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대상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약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선 울타리와 전기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설치업체를 사전에 선정한 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농지대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3월 25일까지 농경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시는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환경과장은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야생동물로 인해 훼손되는 것은 큰 피해”라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남원시 이성호 부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남원시는 이 부시장이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등 32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시장은 온가족센터와 노인복지회관,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사업, 지리산 활력타운, 생태관광 삼천리길 방문자센터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률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광한서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 현장에서는 보도 판석 작업 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할 경우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고, 경외상가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 생태관광 삼천리길 방문자센터에서는 계절별 이용 수요를 분석해 방문객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에코촌과 서어나무숲,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 주요 생태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전북대 남원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이 운영하는 남원장학숙이 3월 3일 2026년도 입사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새 학기 출발을 알렸다. 앞서 장학숙은 지난 1월 재입사생 34명, 2월 신규 입사생 34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선발된 총 68명의 입사생이 한자리에 모여 장학숙 생활의 방향과 운영 전반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운영 현황과 생활 안내, 주요 시설 이용 방법, 생활 규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 수칙과 공동생활 규정을 중심으로 실제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입사 초기의 혼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직원 소개와 입사생 간 교류 시간도 마련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장학숙 관계자는 “장학숙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함께 성장하는 생활공동체”라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기숙사실 벽면 도색과 장판 교체, 노후 옷장 전면 교체를 완료했으며, 전문업체 청소 용역을 통해 시설 전반을 정비했다. 앞으로는 독서실 리모델링과 북카페
전북 남원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옻칠 목공예대전’이 단일 공예 분야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상 훈격을 받게 됐다. 전통 공예의 계승과 현대적 확장을 동시에 꾀해온 지역 공모전이 국가 최고 권위의 상으로 격상되면서 공예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원시와 남원목공예협회에 따르면 올해로 29회를 맞는 ‘대한민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운영의 공정성과 전통문화 계승 필요성, 현대 예술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으로 승격됐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단일 공예 분야에서 처음 수여되는 대통령상 사례다. 그동안 공예 분야 대통령상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과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이 대표적이었다. 이번 승격으로 옻칠 목공예 분야 역시 명실상부한 국가 대표 공예 분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원시는 대통령상 격상에 맞춰 대상 상금도 기존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인상했다. 국내 공예 분야 최고 수준의 상금으로,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전은 옻칠 목공예와 갈이 공예(Wood Turning)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갈이 공예는 남원을 상징하는
고창군이 3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흰물떼새를 선정하고 봄철 갯벌 번식 조류 보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선다. 군은 고창갯벌의 계절별 생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달 대표 조류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3월의 새로 선정된 흰물떼새(학명 Anarhynchus alexandrinus)는 몸길이 16~17㎝가량의 소형 물떼새로, 밝은 회백색 몸빛과 갈색 무늬가 특징이다. 번식기가 되면 눈 주변과 가슴 부위에 검은 띠가 선명해지며, 갯벌과 모래 해안을 주요 서식지로 삼는다. 갯지렁이와 소형 갑각류 등을 먹이로 한다. 이른 봄이 되면 모래 위에 얕은 둥지를 만들어 산란과 번식을 시작하는데, 고창갯벌의 쉐니어 지형과 고창갯벌식물원 일대에서는 해마다 흰물떼새의 번식이 확인되고 있다. 고창갯벌은 다양한 저서생물과 완만한 지형 조건을 갖춘 연안 습지로, 철새의 먹이활동과 번식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흰물떼새와 같은 갯벌 번식 조류의 지속적인 관찰은 고창갯벌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다만 모래 지면에 직접 둥지를 만드는 특성상 높은 수위로 인한 침수, 포식자 접근, 사람의 출입 등 외부 요인에 취약하다. 이에
전북 남원시가 드론스포츠와 드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드론스포츠 동호회 등록제’를 시행한다. 동호회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해 시민이 즐기고 성장하는 드론레저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원시는 관내 드론 동호회를 대상으로 등록제를 도입해 건전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동호회 간 교류를 확대해 드론스포츠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동호회를 중심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정기적으로 드론 활동을 운영하는 5인 이상 동호회로, 구성원 과반수가 남원시 거주자이거나 관내 직장인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는 이번 등록제를 통해 지역 내 동호회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드론스포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드론스포츠를 시민 주도의 생활체육·문화 활동으로 확산시키고, 향후 교육·체험·대회 운영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등록 동호회를 대상으로 ‘드론스포츠 동호회 전국 행사 참가 지원사업’을
전북 남원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꾀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도시’ 조성을 목표로 매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6명이 위로금과 입원비 등 보험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동일한 제도를 유지해 시민 안전 보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보장 범위 내에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상해 위로금 20만~6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특히 개인이 별도로 가입한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 청구가 가능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는 언제든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는 자전거 보험 제도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자전거도로 확충과 정비 등 친환경 교통 기반시설 구축도 지
전북 남원시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2018년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폐교 이후 8년간 표류해 온 공공의대 설립 논의가 다시 궤도에 오르게 됐다. 남원시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공공의대법’을 병합 심사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국립의전원법)」이 통과된 데 대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공공의료 인력 확충의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국가가 지원하는 4년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졸업생이 15년간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의무 종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기존 의과대학 정원과 별도로 연간 100명 규모를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의 공공의대 설립 논의는 2018년 서남대 의대 폐교 이후 본격화됐다. 당시 지역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같은 해 당·정·청 협의를 통해 ‘국립공공의료대학 남원 설립’ 추진이 결정되면서 입법 절차가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남원의료원 인근 부지를 공공의대 설립 예정지로 확정하며 사업에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 동해골 3·1절 기념탑 광장에서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덕과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최기식 남원시 광복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최경식 남원시장의 기념사, 박희승 국회의원의 추념사,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의 추념사, 3·1절 노래 제창, 이종대 덕과면 발전협의회장의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바쳐 독립을 이루고자 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며 “뜻깊은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당시 상황을 재현한 만세운동 행사가 펼쳐졌다. 주민 100여명이 1919년 당시 복장과 분위기를 재현하며 긴박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되새겼다. 덕과면 동해골 재현행사는 1919년 4월 3일 덕과면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SNS 시민홍보단 2기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전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27일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제96회 춘향제 제2기 SNS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는 시민홍보단은 기자팀 10팀과 영상 콘텐츠팀 20팀 등 총 30팀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됐던 홍보단이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자격 제한을 없애고 전국 단위로 참여 문호를 넓혔다. 그 결과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지원자들이 선발돼 활동 폭도 한층 확대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단원들이 참석해 활동 지침과 기본 홍보 교육을 이수하고, 임명장과 기자증을 전달받았다. 시민홍보단에는 취재 활동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제96회 춘향제 기간 중 숙박비 지원과 ‘대동 길놀이’ 등 주요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 100회를 4년 앞둔 제96회 춘향제는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