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국제 유가가 요동치자 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들에 대한 현장 점검의 칼날을 세웠습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유가가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때까지 특별 전담반을 가동하여 관내 66개 주유소 전반의 물가 안정 실태와 유통 질서를 촘촘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수치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전담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격 표시제 등 법적 의무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장 점검의 핵심은 주유소 업계의 자발적인 가격 안정화 참여를 끌어내는 데 있습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가격 표시가 미흡한 경우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여 시민들이 혼란 없이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제적인 불확실성을 틈타 고의로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을 엄격히 적용해 행정 조치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정읍시 관계자는 서민 경제의 근간인 유가가 불안정한 시점인 만큼 운영자들의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투명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유소 운영자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
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탁월한 물가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노력, 착한가격업소 지원 실적,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 추진 사항 등 주요 지표를 종합 심사해 결정됐다.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은 정읍시가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정읍시는 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해 상·하수도 요금을 포함한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 조치를 취해왔다. 또한 물가 모니터 요원을 현장에 투입해 정기적인 가격 점검을 실시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특히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소모품 지원과 노후 환경 개선 사업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 영역의 자율적인 가격 안정을 유도해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재원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