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자녀가 어려운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고창군보건소 직원들이 가슴 따뜻한 동료애를 발휘, 모금 운동에 발 벗고 나서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동료의 자녀가 소아암 판정을 받아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고창군보건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행사를 적극 동참, 지난 1일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소아암 투병의 긴 치료 과정속에서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보건소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422만원의 성금을 마련했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하며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고자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동료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아이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직원은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를 바탕으로 아이의 치료에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직원들 간의 상호 돌봄 문화를 이어가며,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영농철을 맞아 주요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1일 친환경 벼 생산단지, 복분자, 블루베리, 복숭아, 방울토마토, 딸기 농가 등을 방문하여 품목별 영농 동향과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지역 농업인들, 품목별 연구회, 작목반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과 기술혁신을 위한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의 성과와 농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속발전 가능한 고창농업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해 가겠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
고창군 ’농기계 안전교육·순회수리 서비스‘가 올해부터 마을 단위까지 확대 시행된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기존 읍·면 소재지 단위에서 마을 단위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수리센터에서 반경 4㎞이상 떨어진 189개 격오지 마을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농기계를 수리해주고 있다. 소형 농기계의 안전 점검과 수리를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중대사고를 예방하며,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9년도부터 시작돼 지난해에는 모두 369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전반적인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의 증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정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
고창군이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을 주제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수산인의날’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개 보물을 간직한 고창군에서 열렸다. 기념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 한국수산총연합회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관했다. 이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과 전국의 수산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장 외부에 마련된 정책‧홍보 부스에는 고창 수산물 특별전시관, 수산물 시식 및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수산물 시식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고창군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50%(약2만톤)를 차지할 정도로 맨손어업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창군 대표 식재료인 ‘풍천장어’ 역시, 최첨단 양식 시스템과 다양한 요리법과 가공제품이 개발되어 수산인들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표창은 한정면허 개발 및 소득창출을 위해 힘쓴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 김충 조합장(은탑 산업훈장), 김 수출 및 상생협약을 통하여 김 산업 경쟁력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 청렴정책의 일타강사로 나섰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목표로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직접 주재하여 2025년 고창군의 반부패 청렴 정책 및 추진 목표를 전 직원과 공유했다.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의 명성을 유지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고창 실현이라는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소개, 2024년도 고창군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분석,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중점 추진사항 및 각 부서별 협조사항, 군 부패취약분야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주요정책 부패위험성 사전진단제 ▲군민행복 민원상담사 등 군민 권익보호 제도 ▲부서별 청렴시책 발굴 ▲소극행정 근절 등을 중점 업무로 추진하며 ‘청렴정착·부패차단’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군민이 느끼는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 확대는 물론 청렴 컨설팅과 우수사례 도입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