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디지털 행정 혁신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디지털정보담당관 소속 권영 주무관이 ‘디지털 행정혁신의 달인’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산시 공무원이 해당 분야 ‘행정의 달인’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가운데 탁월한 전문성과 창의적인 정책 성과로 행정 혁신을 이끈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지방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권 주무관은 온라인 업무편람인 ‘서무실록’을 직접 기획·개발해 공직사회 서무 업무의 복잡성과 비효율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무실록’은 단순한 절차 안내를 넘어, 실제 실무자가 겪는 상황과 고민, 해결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이후 ‘서무실록’은 누적 방문자 3만5천 명, 재방문자 1만1천 명을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서무 담당자들의 필수 업무 자료로 자리 잡았다. 충청북도청 도정혁신 모임이 군산시를 직접 방문해 이를 벤치마킹한 뒤 자체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군산에
연말연시 위기청소년을 위한 민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는 국제이침협회와 이현협회, 유튜브 채널 ‘영숙이 TV’로부터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 내 위기로 학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 장려금과 생활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국제이침협회·이현협회 김종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신 국제이침협회, 이현협회, 영숙이 TV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새해의 문을 여는 무대로 베르디의 대표 오페라를 선택했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월 2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65회 정기연주회로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클래식 음악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년 음악회로,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무대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장면과 아리아를 발췌해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극의 흐름은 유지하되 무대 장치와 연출을 최소화해, 오롯이 음악과 성악의 감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소프라노 구은경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비올레타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테너 강훈은 따뜻한 음색으로 알프레도의 순수한 사랑을 노래한다. 바리톤 허종훈은 중후한 음성으로 조르지오 제르몽 역의 무게감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축배의 노래’, ‘불타는 나의 마음’,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 등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명곡들을 통해 작품의 정수를 만
군산시가 지역 마이스(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산시는 31일 군산 비어포트에서 ‘2025 군산 MICE 얼라이언스(GMA) 인사이트 포럼’을 열고, 지역 마이스 산업의 흐름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산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국제회의 유치를 목표로 구축된 민·관 협의체로, 전문·준회의시설과 숙박·유니크베뉴, 국제회의·전시기획업체(PCO·PEO), 여행사, MICE 서비스, 운·수송, 관광·의료·식음업체 등 4개 분과 11개 분야의 기관·기업·개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포럼에는 얼라이언스 회원사 30여 개사가 참석해 예비국제회의지구 사업 추진 현황과 군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군산형 마이스 산업 전략과 지역 커뮤니티 기반 마이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회원사 소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예비국제회의지구 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이 논의되며, 참여 기업들의 협력 의지도 확인됐다. 이헌현 군산
군산시평생학습관이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 평생교육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31일 “군산시평생학습관이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 정책 추진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산시평생학습관은 그동안 평생교육과 성인문해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소외계층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인문해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군산시 평생학습의 중심 거점인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구도심에 위치한 월명평생학습센터, 산업단지 인근의 오식도 평생학습센터까지 교육 기반을 확장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학습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표창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평생학습 성과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
군산 개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개정면 행정복지센터는 29일 군산시 개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2025 아나바다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인 성금 14만5천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나바다 알뜰시장’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온 개정초등학교의 대표적인 체험형 나눔 행사로, 1~6학년 학생과 유치원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과 도서, 장난감 등을 직접 준비해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 김서준 학생은 “그동안 모은 기부금은 학생자치회 회의를 거쳐 생필품 지원이나 요양병원 기부 등에 사용해 왔다”며 “올해는 연말을 맞아 개정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홍운 개정초등학교장은 “아이들이 장터 활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은호 개정면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을 고민하고 실천해 얻은 성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익산시가 학업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 다각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기 과의존과 정서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상담사의 현장 방문을 포함한 ‘청소년동반자(YC)’ 프로그램으로 고위기 청소년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 청소년이 익숙한 방식으로 실시간 상담을 제공한다. 위기 상황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과 연계해 긴급 구조와 의료 지원,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검정고시 학습,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활동 등도 함께 지원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고민을 혼자 안고 힘들어하지 않도록 언제든 센터를 찾아 마음의 쉼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촘촘한 상담·지원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군산시는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와 시민 추천을 통해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민원·갈등 해소, 창의적·선제적 정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 9건을 출품받은 뒤, 사전 시민 온라인 평가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명(개인 3명, 협업팀 4명)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기존 최고·최저점 제외 평균 점수 중심 선발 방식을 개편, 정량평가 중심의 공정한 심사체계를 도입해 사례 전반의 내실을 강화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문화예술과 윤덕환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민간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를 활용해 발생한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가 모두 활용 가능한 ‘통합 매뉴얼 사이트 「보탬e를 보탬」’을 구축해 최고점을 받았다. 아동정책과 김누리 주무관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체계를 새롭게 마련해 제도 사각지대 아동의 안정적 보육 환경을 조성했으며, 농업정책과 임은아 주무관은 단기 근로 인력 운영 모델을 도입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기숙사 활용, 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팀 부문에서는 스마트도시과 최준영·김영운 주무관이 스마트
군산시는 시정 발전을 위한 실행력 있는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2025 벤치마킹 우수정책 경진대회’를 통해 9건의 우수정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자들이 관심 있는 정책을 직접 조사하고 현장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체험한 후, 시 여건에 맞게 재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팀을 구성해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9월까지 총 23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국소별 1차 심사를 거쳐 9건이 최종 발표 사업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군산시 제안심사위원회’가 맡아 ▲창의 응용성 ▲주민 편익성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도시재생과의 ‘우수저류조 복합시설 조성’이 주민 편익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외에도 세무과의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 운영’과 건설과의 ‘인공지능(AI)을 통한 선제적 유지 보수’가 우수상에 올랐고, 나머지 5건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정책들은 향후 관련 부서의 추가 검토와 고도화 과정을 거쳐 시정에 단계적으로 접목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직자들의
군산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와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에도 ‘SOS 틈새돌봄 보육’을 지속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SOS 틈새돌봄 보육’은 2025년 4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제도로, 부모의 병원 방문,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발생하는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 보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에서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가정 보육 아동과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 모두 이용 가능하다. 보육료는 자부담 없이 월 최대 7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해당 어린이집에서 직접 가능하다. 기존 평일 주간(오전 9시~오후 6시) 운영에서 나아가, 평일 야간(오후 6시~10시)과 휴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여 학부모 편의성을 높였다. 2026년 운영기관은 평일 야간반 1개소(서희어린이집), 휴일보육반 2개소(풍경채어린이집·행복이가득한수송어린이집) 등 총 3개소이며,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비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올해 사업을 이용한 학부모 만족도가 높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