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지호, 민간위원장 임채철)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영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정서적 돌봄을 병행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외로움을 덜어주는 정서적 교류를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한 삼계탕을 가가호호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더위 속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는 이번 사업이 결식 예방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 한 그릇이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산서면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책무”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는 세심한 행정으로 모두가 안심하
장수군 산서면(면장 신지호)이 실질적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과 손을 맞잡았다. 산서면은 지난 21일 산서파출소와 함께 민원실 내 위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실 직원과 경찰이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개입과 진정 유도 △폭행 시 현장 녹음 및 영상 촬영 △비상벨 작동을 통한 경찰 출동 요청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 보호 △가해 민원인의 제압 및 인계 등으로 진행됐으며, 현장감 있는 실전 모의 상황 속에서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는 민원실 내 설치된 비상벨의 위치와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실제 호출 시 산서파출소의 출동 상황까지 포함해 전 과정이 긴박하게 이뤄졌다. 이를 통해 경찰과 행정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유사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산서면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민원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현장에 함께한 민원인의 2차
장수군이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한여름 밤 지역민들의 감성을 적신다. 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아트 플라즈마 클래식 시즌3’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가 주관하는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당일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자유롭게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아트 플라즈마 클래식’은 재즈의 자유로운 감성과 클래식의 정제된 선율을 결합한 입체적인 무대 구성으로 매회 관객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지휘자 이대정랑을 중심으로 바리톤 석상근, 플루트 김정은, 클라리넷 박종석, 피아노 조의진, 콘트라베이스 박준석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참여해, ‘어벤져스’, ‘미션 임파서블’ 같은 영화음악부터 ‘별은 빛나건만’, ‘행복을 주는 사람’, ‘아리랑 랩소디’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특별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피아노 건반 색
장수군이 금강·섬진강 수계의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족자원 확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18일 번암면 일대 등 관내 2개 하천에 토종 붕어 치어 7만5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과 함께 건강한 수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류에는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7명이 참여해 직접 치어를 하천에 풀어 넣으며 생물다양성 증진과 수산자원 회복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방류된 치어는 길이 3cm에서 최대 5cm성장한 건강한 개체로, 어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안전한 종자다. 군은 이들이 2~3년 후 약 20cm 내외로 성장해 어족자원 회복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붕어는 잡식성 어종으로 수생태계 내에서 수질 정화와 생물 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낚시 자원으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자양강장, 빈혈 완화 등 건강식품으로도 수요가 높은 어류다. 장수군은 금강 발원지인 뜬봉샘과 섬진강 본류가 지나가는 청정 자연환경을 품은 지역으로, 그간 다슬기·메기·쏘가리 등 다양한 토산 어종을 방류해 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는 금강과
장수군의 아픈 근현대사를 예술로 풀어낸 창작 음악극 ‘희망을 품은 상처’가 지난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장수군 계북면 농소리를 배경으로,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 이후까지 한 가족의 삶을 통해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무엇보다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지역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갖춘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배우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실제 경험과 감정을 토대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됐다.△1막 ‘일제 강점기의 이별’은 강제 징용과 헤어짐의 아픔을, △2막 ‘해방과 전쟁의 시작’은 혼란의 시대와 갈등을, △3막 ‘전쟁의 상처와 희망’은 전쟁이 남긴 상처와 재건의 여정을, △4막 ‘다시 피는 희망’은 고난을 이겨낸 가족의 회복과 미래를 그렸다.노래, 연극, 시 낭송이 조화롭게 엮인 구성으로 무대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정의 파동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 작품은 장수군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 예술단체 ‘가야얼마루’가 제작·기획했다. 주민과 예술인이 협력해 장수만의 이야
장수군이 인구감소와 학생 수 급감이라는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풀뿌리 민간협의체 ‘계남면 교육발전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22일 계남면사무소에서 출범식을 열고, 협의회 운영규정 확정과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이우기 계남면 교육발전협의회장,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해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주도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지역의 교육 자립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출범했으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특히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김명호 계남면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실질적인 정책 연계와 행정적 지원을 도모한다. 앞으로 협의회는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계남면 교육 현안 공유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계 프로그램 기획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과제를 공동 논의하며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학생 수 감소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교육을 향한 열정과 공동체의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이 협의
장수군이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주요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방향성과 핵심 콘텐츠, 운영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마지막 해로, 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 현행문화관광축제 진입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축제의 콘텐츠 고도화와 경쟁력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장수의 대표 농특산물인 한우와 사과를 중심으로 오미자, 토마토 등 레드푸드를 접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존’ 조성,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 체험 프로그램, 사찰음식 만들기 등 킬러 콘텐츠 발굴을 통해 다른 지역 축제와의 차별화를 꾀한다. 군은 이를 통해 장수한우와 사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회의를 열고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공공위원장 이종현 면장과 민간위원장 김재수 위원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냉방용품 지원, 중증장애인·다문화가정 의류지원, 영양 삼계탕 제공 등 3개 사업을 저소득 취약계층 69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상반기 명절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7명에게 백미 37포(20kg)를 전달한 바 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공공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모든 주민이 따뜻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계북면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은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1,353가구에 총 2,041만 1천 원 상당의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2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경우 포인트가 주어지며, 포인트는 2원 단위로 환산돼 연 최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장수군 관내 가입 가구는 총 5,592가구로 군민의 약 48.5%가 참여 중이며, 군은 지속적인 홍보로 신청자를 확대하고 있다. 가입은 군 홈페이지나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가능하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 인센티브 지급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지역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이 오는 9월 열리는 ‘제19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장수 명품사과 품평회’ 참가 농가 신청 접수를 2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 내 사과 재배 농가의 품질 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장수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품평회는 축제 기간인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우수 사과 품질에 대한 평가와 시상이 이뤄져 농가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축제와 연계된 이번 행사는 ‘장수 홍로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와 연계한 품평회가 명품 장수사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에 긍지를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가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