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권리 의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사회참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 인권 감수성 향상, 동료 간 존중하는 대화법, 성희롱 예방, 갈등 상황 대처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뤘다. 강의를 맡은 오효신 미래성장교육연구소 인권교육 지도사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 어르신들이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끌었다. 김제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 상호 간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단순 일자리를 넘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인권 존중이 그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
김제시 백산면 복지기동대(대장 고은용)가 지난 19일 에너지 취약계층 독거노인 16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동대가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어두운 실내 환경에서 생활하는 고령층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현관과 화장실 등 낙상 위험이 높은 공간의 노후 전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고장 난 스위치와 전선도 함께 점검 및 수리했다. 전등을 교체받은 중상마을의 한 어르신은 “집이 어두워도 눈이 침침해서 그냥 참고 살았다”며 “이제는 집안이 환해졌고, 전기세도 아낄 수 있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은용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기술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찾아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윤우상 백산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 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
김제시립도서관(시장 정성주)은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그림책 작가 김지연 씨를 초청해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부모가 자녀와 함께 책을 읽는 방법과 그림책을 일상 속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지연 작가는 『백년아이』 등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한 작가이자, 북스타트 코리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유아 독서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북스타트의 의미와 그림책의 이해’를 주제로,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하는 독서의 중요성과 실천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부모교육은 김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오는 8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특강이 그림책의 가치와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지난 19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평선학당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꿈키움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평선학당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대학에 진학한 8명의 대학생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후배들에게 희망 대학에 진학하게 된 과정, 학습 노하우, 과목별 전략 등을 직접 전달하며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은 의대, 교대, 인문·사회계열 등 다양한 학과 출신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은 관심 전공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전략적 학습법에 학생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고, 적극적인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소통의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성주 이사장은 “지평선학당 출신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진학 스토리는 후배들에게 매우 현실적이고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키움 진로 멘토링’은 방학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표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역 인재들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김제시 백구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복지기동대(대장 유종환)와 맞춤형복지팀이 힘을 모아, 관내 취약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에어컨 필터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스스로 에어컨 필터를 관리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내부 먼지 제거 ▲필터 세척 ▲실외기 점검 등을 꼼꼼하게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유종환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혜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도 어떻게 청소해야 할지 몰라 그냥 지내왔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깨끗이 청소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화자 백구면장은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봉사해 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체감도 높은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119’라는 이
김제하나새마을금고(이사장 조숭곤)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금고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9일 ‘2025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 요촌동에 거주하는 75세 독거노인 양상열 씨의 자택에 도배와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됐다. 특히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직접 청소와 주변 정리를 도우며 현장 봉사에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숭곤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많은 이웃에게 혜택을 드리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새마을금고가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지역에서도 따뜻한 이웃 사랑과 공동체 정신이 실현되며,
김제시 청년창업가들이 베트남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 총 1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제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EGA-US EXPO 2025」에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참가해 지역 청년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6개 창업지원기관과 국내 스타트업 166개사가 참여했고,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약 500개사와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제시는 청년창업가 4개사와 청년 활동 거점인 김제청년공간 E:DA(이다),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 참석했다. 시는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박람회 참가비, 홍보물 제작비, 해외 탐방 경비 등 해외 활동비 전반을 지원했다. 그 결과, 김제 청년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기업과 총 13건의 MOU를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참가기업 중 하나인 팜큐베이터의 김기현 대표는 “해외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사업 확장의 구체적인 방향을 세울
김제시가 7년간 동결해온 상수도 요금을 오는 10월 고지분부터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결정이 수도사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8일, 상수도 요금을 2029년까지 3단계(격년)로 총 3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은 2024년 10월을 시작으로 2027년과 2029년 각각 10%씩 추가 인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으로, 현재 김제시 상수도 톤당 생산원가가 평균 2,172원인데 반해 시민이 부담하는 평균 공급단가는 1,093원, 요금 현실화율은 50.32%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현실화율인 74.5%에 비해 현저히 낮아 수도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인상과 더불어 요금 체계도 일부 개편한다. 가정용,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 등 누진 구간을 완화해 실사용자의 부담을 분산하고, 요금 형평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고지분부터 적용되는 요금을 보면,가정용 상수도 요금(1~10톤)은은 톤당 680원에서 780원,일반용(1~50톤)은 1,350원에서 1,550원,산
지난해 세계 잼버리에서 특별한 인연을 맺은 해외 대원들이 1년 만에 다시 김제를 찾았다. 짧은 재회였지만, 이들은 김제에서 또 한 번의 따뜻한 추억을 쌓으며 우정을 이어갔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교류한 부르키나파소와 짐바브웨 대원 20명을 김제로 다시 초청해 다양한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지난해 잼버리 당시 김제시와 교류한 해외 대원들과의 인연을 지속하고, 김제의 문화·농업·첨단 기술을 소개하며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매력을 다시금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벽골제마을에서 한복 입기, 한지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멋을 느꼈고, 김제의 농촌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 특유의 삶의 방식과 따뜻한 환대를 경험했다. 특히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한국 농업의 미래와 청년 창업 사례를 직접 접하며, 첨단 기술이 접목된 농업도시 김제의 새로운 면모를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벽골제마을 관계자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정을 나누기에는 충분했다”며 “김제를 기억하는 세계 친구들이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늘 열린 마음으로 준비
김제시가 만경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을 위한 힐링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앞두고, 지난 13일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이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관계자로부터 공사 계획과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 및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박 국장은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와 더불어 철저한 공정 관리도 주문했다.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김제시는 바로 다음 날인 14일,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의 첫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 국장을 비롯해 김제시립도서관장, 시 감독관, 설계·시공사, 감리단, 도서관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사 추진 방향과 세부 공정계획을 공유하고 공사 중 안전 확보 방안 및 일정 조율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박 국장은 “학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정해진 공정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각 시공 주체 간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자연친화적 요소와 시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