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25년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40명의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임실군 교육발전특구 카이스트 탐방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탐방캠프는 자기 주도적 탐구 역량을 키우고 진로 시야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인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의 교육·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재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대학 탐방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카이스트 캠퍼스를 둘러보며 강의실과 연구동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공과 진로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특히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한 전공·진로 멘토링과 질의응답 시간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멘토들은 전공 선택 과정과 학업 방법,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진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진학에 대한 동기를 한층 높였다. 또한, 멘토와 함께한 점심 식사와 소그룹 대화는 더욱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대학 문화를 체험하는 계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실적과 계절관리제 이행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비상 저감 조치 이행,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친환경차 보급 확대, 계절관리제 이행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임실군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계절관리제 이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장회보, 영농 교육 현장 홍보 등을 통해 군민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확대 및 저공해 조치 적극 추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원 운영을 통한 불법 소각 상시 단속, 비상 저감 조치 발령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가동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임실군의 이번 성과는 행정의 노력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지며 완성되었다. 군은 ‘기후위기 대응 그린리더!
임실군이 청소년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소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를 포상·격려함으로써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여 균형 있는 청소년정책 발전을 목적으로 합니다. 올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임실군은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청소년보호 육성 강화 △청소년&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야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임실군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청소년 사회환경 조사를 바탕으로 3영역 9개의 청소년 정책 과제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임실’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성평등가족부의 기본 운영 방향과 임실군 청소년의 사회환경을 분석하여 그들이 ‘미래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접근하였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문화 체험과 수련‧여가 활동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 둘째 보호
임실군이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단 1곳만 선정된 성과로, 임실군이 노인 일자리 분야에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전국노인일자리대회는 한 해 동안 전국 지자체 및 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기관·종사자·참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임실군은 올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근무 환경,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종합적·체계적인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의 노인 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이 2025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임실군은 주민등록·인감 업무에서 높은 행정 역량을 보여 전국 우수기관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군은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주민등록 관리와 인감·서명 확인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 노력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민원창구 운영 시간 연장으로 민원인 편의성 제고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확대 △주민등록 사실조사 및 등록 자료 정비 철저 △인감·서명 확인 제도의 체계적·정확한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기관 표창은 민원 현장에서 군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신뢰받는 주민등록·인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2025 임실 산타축제는 올해 더욱 확장된 놀이와 체험, 공연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수험생을 포함한 청소년들을 위한 아이돌 공연 개최에 더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60m 길이의 초대형 눈썰매장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한층 완성도 높은 축제장을 마련합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임실 산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역대급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장미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이벤트 광장, 중앙분수대, 방문자센터 등으로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관람객 밀집을 완화했습니다. 무엇보다 임실 산타축제의 인기 콘텐츠인 눈썰매장은 기존 5개 라인 5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을 6개 라인 60m 길이로 확장, 첫선을 보입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48m 길이의 소형 눈썰매장도 추가 설치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방문자센터 주변에는 치즈 컬링을 비롯해 플로팅볼 눈 싸움장, 산타 썰매 체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기는 체험 콘텐츠가 다채롭게 배치되고, 중앙분수대에는 인조 아이스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성탄 경관을 선사하며, 겨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군은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경관 연출을 위해 매표소 주변에 마련된 6m의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공원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연출물들이 조성되었습니다. 특히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도착부에 설치된 3개의 중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뒷배경으로 보이는 출렁다리 주탑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붕어섬 곳곳에 설치된 트리와 중·대형 리스,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불러일으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수목의 기둥을 감싸 해충 방제와 보온 및 보호 기능을 하는 잠복소를 크리스마스 무늬가 들어간 감각적인 재료로 이용하여 12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군은 지난 가을에 국화 경관과 구절초 등 가을꽃 경관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든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겨울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계절 경관
임실군이 지난 4일, 5일, 8일 총 3회에 걸쳐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마을학교’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사업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임실군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설명회는 임실군 12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되었으며, 마을사업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6 임실군 마을공동체 사업 안내’ 책자를 참여 주민들에게 배포했습니다. 1회차는 4일 청웅면 복지회관에서 시작해 5일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8일 임실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이어졌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6년 전라북도, 임실군 마을사업 안내를 비롯해 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위원장의 ‘치즈마을 공동체 운영 사례’ 강연, 주민 참여 프로그램,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김윤배 이사장은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각 마을에 맞는 사업을 살펴보고, 공동체 활동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심 민 군수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강화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지난 5일을 끝으로 10년래 최고 매출을 올리며 역대급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군에 따르면 10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김장 체험, 택배,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을 통해 총 132톤(절임 배추 96톤, 양념 36톤)을 판매해 7억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6억 6천만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자, 첫 7억 원 돌파로 역대 가장 높은 매출 기록입니다. 특히 올해 성과는 목표 매출액 6억 6천만 원, 목표 물량 124톤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5억 5천 6백만 원) 대비 31.8% 증가한 기록적인 성과입니다. 군은 올해 높은 매출 기록의 배경으로 청정 임실 신덕면 고랭지 배추와 임실산 홍고추로 만든 고품질 고춧가루를 사용한 양념, 10년간 축적된 맛과 품질의 신뢰성을 꼽았습니다. 절임 배추는 작목반 실명제 운영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양념은 지역 농가에서 수매한 임실산 홍고추를 전문 건조·가공해 만든 고춧가루를 사용합니다. 또한, (농)임실앤양념(주)이 전라도 지역 전통 방식에 기반해 생산하되 매년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
임실군이 지난 11월부터 추진해온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사업을 12월 5일 기준으로 전량 마무리하며, 지역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올해 논콩 농작업 대행은 363개 농가, 241ha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행료를 전년도 제곱미터당 75원에서 70원으로 인하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군은 농작업 대행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장비 고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장비 점검과 부품 교체를 진행했고, 이에 더해 숙련된 전문 인력과 콤바인을 투입해 수확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군 농작업 대행단은 작업 대행 운영 중 수확 적기와 기상 상황을 고려해 농업인과 긴밀히 소통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작업 지연을 최소화했고 작업 전 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최근 정부는 쌀 공급 과잉 해소와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콩 재배 확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실군 역시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춰 농작업 대행사업, 정선기 운영, 재배 기반 지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논콩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