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장기 현안 사업 정상화와 전략적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 광역도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 전주시는 26일 광역도시기반조성국 신년 브리핑을 열고 광역도시 및 도시개발 분야 7대 역점 시책과 19개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광역도시 도약 기반 마련’을 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전주시가 밝힌 7대 추진 분야는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민자 유치 및 개발 지원, 재개발·정비사업 촉진, 도시 기능 고도화, 공영개발 및 공공주택 조성, 전주형 도시정비, 취약 주거지 개선 등이다.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은 오는 3월 본공사에 돌입한다. 시는 현장사무소 축조 완료 이후 안전관리계획과 유해위험방지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도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과 감리자 지정 등을 마무리한 뒤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공공기여 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주거환경정비 분야에서는 ‘2030 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제도 정비와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조합 간담회, 현장 방문
전주시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결혼비용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26일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실비 기준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부부 결혼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결혼 초기 지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다.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1인 이상이 18세 이상 39세 이하여야 하며,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전주시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혼인신고 이후에는 부부 모두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부부 합산 중위소득 120% 이하로 제한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60쌍이다. 시는 오는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전주시 통합지원신청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부부에게는 결혼식 관련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이 실비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전주시는 공공예식장 지원사업 ‘웨딩in전주’ 참여 부부 10쌍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참여 부부는 결혼 준비 비용 100만원과 공공예식장 부대비용
늦깎이 배움에 나선 성인 학습자들이 졸업장을 받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전주주부평생학교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가족재단 별관에서 제10회 초·중등 학력인정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33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 과정은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국가가 인정하는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과정 이수 기간은 1년에서 3년까지다. 졸업식에서는 학업 성취와 학교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졸업생 4명이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이삼순 졸업생과 고령에도 학업을 이어온 송순자 졸업생, 최고령 졸업생 황호남 졸업생, 우수 성적을 거둔 임종섭 졸업생 등이 포함됐다. 초등과정 졸업생 대표 이삼순 씨는 “이제는 내 이름을 스스로 쓰고 손주들과 글로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시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졸업장은 배움의 과정을 견뎌낸 훈장”이라며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백송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9대 온은아 회장 이임식과 제20대 정성자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보고와 올해 사업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끈 온은아 전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이임식과 신임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날 이·취임식을 기념해 35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여성·아동 보호시설에 전달했다. 정성자 신임 회장은 “각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조직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복지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여성이 행복한 도시 전주 조성에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 3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 대표 기구다. 양성평등 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전북지역 장애인과 재활 환자를 위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25일 오는 3월 사업부지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6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권역재활병원 공모 선정 이후 치료 연속성 강화를 위해 두 시설을 통합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는 기존 560억 원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764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전주시는 지난해 말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9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권역 재활병원은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710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에는 150병상 입원 병동과 20병상 규모 낮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 기능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재활병원을 통해 입원 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의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권역 재활병원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사업”이라며 “장애인과 재활 환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
전주시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전주시는 25일 시청 별관 강당에서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47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친화적 행정 실현과 조직 내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AI 기술이 행정 전반에 확대 적용되는 상황을 반영해 기술 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예방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정보인권연구소 장여경 강사가 맡아 조직 내 관리자이자 선임자로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사례 중심 교육 방식으로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인권 감수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인권 존중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포용적이고 함께 존중하는 행정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공직사회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친화적 행정 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가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 강화를 위해 ‘2026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을 출범했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단원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오는 12월까지 전주의 정책과 공간,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홍보단은 영상, 사진, 일러스트, 어반스케치 등 각 분야에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으로 참여해 전주 관련 콘텐츠를 해외 SNS 이용자들에게도 소개할 계획이다. 단원들은 매달 정책, 공간, 문화 등 테마에 맞춰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와 매력을 발굴해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전주시는 시민홍보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고료 지급과 함께 주요 행사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은수정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시민이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홍보단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전주의 다양한 매력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가 탄소중립 시민교육 콘텐츠 다양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24일 전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 시민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생애주기별 탄소중립 시민교육 표준교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신규 표준교안의 완성도와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시민강사단이 교안 콘테스트를 통해 개발·선정한 교육안을 중심으로 내용 검증과 보완 작업이 이뤄졌다. 전주시는 기존에 유아 1종, 청소년 7종, 성인 2종 등 총 10종의 표준교안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유아와 청소년 대상 교안 각 1종씩 총 2종이 새롭게 추가되고, 성인 교안 1종이 보완·개량돼 총 12종의 표준교안이 시민교육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기존 교안과 신규 교안을 병행 운영해 교육 선택 폭을 넓히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시민강사 역량 강화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강사들은 행정기관, 경로당, 교육기관 등에서 찾
전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2007년생)로 확대하고, 지원금도 총 20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24일 밝혔다. 생애 1회 지원 원칙에 따라 지난해 혜택을 받은 2006년생 가운데 포인트 사용자는 신청이 제한되지만, 전액 미사용자 또는 사용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기본 15만 원에 비수도권 청년 추가 지원 5만 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이는 수도권 지원 수준(15만 원)보다 높은 규모로, 지역 간 문화 격차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선호도가 높은 영화 분야가 사용처에 새롭게 포함됐다. 영화는 등록된 작품에 한해 연간 최대 4회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기존 공연(연극·뮤지컬·클래식 등)과 전시(미술·공예 등) 분야도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 접근성도 개선됐다. 예매처는 기존 2곳에서 7곳(NOL티켓, YES24티켓, 멜론티켓, 티켓링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으로 확대됐다. 올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19~20세 청년 4079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
전주시새마을회가 구리시새마을회와 양 도시 간 상호 협력 증진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주시새마을회는 24일 새마을회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 마련과 단체 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 단체 산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지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등 4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송병용 전주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전주시 및 구리시 새마을회 임원과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 활동과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병용 전주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이 양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상호 강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