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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AI·XR 콘텐츠로 구도심 살린다…“G-Town 중심 산업 재편”

문화·역사 자산에 첨단기술 접목…창업·기업 유입 촉진 ‘마중물’

 

쇠퇴한 구도심을 첨단 산업으로 재편하려는 전주시의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주시가 문화자산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섰다.

 

전주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특화 첨단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와 가상융합기술(XR)을 전주의 문화·역사 자산과 결합해 콘텐츠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제작 지원을 넘어 구도심인 덕진권역을 디지털 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 중인 복합단지 ‘G-Town’과 연계해 기업 유입과 창업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 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재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규모는 총 6000만 원으로, 3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25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전문가 컨설팅과 제작 인프라 제공까지 더해 기업의 초기 성장 기반을 뒷받침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 소재 예비 창업자와 ICT·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인큐베이팅과 제작·상용화 분야로 나눠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며, 특히 농생명 ICT와 영화·영상 콘텐츠 등 지역 특성과 연계된 분야가 포함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콘텐츠 기업 집적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자생적인 디지털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허전 원장은 “지역 고유 자산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G-Town을 중심으로 신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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