘청정지대’와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 등 청년 지원 시설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정책 참여 방법과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전주시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대학생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대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접하고 정책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전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도시 곳곳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전주시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와 균열,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각종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실시한 급경사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조사 과정에서 기존에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비탈면 등이 신규 대상지로 추가되면서 점검 대상은 지난해보다 26곳 늘어난 267개소로 확대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와 옹벽 12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과 저수지 121개소, 국가유산 17개소, 건설현장 5개소, 지하차도 3개소 등이다. 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각 시설 관리 부서의 1차 예비 점검을 실시한 뒤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건축·토목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정밀 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하고, 중대한 위험 시설물은 응급 조치 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생활 속 잠재적 위
전주시가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환경강사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5일 전주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2026년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이끌 환경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니어클럽 소속 환경강사 15명을 대상으로 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 견학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첫날 교육에서는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과 폐기물처리시설의 종류 및 운영 현황,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 이론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오는 12일 진행될 2일차 교육에서는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3곳인 소각장과 리싸이클링타운, 매립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별 운영 실태와 개선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는 현장 체험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환경강사들은 오는 4월부터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본격 투입된다. 시는 상반기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일반 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6
우범기 전주시장이 아중호수 일대 두꺼비 로드킬 문제와 서식지 훼손 우려와 관련해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이 4일 아중호수 일대를 찾아 두꺼비 로드킬과 서식지 훼손 논란과 관련한 현장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마다 봄철 산란기를 맞아 아중호수 주변 기린봉과 아중습지를 오가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두꺼비 로드킬을 줄이기 위해 전용 생태통로인 U형 수로와 유도 울타리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이상기후로 두꺼비 산란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로드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는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한 아중호수도서관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릉제 일원에 약 4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 조성을 검토해 왔다. 하지만 해당 부지가 두꺼비와 참개구리 등 양서류의 집단 산란지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우 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임시주차장 조성 계획을 전면 보류할 것을 지시했다. 자연 생태계 보존을 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 편의보다 환경 보전을 선택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시는 앞으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시민들의 주
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와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인 멘토단 간담회를 열고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전주시꿈드림)는 4일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직업인 멘토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직업인 멘토단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해 운영 성과와 연계 현황 보고, 2026년 사업 운영 계획 발표, 멘토단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직업인 꿈멘토단은 미용과 제빵, 바리스타, 헬스트레이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으로 구성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멘토단은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34명의 멘토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멘토단 가운데 등용문직업전문학교와 전주컴퓨터학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각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해 준 직업인 멘토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
전주시복지재단이 저소득가정 고등학생의 통학 부담을 덜기 위해 청소년 통학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고등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유지와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청소년 통학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가중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지원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고, 1인당 연간 지원액도 27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가운데 통학 거리가 2㎞ 이상이며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해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거리 통학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교통비 부담을 줄여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2023년부터 통학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674명의 청소년에게 통학비를 지원해 왔다. 지원 규모도 매년 확대하며 청소년 교육권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지역형 교통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도 이어졌다. 전주에 거주하는 한 청년이 ‘기부붕어빵’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청소년 통학비 지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