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꾀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도시’ 조성을 목표로 매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6명이 위로금과 입원비 등 보험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동일한 제도를 유지해 시민 안전 보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보장 범위 내에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상해 위로금 20만~6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특히 개인이 별도로 가입한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 청구가 가능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는 언제든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는 자전거 보험 제도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자전거도로 확충과 정비 등 친환경 교통 기반시설 구축도 지
전북 남원시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2018년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폐교 이후 8년간 표류해 온 공공의대 설립 논의가 다시 궤도에 오르게 됐다. 남원시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공공의대법’을 병합 심사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국립의전원법)」이 통과된 데 대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공공의료 인력 확충의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국가가 지원하는 4년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졸업생이 15년간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의무 종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기존 의과대학 정원과 별도로 연간 100명 규모를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의 공공의대 설립 논의는 2018년 서남대 의대 폐교 이후 본격화됐다. 당시 지역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같은 해 당·정·청 협의를 통해 ‘국립공공의료대학 남원 설립’ 추진이 결정되면서 입법 절차가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남원의료원 인근 부지를 공공의대 설립 예정지로 확정하며 사업에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 동해골 3·1절 기념탑 광장에서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덕과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최기식 남원시 광복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최경식 남원시장의 기념사, 박희승 국회의원의 추념사,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의 추념사, 3·1절 노래 제창, 이종대 덕과면 발전협의회장의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바쳐 독립을 이루고자 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며 “뜻깊은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당시 상황을 재현한 만세운동 행사가 펼쳐졌다. 주민 100여명이 1919년 당시 복장과 분위기를 재현하며 긴박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되새겼다. 덕과면 동해골 재현행사는 1919년 4월 3일 덕과면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SNS 시민홍보단 2기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전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27일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제96회 춘향제 제2기 SNS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는 시민홍보단은 기자팀 10팀과 영상 콘텐츠팀 20팀 등 총 30팀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됐던 홍보단이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자격 제한을 없애고 전국 단위로 참여 문호를 넓혔다. 그 결과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지원자들이 선발돼 활동 폭도 한층 확대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단원들이 참석해 활동 지침과 기본 홍보 교육을 이수하고, 임명장과 기자증을 전달받았다. 시민홍보단에는 취재 활동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제96회 춘향제 기간 중 숙박비 지원과 ‘대동 길놀이’ 등 주요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 100회를 4년 앞둔 제96회 춘향제는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S
남원시가 정월대보름(3월 3일)을 앞두고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대응에 나선다. 남원시는 정월대보름 전후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민속 행사, 산간 지역 무속 행위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3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동시다발 산불이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주·야간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감시원 78명을 현장에 집중 배치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와 화기 소지자를 중점 단속하고, 산불진화 임차 헬기를 상시 운영한다. 산림재난대응단 내 ‘신속대응반(13:00~20:00)’도 가동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화기 사용이 잦은 행사장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확대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전후는 화기 사용 행사가 많아 산불에 대한 경계를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시기”라며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의 민속놀이와 무속 행위를 자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시민 여러분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남원시가 2026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업 체계를 재정비했다. 남원시 보건소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함께 ‘2026년 감염병 관리 분야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감염병 주요 추진 과제와 합동평가 지표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시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해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가 필수예방접종 완료율 제고 ,결핵환자 체계적 관리 ,매개체 감염병 예방관리 ,역학조사 완료기한 준수율 향상 ,홍역 감시체계 강화 등 핵심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고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상시 감시와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남원시 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검진’을 확대하고 고위험군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국가예방접종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홍보와 매개체 감염병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감염병 대응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
전북 남원시가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육정책 방향을 확정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남원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 영유아 보육계획과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주요 보육정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보육 기반 확대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정책 방향도 함께 확정됐다. 위원회는 2026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 ,2026년도 어린이집 수급계획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인정 ,농어촌지역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 허용 특례 인정 ,어린이집 최소 필요지역 인건비 지원 대상 심사 등 총 5건을 의결했다. 해당 계획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시는 농어촌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탄력적인 보육 운영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수급계획과 특례 적용을 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인 보육정책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
전북 남원시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남원시는 26일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온택트 콘테스트’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비대면 여가·소통 프로그램이 현장에서도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승전은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사회자는 시청 지하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맡고, 참가자들은 각 경로당에서 실시간으로 연결해 경연에 참여했다. 결승에는 쌍교동 경로당(죽항동), 농원마을 경로당(금동), 장항 경로당(장항), 제천 경로당(주생면), 외평여성 경로당(주천면), 진목여성 경로당(보절면) 등 6개 팀이 올랐다. 특히 결승에 진출한 경로당뿐 아니라 해당 읍면동의 다른 경로당 어르신들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함께 시청하며 응원에 참여했다. 일부 팀은 단체 응원전을 준비하거나 맞춤 복장을 갖춰 입는 등 행사장은 경쟁을 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콘테스트는 예선과 본선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결승전 시작 전에는 그간의 경연 순간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리산 자락 마을에서 전통 당산제가 열리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남원시는 26일 오전 산내면 와운마을에서 ‘지리산 천년송 당산제’가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당산제는 지리산의 안녕과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와운마을 주민들이 주관해 전통 방식 그대로 진행됐다. 행사는 산내 농악단의 터울림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 의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소지(燒紙)’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흰 한지를 태우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가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대상자 선정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를 열고 농업기술보급사업과 내수면 지원사업 등 총 48개 사업 대상자를 심의·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기후변화 대응 패션프루트 안정생산 기술시범사업을 비롯한 농업기술보급사업 35개, 농업지원사업 2개, 내수면분야 지원사업 11개 등 총 48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사업비는 39억 원 규모다. 남원시는 심의회에 앞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업 내용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읍면동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추천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사업 추진에 적합한 농가를 공정하게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사업 대상자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고, 농업기술보급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심의회에는 심의위원 18명과 간사 및 관계자 13명 등 총 31명이 참석해 사업별 신청 농가의 여건과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연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