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역을 소재로 한 문학 창작을 장려하는 신재효문학상을 통해 문학적 저변 확대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18일 동리국악당에서 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이강원 작가와 군민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군수를 비롯해 지역 중·고등학생,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독서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문학에 대한 관심을 공유했다. 올해 수상작은 이강원 작가의 장편소설 ‘만금빌라’가 선정됐다. 작품은 전쟁과 질병으로 가족을 잃은 인물과 고고학자인 아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세대 간 갈등과 화해를 풀어낸 서사다. 고창의 자연과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인간의 상처와 삶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강원 작가는 고창 신림면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으며, 2020년 ‘아버지의 첫 노래’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년의 강’, ‘중정머리 없는 인간’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상식 이후에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작품 창작 과정과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문학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 고창군이 가을 대표 축제인 모양성제에 공군 특수비행팀을 초청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고창군은 제53회 고창모양성제 기간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초청해 에어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기획이다. 블랙이글스는 고난도 기동과 정밀한 편대 비행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빠른 속도와 정확한 동작이 결합된 비행 퍼포먼스로 현장에서 압도적인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에어쇼는 고창읍성 일원에서 펼쳐져 전통적인 축제 공간과 현대적인 공중 공연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장면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한 비행 장면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고창읍성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답성놀이를 비롯한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축제 기간 중 10월 17일에 예정돼 있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전통과 역사가 살아 있는 공간에서 대한민국 대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에 힘을 보탰다. 고창군 안전총괄과와 부안군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에는 양 기관 소속 공무원 각 18명씩 총 36명이 동참했으며, 서로의 지자체에 각각 18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특산물 홍보와 관광 활성화, 주민 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고광수 고창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부에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농업인회관에서 ‘2026년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을 열고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대표에게 입학증서가 수여됐으며, 졸업생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등 선후배 간 교류의 자리도 마련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농식품창업과, 수박·멜론과, 복분자과, 블루베리과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183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이론 교육과 함께 영농 현장 중심의 실습을 병행해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특히 지역 대표 특화작목의 품질 향상 기술과 함께 농식품 창업 교육을 포함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이 포함됐다. 고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고창군은 3월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계절관리제를 운영하며 비산먼지 제거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해 왔다. 이번 대책에서는 기존 정책에 더해 배출원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기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수시 점검하고 위반 의심 업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쉼터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및 공기정화설비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실내 공기질 관리도 강화한다. 농촌 지역에서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불법소각 방지단을 통해 상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번 대응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고창군은 김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TF는 민생물가 안정, 석유가격 대응, 농특산품 수출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팀은 현장 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공공요금 인상 억제와 생활물가 동향 점검, 고창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유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유류 가격 급등에 대비해 주유소 점검을 강화하고, 농특산품 수출 기업에는 해외 마케팅과 판촉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자금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고창군은 이번 대응체계를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 위축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100세를 맞은 어르신을 직접 찾아 축하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창군은 고창군노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13일 대산면에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가족과 마을 주민들도 함께해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냈고, 어르신의 삶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도 이어졌다. 오랜 세월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고창군은 매년 100세를 맞은 어르신을 찾아 축하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기념을 넘어 지역사회에 효와 공경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방문 행사를 지속하는 한편,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수목 사회복지과장은 “한 세기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은 지역의 역사와도 같다”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수가 주민 생활 현안과 지역 산업 기반을 동시에 점검하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고창군은 군수가 지난 16일 고창읍과 대산면 일대를 방문해 주민 숙원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김치 원료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농가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수는 먼저 고창읍 남흥동의 용수로 구간을 찾아 안전 문제와 환경 개선 요구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저수지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농업용 수로로, 도로와 인접한 일부 구간에 안전시설이 없어 추락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여기에 쓰레기 투기와 오·폐수 유입 문제까지 겹치며 주민 불편이 이어진 곳이다.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을 신속히 설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배수로 복개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대산면 연동리의 봄배추 재배지를 찾아 작황과 재배 환경을 살폈다. 이 지역은 향후 김치 원료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담당할 핵심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선정되면서 배추와 무 생산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 시스템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전북 고창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고창군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석정온천지구 일원에서 ‘제4회 고창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봄, 봄, 봄’을 주제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군민이 함께 즐기는 ‘활력 운동회’를 비롯해 상하농원과 연계한 딸기 케이크 만들기 체험, 봄 분위기를 담은 음악 공연 ‘봄봄봄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되며, 야간에는 조명과 경관 연출을 더한 ‘벚꽃 아트로드’가 운영돼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축제 공간을 확장해 벚꽃정원 일대에 ‘치유형 체험 공간’도 새롭게 선보인다. 잔디 위에서 휴식을 즐기는 캠프닉,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팝업 프로그램, 자연 속 명상 체험 등이 마련돼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기 가수 공연도 예정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과 고창 꽃정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전북 고창군 대산면 구동·남계마을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마무리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고창군 대산면 구동·남계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대산면 구동·남계마을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열고 3년간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마을 발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구동·남계마을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5억 원이 투입된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주민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됐으며,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 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됐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마을 공동체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발전 방향을 세우고 기반시설 정비와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심덕섭 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