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교육 기반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단순 정책 홍보를 넘어 미래 세대의 인식 변화와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이 중요한 전략으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전주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28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1300여 명이 참여한다.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미래사회 전망과 진로 선택의 연관성, 대응 전략 설계, 가족의 의미와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인구 변화가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부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학생들이 인구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이 병행된다.
전주시는 상반기 청소년 대상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청년과 성인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구 변화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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