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기후 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 재해를 극복하고 지역 과수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 생산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과수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재해 예방 시설 구축을 돕는 ‘2026년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의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 복숭아 등 원예 산업 발전 계획에 포함된 주요 품목을 재배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가뭄에 대비한 관수·관비 시설, 경쟁력 있는 신품종 갱신, 조수류 퇴치 장비, 지주 시설 등 고품질 과실 생산에 필수적인 제반 환경 조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보조 50%, 융자(이차보전) 30%, 자부담 20%의 재원 비율로 운영되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완충 지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원 요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한국·필리핀 FTA 발효일(2024년 12월 31일) 이후 조성된 과원은 원칙적으로 제외되나, 재해 예방 시설에 한해서는 올해까지 예외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농업 외 종합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의무 자조금을 미납한 경우는 제외 대상에
정읍시가 겨울철 잔디 보호와 시설 고도화를 위한 임시 휴장을 끝내고, 내달 1일부터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태인 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한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동진강변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전 요일에 이용객을 맞이한다.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4년 9월, 전북 지역 최초로 ‘36홀 공인 구장 인증’을 획득하며 시설의 우수성과 규격의 정교함을 공식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전 홀이 독립적인 구역으로 설계되어 이용객들이 간섭 없이 쾌적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시는 휴장 기간을 활용해 동절기 스트레스를 받은 잔디의 생육 상태를 집중 관리하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 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뛰어난 경관과 공인 구장의 품격을 바탕으로 시는 올해 연간 5만 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광객들이 정읍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새벽 공기를 가르는 오전 6시부터 일몰 전인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수칙 준수 홍보를 통해 사고 없는 즐거운 스포츠 환경을 유지할 방침
정읍시가 지역 농업의 핵심 동력인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규모 정책 자금 지원을 통한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 15일까지 영농 규모 확대와 시설 현대화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이미 선발된 청년 창업농이나 후계농업경영인 중 영농 성과가 우수한 인력을 선별해 경영 고도화에 필요한 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 선정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올해 기준으로는 2021년 이전에 대상자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전업 농업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후계농’에게는 시설 설치 및 영농 규모 확대를 위한 육성 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특히 농가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5%의 저렴한 고정 금리를 적용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총 15년)을 제공해 장기적인 안정 경영을 뒷받침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관할 8개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 평가기관의
정읍시가 친환경 필터 소재 산업의 유망 기업인 남양부직포㈜의 대규모 증설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나섰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에서 이학수 시장과 남양부직포㈜ 채헌병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증설을 위한 7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 1998년 설립된 필터용 부직포 전문 제조 기업인 남양부직포㈜는 제3산단 내 기존 부지에 3,053.9㎡ 규모의 최신 생산 시설을 추가로 건립한다. 오는 4월 착공해 202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총 72억 원의 사업비 투입과 함께 13명의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로 필터 시장의 중장기적 성장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가 정읍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남양부직포㈜가 크린앤사이언스㈜, ㈜성창오토텍 등 우량 고객사를 보유한 만큼, 안정적인 매출 증대와 이에 따른 연쇄적인 경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정읍에 뿌리를 내리고 과감한 증설 투자를
정읍시가 경직된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바꾸고 MZ세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한 ‘청년 혁신 모임’의 두 번째 항해를 시작했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20·30대 젊은 공직자로 구성된 청년 혁신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ON’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혁신 ON’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항상 켜져(ON) 있다는 뜻을 담은 정읍시 특화 ‘주니어보드(Junior Board)’다. 