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하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시는 10일 “영농폐비닐의 불법 소각과 방치를 막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등급별로 보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농폐비닐은 비닐하우스나 멀칭용 필름 등 농업활동 중 다량 발생하는 폐기물로, 무단 소각이나 불법 매립 시 대기오염·토양오염 등 심각한 환경 피해를 초래한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인들이 수거한 폐비닐을 한국환경공단 민간위탁 수거사업자를 통해 수거한 뒤, 등급별 품질에 따라 A등급 ㎏당 140원, B등급 ㎏당 120원, C등급 ㎏당 100원의 보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제도를 통해 영농폐비닐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자원순환형 농업 구조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촌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영농폐비닐을 불법으로 소각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농업인들께서는 반드시 수거보상금 제도를 활용해 올바른 방법으로 폐비닐을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익산시 함라면이 지역민의 단합과 세대 간 소통을 다지는 ‘제75회 함라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함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도 함께 참여해 오랜만에 마을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승패를 넘어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려졌다. 줄다리기, 윷놀이, 고리걸기 등 전통적인 단체 경기가 진행됐고, 특히 마을 간 대항 축구 경기는 열띤 응원 속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함라면민들은 웃음과 환호 속에서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최영근 함라면 체육회장은 “75년이라는 긴 전통을 이어온 면민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돼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라면 관계자 역시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목하고 발전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익산시와 가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용)는 제45회 가람시조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김동찬 시조시인의 ‘비문증(飛紋症)’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제17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에는 황순희 시조시인의 ‘화살나무 아래에 늙은 숫돌이 있다’가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익산시 가람문학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심사위원회는 김동찬 시인의 ‘비문증’에 대해 “현 시사적 맥락 속에서 시대의 인식 문제를 섬세하게 포착하고, 간명하면서도 응축된 언어로 표현했다”며 “시조의 전통 형식에 현대적 감각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고 평했다. 김 시인은 1958년 출생으로, 1999년 ‘열린시조’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그는 현대시조 100인선 ‘신문 읽어주는 예수’를 비롯해 시집 ‘봄날의 텃밭’, 산문집 ‘LA에서 온 편지 심심한 당신에게’, 시해설집 ‘시스토리’ 등을 펴냈으며,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중앙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인상 수상자인 황순희 시조시인은 1956년 출생으로, 2019년 ‘시조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그는 시조집 ‘아가미가 그을렀다’를 발표했으며, 한국시조시인협회 운영위원과 이화 동인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익
익산시가 한(韓)문화의 발상지이자 백제의 찬란한 유산을 품은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는 이달 초 성황리에 열린 ‘제56회 익산 마한문화대전’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음악회’의 열기를 이어, 오는 21일부터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5일 열린 두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만3,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익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K-컬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마한문화대전은 실제 마한 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는 영등시민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고증에 기반한 ‘마한 소도제’, 마한인의 생활상 체험 프로그램, 무형유산 공연, 그리고 역사강사 최태성의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이 지닌 마한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문화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관람객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3일 저녁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음악회’가 영등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가수
익산시가 지역 홀로그램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하며 글로벌 홀로그램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에 나섰다. 익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DWTC)에서 열리는 ‘지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5’에 국내 홀로그램 기업 11개사가 참여하는 ‘홀로테크허브(Holo Tech Hub)’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텍스 글로벌은 1981년 시작된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로, 매년 180개국 6,500여 개 기업과 2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 행사다. 인공지능(AI), XR(확장현실), 메타버스, 홀로그램 등 최신 ICT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동관에는 익산에 본사를 둔 ㈜홀로랩,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정완컴퍼니, ㈜마이크로엑스알, ㈜토모텍 등 5개 기업을 비롯해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11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디스플레이, 실감형 콘텐츠, 교육, 서비스,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두바이 현지에서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을 기차 여행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8일 운행되는 ‘2025 익산행 멍룡열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열차 상품은 정원열차, 치맥열차 등 테마형 관광열차에 이어 반려동물 동반 전용으로 기획됐다.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업으로 마련된 임시관광열차는 오전 6시 59분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수원·천안·조치원·서대전을 거쳐 익산역에 오전 10시 도착한다. 참가자들은 달빛소리수목원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교도소세트장 ‘이상한교도소’를 둘러본다. 이어 제19회 익산 FCI 국제도그쇼&반려동물 문화축제 현장을 방문해 여행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에는 반려동물 전문가도 동행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참가비는 1인 9만9,000원으로 왕복 열차와 전용 버스, 중식·석식이 포함된다. 선착순 200명과 반려견 200마리를 모집하며, 신청은 여행사 누리집(www.tour08.co.kr) 또는 전화(02-6952-7948)로 가능하다. 익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다양한 펫프렌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익산시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마음텐텐’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편견을 줄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iksanmh.or.kr)에 접속해 정신건강 관련 웹툰을 보고 문제를 풀면 된다. 정답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29일 개별 안내된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찬모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백제의 대표적 군주 무왕을 주제로 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25~26일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역사탐방–백제의 왕, 무왕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꾼 무왕의 업적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참가자들은 무왕의 치적을 배우고, 미륵사지 석탑 등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명의 백제 왕 탐방에 모두 참여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회차별 12명씩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6~17일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백제문화체험관 SNS나 전화(063-836-5270)로 확인 가능하다. 익산시 백제문화체험관은 내년 ‘문화가 있는 날’에 백제의 기술과 예술, 다양한 인물을 주제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을 무왕 프로그램으로 마무리해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무왕의 업적과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백제의 자긍
익산시가 돌발해충 산란기를 앞두고 10월 한 달간 집중 방제에 돌입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과수와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녹색도시조성과·산림과와 협력해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잎과 가지의 즙액을 빨아들여 고사와 생육 저하를 일으킨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란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량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10월을 ‘농경지 돌발해충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농경지, 산림지역, 가로수 등에서 동시 방제를 실시한다. 집중 방제에 앞서서는 농가에 약제 공급과 교육도 병행했다. 시는 7천만 원을 들여 과수 재배 575농가(196ha)에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돌발해충 산란기를 앞두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 직접 방제할 경우 인근 친환경재배단지나 양봉농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의 한 지역 약국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용 영양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익산시는 30일 ‘익산종로약국’(대표 문규성 약사)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어린이 멀티비타민 영양제 125상자(시가 1천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익산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영양제는 성장기 아동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문규성 대표약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영양제는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종로약국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마스크와 소독약품을 기부한 데 이어, 장애인 지원 의약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