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무주군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돌봄 공백 없는 ‘무주형 통합돌봄’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보건·복지·의료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향후 통합돌봄 정책 방향과 역할을 공유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 삶터에서의 돌봄 실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2026년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대비한 세부 실행계획을 심의·자문했다. 회의에서는 방문 의료 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지원,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의료·보건·주거·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돌봄 사업들이 중점 논의됐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형 통합돌봄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 주거,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하며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공백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 지원 체계를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돌봄통합지원
무주목재문화체험장 위탁운영업체인 티아트 주식회사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무주군은 티아트㈜가 지난 2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무주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과 꿈 실현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승범 티아트㈜ 대표는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무주지역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아트㈜는 무주군 향로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을 무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개장한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은 지상 2층 규모로, 목공체험장과 상상놀이터, 전시시설,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나무 조각과 가구 만들기 등 목재의 특성과 가치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향로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한 ‘2025년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선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연특별시 무주군을
무주군이 농업인의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농산물 수확기에 소득이 집중되는 구조로 인해 비수확기에 발생하는 생활비와 영농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농협과 농산물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약정 금액의 60%를 매월 나눠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금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분할 지급된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농협 등과 농산물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으로, 신청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농협에서 하면 된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 월급제는 농가 소득이 특정 시기에 편중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계획적인 농가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라며 “대상 농업인들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농업인 월급제 외에도 올해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 부담금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부담금 지원 △영농도우미 농가 부담금 지원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등 농업인 생활
무주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무주형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무주군은 ‘2026년 무주형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2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무주군 소재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일자리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청년 신규 채용 시 1인당 월 10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최대 10개월간 받을 수 있다. 지원 인원은 기업당 1명이며, 신청 현황과 사업 여건에 따라 우수 기업은 최대 2명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채용 대상 청년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미취업자여야 한다. 다만 타 지역 거주 청년이라도 선정 이후 1개월 이내 무주군으로 전입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김현정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일자리팀장은 “이번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가 인력난과 경영난을 겪는 지역 기
무주군 안성면의 한 주민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무주군은 안성면 주민 이일남 씨가 지난 22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이 씨가 안성면에서 운영 중인 딸기 육묘장에서 얻은 수익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이일남 씨는 “자녀 넷 중 두 명이 현재 대학생으로 반딧불 장학금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무주에서 우리 아이들이 받은 사랑과 응원을 다시 지역에 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이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든든한 용기와 희망이 되어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씨의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군 결실을 다시 지역 인재를 위해 나누는 사례”라며 “기탁자의 뜻이 학생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
무주군이 농업인의 소득 다각화와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농산물가공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각 읍·면 산업팀과 농업인상담소,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무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며, 농업인의 가공 창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가공교육장이다. 교육에는 농산물 가공 전문업체 ‘내추럴초이스’의 박근형·김소영 강사와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강사가 참여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필요성 ,가공 기술 기초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마케팅과 소규모 유통 전략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핵심 이론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무주군은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위생·안전 관리와 장비 사용에 대한 심화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공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가공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무주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본소득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 도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11월에는 기본소득 정책을 전담할 ‘기본사회팀’을 신설했고, 12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무주군 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14명의 위원이 참여해 무주형 기본소득의 주요 정책 방향과 세부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1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무주군 기본소득위원회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지침 수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노창환 무주군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허동일 무주기본소득연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규모와 재원 마련 방안, 향후 절차 등을 공유했다. 노창환 위원장은 “현재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기존 복지제도와의 중복성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부처 간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간 단축에 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1일 무주군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무주를 전북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도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먼저 무주반딧불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전했다. 이어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도의원, 군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행사가 함께 열리며, 전북과 무주가 함께 도약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인홍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가 전북을 대표하는 거점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 든든한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강에서 ‘여민유지(與民有志)’와 ‘도전경성(挑戰竟成)’을 도정 철학으로 제시하며 “무주가 가진 생태·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와 제2국기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 건의도
무주군이 취업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주군에 거주하며 취업(근로·사업·농업)에 종사 중인 18~4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기존보다 20% 상향한 180% 이하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자 선정은 자격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40%), 재직기간(30%), 연령(30%)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LH 또는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다른 주거지원 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또는 월 임대료의 50%를 월 최대 20만 원 한도에서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지원은 생애 1회로 제한된다. 오경태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청년정책팀장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정책”이라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소득 기준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무주군 적상면 사회단체들이 연말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0일 적상면 7개 사회단체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6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적상면 발전협의회(위원장 이성열)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4H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았다. 각 단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전현석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사회단체들이 앞장서 나눔에 참여한 모습이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며, 적상면 지역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