지난해 1기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계승한 2기는 공직 생활 5년 이내의 젊은 인재들을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조직 내 수평적 소통 구조 확립과 낡은 관행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기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운영 계획 공유, 실무형 청렴 특강, 팀별 연구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특강은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겪는 부당 지시 대처법과 수평적 소통을 통한 갑질 예방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다뤄 참석한 새내기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신규 위원은 “또래 동료들과 시정의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정읍시가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설 내 부적절한 처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인권 보호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에서 노인 복지 분야의 풍부한 식견과 현장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사 및 시설 종사자 등 전문가 21명을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위촉된 인권지킴이들은 위촉식 직후 전북특별자치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실무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노인 학대 예방 수칙과 인권 보호 가이드라인 등 실제 현장 점검 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전문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될 인권지킴이들은 매월 1회 이상 자신이 배정받은 노인 요양 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입소 어르신 및 종사자들과의 심층 면담을 통해 생활 환경의 적절성을 살피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민간 인권 감시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호연 정읍시 부시장은 “요양 시설 내 노인 학대와 인권 침해는 사후 대처보다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권지킴이들의 활발
정읍시 드림스타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과 위기 가정에 대한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 관리 고도화’에 나섰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분야별 외부 슈퍼바이저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담당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슈퍼비전 회의’를 열고 위기 아동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슈퍼비전 회의’는 실무자가 사례 관리 과정에서 겪는 복합적인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받는 과정이다. 분기별로 운영되는 이 회의는 현장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동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통합 서비스를 설계하는 핵심 동력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분기 논의됐던 사례들의 변화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새롭게 발굴된 1차 사례 관리 대상 아동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향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아동의 심리 상태와 가정 환경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향후 추진할 맞춤형 서비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지혜를 모았다. 김신철 정읍시 여성가족과장은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전문가의 식견을 더해 사례 관리의 내실을 기하는 것이
정읍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내장산자연휴양림’이 오랜 기다림 끝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전국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다. 25일 정읍시에 따르면 용산동 산 47번지 일원에 조성된 내장산자연휴양림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본격적인 숙박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75억 원이 투입된 내장산자연휴양림은 48.8ha의 광활한 시유지에 산림휴양관 1동(9객실)과 독립형 숙박 시설인 ‘숲속의 집’ 9동을 갖췄다. 특히 6인에서 12인까지 수용 가능한 ‘숲속의 집’은 실내 취사가 가능해 가족 단위 휴양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오는 8월에는 추가 숙박동 2동과 오토캠핑장 시설까지 완공될 예정이어 명실상부한 복합 산림휴양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읍시는 이용객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차별화된 요금 정책을 내놨다. 정읍시민은 시기에 따라 30~50%의 파격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다자녀가정 등은 비수기 주중 2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별도의 할인을 받지 못하는 일반 예약자에게는 결제 금액의 약 10%를 지역 화폐인 ‘
정읍시가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우수 음식점을 발굴해 ‘미식 도시 정읍’의 위상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6년 정읍 맛집’ 지정 사업에 착수했다. 25일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4월 3일까지 관내 우수 업소들을 대상으로 맛집 지정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일반음식점에 한정됐던 대상을 휴게음식점과 제과점까지 전격 확대하고, 선정 규모 역시 기존 15개소에서 20개소로 늘려 정읍 미식 관광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업소다. 다만,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프랜차이즈 체인점(본점 제외),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곳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전문가 현장 평가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맛의 우수성과 서비스 친절도, 위생 상태, 시설 편의성, 가격 적정성(가성비), 메뉴의 독창성 등 6개 분야를 다각도로 살핀다. 특히 시가 사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숨은 맛집 추천 설문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업소나 위생등급제 안심 업소에는 별도의 가산점이 부여되어 신뢰도를 높인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시 누리집을 통
정읍시가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들의 간절한 소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장벽 난임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25일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가형·전북형 난임 부부 시실비 지원 사업의 문턱을 대폭 낮춰, 기존의 소득 및 연령별 차등 지원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으로 관내 난임 부부는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를 포함해 출산당 총 25회에 달하는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90%와 비급여 항목을 폭넓게 보장하며, 특히 올해 신설된 ‘냉동 난자 해동비’(최대 30만 원)를 통해 고액 시술을 앞둔 부부들의 경제적 하중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양방 시술 외에도 자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시는 1인당 최대 180만 원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해 선택권을 넓혔으며, 장기 치료에 따른 심리적 소진을 막기 위해 전북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은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정읍시의 난임 지원 건수는 249건으로, 이 중 44건이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