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감시체계 운영에는 관내 응급실 운영 기관인 남원의료원이 참여한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응급실로 내원한 한랭질환자의 발생 현황을 전산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주의 환기와 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시 안전재난과 재난대비 T/F팀과 상시 협력 체계를 마련해 한랭질환 발생 즉시 상황을 파악한다. 또한 방문보건팀과 보건지(진료)소 인력 49명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지원단’을 활용해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과 동상 등 추위로 직접 발생하는 질환으로, 몸 떨림과 피로, 의식 혼란, 피부 냉각 등의 증상을 보인다.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은 대표적인 한랭질환으로 분류된다. 질병관리청 응급실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남원시 한랭질환자는 2022년 0명, 2023년 9명, 2024년 3명으로 집계됐다. 발생 장소는 야외(66.7%)에서 가장 많았고
남원시보건소는 동절기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유지와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관내 195개 경로당에서 일제히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88개소에서 5,335회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참여 만족도는 98%를 기록해 노년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동절기 운영 프로그램은 주 2회 건강체조를 중심으로 근력·유연성 강화 운동을 제공한다. 지역 보건전문인력이 치매 및 우울증 선별, 혈압·혈당·콜레스테롤·심방세동 등 기초 건강 측정과 지속적인 상담을 병행하며 촘촘한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한랭질환 예방 교육과 동절기 건강수칙 안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한파 특보 시에는 참여자 안부 확인과 응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활동량이 줄어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교실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남원시는 1일 오전 공무원의 글로벌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국외도시 정책연수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와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1월 28일 진행된 성과보고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3개 팀을 대상으로 했다. 선정된 팀들은 연수 과제의 창의성, 계획 이행 수준, 정책 제안의 실효성,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한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보고회에서는 구역별 랜드마크형 공공시설물 도입, 광한루원~공설시장 연계 관광동선 구축, 외국인 정착 통합지원센터 설립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해외 사례를 지역 정책에 접목한 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외도시 정책연수는 단순한 견문 확대를 넘어 행정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투자”라며 “보고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시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 우수 사례를 구체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검토·실행 과정에서 실무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가 공직사회 내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개그맨 안상태 씨를 초청한 ‘친절 UP! 공감&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시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시청 1층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형식적인 응대에서 벗어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친절’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담 없이 웃고 공감하며 민원 대응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강연은 KBS 공채 개그맨이자 강사로 활동 중인 안상태 씨와 공영방송 작가 출신 송진완 강사가 함께 이끌었다. 공직사회에서의 친절 가치 공유 ,개그 콩트와 연계한 토크 ,민원응대 상황극 ,현장 소통 등 쌍방향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돼, 공직자들이 공감과 배려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실제 민원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 소개는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한 태도로 소통하는 방식이 공직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을 때 시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에 나섰다. 지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남원시 금지면 문화온누리센터에서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남원시협의회와 남원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200여 명이 매일 참여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흘 동안 배추 3,000포기를 직접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포장하는 전 과정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남원 지역의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소외이웃 7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조용봉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장은 “마음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가 시민 도예문화의 산실인 남원시민도예대학 제49기 수료식을 열고 52명의 시민도예가 배출을 공식화했다. 시는 지난 11월 27일 시민도예대학에서 수료식을 열고, 1년 과정의 도예 교육을 마무리한 수강생들과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수료생들은 입문부터 물레, 응용, 창작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교육을 거치며 성형·장식기법·유약·소성 등 실기 중심의 과정을 이수했다. 남원시민도예대학은 지난 26년간 약 2,500명의 시민 도예가를 양성하며 지역 도자문화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강생 시상과 함께 제49기 수강생들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는 특별전 〈꿈꾸는 시민도예가〉가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시민도예대학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최고 작품으로는 물레과정 수강생 방호원의 〈꽃들의 노래〉가 선정됐다.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인 방 씨는 금속과 도자를 결합한 독창적 조형 방식을 선보였다. 자동차 정비 기술을 응용해 철판과 도자를 용접해 만든 작품은 남원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구상적 도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 드론축구 동호회 ‘알파스카이팀’ 소속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다시 한 번 기량을 입증했다. 알파스카이팀의 김현민(남원알파드론교육원)·오진형(남원 한빛중학교)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FAI 월드 드론축구 챔피언십’에서 400mm와 200mm 종목 모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16개국 18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 대표팀은 두 종목 모두 3위를 기록하며 기량을 증명했고, 그 중심에는 남원 출신 선수 두 명의 활약이 있었다. 국가대표 6명 가운데 남원 출신 선수가 2명이나 포함된 점도 눈길을 끈다. 두 선수는 지난 9월 열린 국내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대표팀에 승선했으며, 이후 꾸준한 훈련을 이어오며 세계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알파스카이팀은 지난 7월 싱가포르 ‘드론 오디세이 챌린지 2025’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도 성과를 이어가며 국제대회 경험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남원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드론스포츠 기반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청소년 드론교육 확대, 드론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국제대회 참가
남원시는 지난 26일 청아원에서 ‘제20회 남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활동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2025년도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5개 부문(남원시장상, 남원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교육장상, (사)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의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자원봉사 유공 단체 및 개인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서 오랜 기간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 온 김진석 씨에게 공로패가 전달됐고, 자원봉사자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꾸준히 앞장서 온 남원시의회 이숙자 의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행사의 절정을 장식한 축하공연은 남원시립국악단이 맡았다. 국악단은 전통 선율을 바탕으로 봉사자들의 헌신과 나눔의 정신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 한 해 지역 발전과 공익증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추진해 온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부지교환이 지난 26일자로 최종 마무리됐다. 이번 부지교환은 남원시 공유재산인 옛 서남대 부지(토지 6만6213㎡, 건물 4만5660㎡)와 국유재산(토지 8만6981㎡, 건물 1419㎡) 등 총 203필지를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환을 통해 남원시가 확보한 국유재산은 옛 남원세무서와 시립도서관 부지를 비롯해 함파우 아트밸리·가야고분군홍보관 부지 등 주요 공공·문화시설 부지와 도로·하천 등 기반시설 용지 200필지, 건물 3동이다. 옛 서남대 부지는 폐교 이후 다양한 활용 방안이 논의됐지만, 시 소유 재산과 국유재산, 국립대 재산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특히 공유재산과 국유재산을 맞교환하는 과정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고난도 행정이었다. 남원시는 기획재정부·교육부·캠코·전북대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듭하며 현장실사, 재산가액 분석, 교환 대안 제시 등 절차를 직접 조율해 왔다. 이번 교환 완료는 이러한 장기적 행정 협력과 조정의 결과다. 부지교환이 마무리됨에 따라 옛 서남대 부지는 교육부 사용 승인 절차를 거쳐 전북대의 교육용 재산으로 공식 편입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사업과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기체 시연회를 26일 운봉 백두대간 캠핑장 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이착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공모에서 지난해 7월 최종 선정된 이후, 3개 드론 개발·제조기업과 함께 실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기술개발 성과와 실증도시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의료지원체계(응급 AED 배송·의약품 콜드체인 배송)**와 연계한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AED(자동심장충격기) 배송 드론 실증 시연이 진행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AED를 현장에 전달하는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한 실증으로, 남원시가 추진 중인 ‘드론 기반 응급의료체계’의 핵심 콘텐츠다. 시 관계자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 실증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드론 기체의 국산화와 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한 실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운봉읍 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