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노후주택 집수리와 빈집 정비에 나선다. 부안군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지붕과 외벽, 창호, 담장 등 주요 구조와 외관 개선을 지원하고, 방치된 빈집에 대해서는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집수리 61호와 빈집 철거 4호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집수리 2호와 빈집 철거 1호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부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국토교통부의 집수리 지원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건축사 등 전문가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해 사업의 공정성과 품질을 한층 강화한다. 점검단은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노후도와 구조 안전성, 집수리 필요성과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견적서와 공사 범위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특히 주민과 시공업체가 제출한 공사 계획이 주택 상태에 맞게 구성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 과잉·부실 공사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집수리와 빈집 정비는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점검단 운영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부안군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부안군보건소는 출산 산모의 산후 회복과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최대 130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75명에게 3812만 원, 2025년에는 118명에게 6043만 원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의 출생신고와 주민등록을 부안군에 두고, 출산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군에 거주하는 산모다.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을 비롯해 산후 운동·마사지, 영양제, 산후관리용품 등 산후조리 전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산후조리 서비스 이용 후 관련 영수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2025년 출산 산모의 경우 제도 확대에 따라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이미 50만 원을 지원받은 산모는 잔여 금액 최대 80만 원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5년 1월에 출산한 산모는 이달 31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그 외 산모 역시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확대된 지원액의 차액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가정이 체감할
부안군 진서면은 지난 9일 면사무소 임시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이장 임명장 수여식과 올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이장 4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장들은 이달 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하며, 군정과 면정 주요 사항 전달, 주민 의견 수렴과 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마을 기반시설 관리 등 지역 공동체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열린 이장회의에서는 군정과 면정 주요 사업이 공유됐으며, 각 마을의 현안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을선 진서마을 이장은 이장협의회장을 맡아 “마을을 대표하는 봉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기 좋은 진서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연태 진서면장은 “새롭게 취임한 이장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6년 군정 화두인 ‘결실창래(結實蒼來)’를 바탕으로 이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 줄포면은 지난 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이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관내 38개 마을 이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임명된 이장들은 이달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며, 각 마을을 대표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과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과 각종 정책 및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김익성 옹암마을 이장은 줄포면 이장협의회장을 맡아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 마을과 긴밀히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고 신뢰받는 이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권 줄포면장은 “새롭게 임명된 이장 여러분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임기 동안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마을과 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군비 쌀직불금 73억 원을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군은 관내 쌀 재배 농가 6,150곳, 1만 2,953ha를 대상으로 군비 73억 원을 투입해 쌀직불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쌀 재배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농가의 소득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0.1~0.5ha 경작자는 50만 원을 정액으로 지급받으며, 0.51~5ha는 ha당 57만 원, 5.1~30ha는 ha당 43만 원이 지급된다. 군은 연초에 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영농 준비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군비 쌀직불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농가 소득 안정과 영농 의욕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동진문화복지센터와 보안청자골문화센터, 하서면문화센터에서 ‘2025 주민학습협의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주민 주도 학습과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완료지구별로 추진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사례를 발표하고, 전문 현장활동가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단순한 결과 보고에 그치지 않고 사례 발표와 체험을 함께 운영해, 교육을 통해 쌓은 경험이 실제 실천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보고 이웃과 나누면서 활동이 일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주체가 돼 참여한 프로그램의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완료지구 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부안군이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도로 결빙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부안군은 9일부터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도로 열선과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점검은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로관리소와 급경사 도로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제설 대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제설 자재 확보 현황과 관리 실태, 비상근무 체계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부서 간 신속한 협업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겨울철 상습 결빙 구간으로 꼽히는 상서면 우슬재 등 4개소를 대상으로 도로 열선 작동 상태와 전기 설비 이상 여부, 염수분사장치 가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급경사 구간의 결빙을 사전에 방지해 군민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한파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를 위해 지정된 한파 쉼터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이용 여건과 관리 상태를 살폈다. 정화영 부군수는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은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특히 우슬
부안군이 2025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정집행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안군은 재정집행 대상액 9,372억 원 가운데 8,260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88.14%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북 1위는 물론, 전국 82개 군 단위 가운데 재정집행률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4분기 목표액 850억 원 대비 986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16%를 달성했다. 이 역시 전국 군 단위 6위, 전북 군 단위 1위의 성과로, 군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인 결과로 평가된다. 앞서 부안군은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총 1억9,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하반기에도 높은 집행률을 이어가며 연중 안정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거뒀다. 군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했다. 또 연초부터 사업별 집행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보고회를 통해 집행 지연이 우려되는 사업에
부안군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겨울독서교실 ‘그림책으로 여는 겨울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겨울이라는 계절이 지닌 정서와 일상 속 경험을 그림책으로 풀어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나눔과 협력, 가족의 의미, 계절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독서·체험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열두 띠 이야기’, ‘여기보다 어딜 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눈사람’, ‘눈사람 아저씨’,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등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컬러링 달력 만들기, 소망연구소 꾸미기, 눈사람 팔찌 만들기, 눈 오는 날 추억 쌓기, 겨울 먹거리 놀이 등 책의 내용을 확장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겨울을 즐기고 서로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부안군이 지역 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부안군은 2026학년도 전북대학교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과는 지역 농업과 연계한 산업 발전을 목표로 2021년부터 부안군과 전북대학교, 산업체가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군은 이 학과 재학생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며, 지역 기반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농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는 총 120학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사회적 치유농업기사, 종자기능사, 유기농업기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 취득을 지원해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 특히 수업은 평일 야간과 주말에 진행돼 직장인과 현업 종사자들이 학업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졸업 시에는 전북대학교 농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부안군·전북대학교와 3자 운영 계약을 체결한 산업체 대표의 추천을 받은 농·수산업 및 식품 산업체 재직자, 또는 농·수산업 등 1차 산업 종사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