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공직자의 언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선다. 남원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언론보도와 인격권’을 주제로 한 언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 환경 변화로 보도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언론보도와 관련한 분쟁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도 관련 분쟁에 대비해 공직자의 인격권 보호와 제도적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교육에서는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 유형과 증가 원인을 비롯해 인격권 관련 법률, 언론중재위원회의 역할과 조정 신청 절차, 주요 분쟁 사례, 선거기사심의제도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오보나 편파·왜곡보도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유의사항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감정적 대응을 지양하고 제도적 절차에 따른 합리적 대응 역량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 측 관계자는 “언론의 감시 기능을 존중하면서도 공직자의 인격권과 행정 신뢰를 지키는 균형 있는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건강한 언론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가 스마트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남원시는 23일부터 지역 내 스마트경로당 36곳을 대상으로 ‘온택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경로당 구축 이후 화상회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비대면 여가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활용 경험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과 결승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서로 연결돼 팀 대항 형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콘테스트는 초성퀴즈와 OX퀴즈, 사진 맞히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퀴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노래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거나 건강박수 등 신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참여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의 불편 없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이웃과 교류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온택트 콘테스트를 계기로
전북 남원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지원 공모사업 2건에 동시에 선정되며 청년 맞춤형 고용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남원시는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과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돼 총 3억5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내에서 두 사업에 모두 선정된 것은 남원시가 유일하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미취업 상태인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남원시는 올해 52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휴먼제이앤씨가 맡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15세부터 45세까지 청년 364명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직무 탐색, 역량 강화, 인생 설계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은 남원 청년·창업센터 ‘청년마루’와 남원 청년도전지원사업단을 거점으로 오는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본격 운영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 회복과 진로 설계, 직무 역량
전시문화시설 설계·시공 전문기업 ㈜인테크디자인 최광일 회장이 전북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탰다. 남원시는 최광일 회장이 지난 19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기 의왕시에 본사를 둔 ㈜인테크디자인은 남원현대옻칠목공예전시관과 피오리움 관련 용역을 수행한 전시문화시설 전문기업이다. 최 회장은 해당 사업 참여로 얻은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평소 지역 균형 발전과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해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복구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최 회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남원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재학당 기자재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거동불편
전북 남원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에서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남원시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체험형 문화행사 ‘세시풍속 놀고-잇다_대보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전통 풍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연휴 기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 행사는 광한루원 내 월매집과 오작교, 완월정, 광한루 등 주요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소원지 달기와 윷놀이 체험, 액운을 막는 답교놀이(다리밟기),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달맞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 더위 사가라’ 더위팔기와 부럼깨기 체험도 마련돼 전통 풍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럼깨기 체험은 정월대보름 아침 부럼을 깨물며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던 풍습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광한루원 굿이어(Good Year)’를 주제로 선조들의 세시풍속에 담긴 의미를
전북 남원시 아영면 율동마을이 낡은 축사를 철거하고 귀농·귀촌의 거점 마을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인구 유입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남원시는 율동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최근 마무리하고 공사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마을 환경을 저해해 온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했으며, 해당 부지에는 주민 편의시설과 녹지 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노후시설 정비를 넘어 농촌 공간 구조와 경관을 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율동마을을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 전초기지’로 육성해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개선된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은 귀농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주민 유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율동마을은 기존 주민과 신규 정착민이 함께 살아가는 농촌 재생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완료로 사업의 신뢰성과 추진 기반이 강화됐다”며 “내실 있는 공
전북 남원시가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창업기업 설비투자 부담을 낮추는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 지방자치단체와 은행의 금리 지원을 결합한 방식으로, 호남 지역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모델이다. 남원시는 19일 시청에서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욱 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장, 김동훈 중소기업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로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4~5%와 기업은행 자체 금리 감면 1.5%, 외부 지원 0.1%를 더해 기업들은 최소 5.6%에서 최대 6.6%까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이전 예정인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시설투자 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사업 기반 마련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시설자금 지원 이후에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전자금 금리를 최대 1.3% 추가 지원하고, 매년 최대 0.5%의 보증료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경영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해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이 지
전북 남원시의 시설복숭아가 하우스 안에서 복사꽃을 활짝 피우며 본격적인 생육기에 들어섰다. 봄보다 먼저 찾아온 분홍빛 꽃소식에 올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시설복숭아 농가들은 1월 초순부터 단계적으로 가온을 시작해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해 왔다.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보온과 온도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올해 개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평년보다는 2~3일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복숭아는 휴면이 끝나는 1월 이후 온·습도 조절과 인공수분 등 정밀한 관리가 요구되는 작물이다. 남원시는 체계적인 재배 관리와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노지 재배보다 약 40일 빠른 5월 초순 첫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 시설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남원지역에서는 310여 농가가 약 328ha 규모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시설복숭아는 30여 농가, 10ha 규모다. 시설재배는 노지보다 3~4배 높은 조수익을 올릴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꽃 상태와 생육 균일도가 양호해 생산량과 품질 모두
전북 남원시가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제96회 춘향제 홍보에 나서며 축제 분위기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귀성객과 시민 유동이 많은 남원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춘향제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요원들은 축제의 전통성과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조선시대 전통 의상인 ‘쾌자’를 입고 현장에 나섰다. 이들은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이 담긴 홍보물,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귀성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향을 찾은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행사 내용을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원시는 축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사전 홍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95회 춘향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참여한 홍보 영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30여 명 규모의 ‘SNS 시민 홍보단’ 발대식도 열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홍보 체계를 구축하고, 축제 개최 전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설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춘향제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남원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남원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대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민생, 안전, 의료, 교통, 환경 등 주요 분야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명절 전에 집중 지급했다. 남원사랑상품권 할인율은 10%로 유지하고, 페이백 혜택은 기존 2%에서 5%로 확대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장려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한다. 물가 안정 대책도 병행된다. 농·수산·축산물 20개 품목을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 단속반을 운영해 가격 표시 및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도 마련됐다. 응급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을 중심으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당직의료기관,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상습 정체 및 병목구간에 현장단속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