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9월 25일 라마다군산호텔에서 ‘2025년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AI 활용 교육 역량 강화 2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도재우 교수가 맡아 오전에는 학부모, 오후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자녀 양육법과 수업 혁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합리적 지도 ▲AI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력·비판적 사고 함양 ▲학부모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강조됐다. 학부모는 단순한 성적 관리자가 아니라 자녀의 학습 동기와 진로 설계를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도 부각됐다. 한 학부모 참가자는 “AI 시대가 막연히 불안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가정에서 자녀를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성기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길러야 하고, 학부모는 가정에서 미래 역량 성장을 도와야 한다”며 “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9월 16일과 18일 이틀간 군산에서 관내 일반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기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틀간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의 부정청탁 차단 및 투명한 업무 처리 실천을 강화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조별 편성을 통해 ‘부정청탁 차단을 위한 투명한 업무처리 실현’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하고, 개선 아이디어와 실천 수칙을 마련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은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를 탐방하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역사의식을 고취했다. 이어 경암동 철길마을을 방문해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한숙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창교육지원청 공직자들의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교육지원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26학년도 전북특별자치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신입학 전형 요강’을 확정·공고했다. 이번 전형에 따르면 전주 23개교 5,798명, 군산 8개교 1,890명, 익산 8개교 1,680명 등 총 39개교에서 9,368명을 모집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12월 1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전북에 거주하는 중학교 졸업자이며,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 동등 학력 인정자도 포함된다. 학급당 정원은 전주 26명, 군산 27명, 익산 24명으로 각각 1명씩 늘어난다. 이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또한 선배정 대상자에 ‘중증장애인의 자녀 및 형제자매’를 추가해 가족 돌봄으로 원거리 통학이 어려운 학생이 가까운 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혔다. 원서 작성은 ‘나이스(NEIS) 시스템과 연계된 고입지원시스템’을 활용하며,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중학교에서 접수한다. 그 외 지원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학생 선발은 평준화지역 학군별 입학정원 내에서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진행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와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연수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담당 교사 등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부터 시행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간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올해보다 확대해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실제 운영 결과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약 85%가 합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에 처벌보다 관계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생존수영 수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초등 생존수영 탈의실 보조인력 지원 시범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된 탈의실 지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방문을 통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시범사업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7일간 군산학생교육문화관 수영장에서 군산초, 옥산초, 진포초, 푸른솔초 등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조인력은 자원봉사자로 위촉되며, 남·여 탈의실에 각 1명씩 배치돼 △환복 및 탈의 안전 지도 △헤어드라이기 사용 보조 △개인 물품 분실 예방 △신발장·사물함 정리 지원 등을 맡는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존수영 수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범사업 종료 후 참여 학교를 포함한 관내 49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의견을 조사해 실효성을 검증한 뒤, 2026년부터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이 대승한지마을을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5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남해경 대승한지마을 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교육진흥과 계승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전통문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흥하고, 지역 문화마을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교육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문화 교육 진흥과 계승 발전을 위한 노력 ▲대승한지마을 기반 교육활동 지원 ▲학생들의 시설 이용 편의 제공 등에 긴밀히 협력한다. 대승한지마을은 고려한지의 명맥을 이어가는 전국 유일의 한지마을로, 한지 생활사 전시관·제조장·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생생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군수는 “K-한지 세계유산 등재가 내년 12월에 결정된다. 천년 한지의 역사성과 기능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문화유산 활용 가치는 교육·관광을 아우르는 핵심 자원”이라며 “전통문화 유산을 활용한 교육 활성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임대승, 이하 이리공업고)와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원장 이병희)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대승 교장과 이병희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차전지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실시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원 직무능력 향상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리공업고는 올해 ㈜대주전자재료 등 대기업과도 협약을 맺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다섯 번째 마이스터고 지정을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대승 교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마이스터고 지정을 꼭 이루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병희 원장은 “배터리융합과 학생들의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이차전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오는 9월부터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5 정읍교육지원청 AI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AI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일정은 9월 2일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의 만남-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 인간과 교육’을 주제로 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이어 9월 25일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AI 시대 똑똑한 말하기-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시민과 만난다. 마지막으로 11월 17일에는 이세돌 전 프로바둑기사를 초청해 ‘새로운 시대-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AI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정읍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0편을 선정하고, 2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청렴으로 도약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70편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분야별 접수 현황은 △숏폼 영상 20편 △표어(슬로건) 214편 △이모티콘 15편 △포스터 21편으로,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20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각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숏폼 영상 ‘청렴, 너와 나의 자부심’(군산신흥초병설유치원 교사 김선미 외 11명) △표어 ‘매일 먹는 청렴 한 끼, 전북교육 건강 지키미’(김제교육지원청 주무관 정다이) △이모티콘 ‘나의 작은 선택이 청렴한 공동체를 만들어요’(전주동신초 교사 정유미) △포스터 ‘우리가 지켜야 할 신호등, 청렴 신호등’(전주화정초 학생 장서준)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다양한 청렴 관련 행사와 교육 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며, 전체 수상자 명단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청렴을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풀어낸 소통의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8월 22일 직원 간 소통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청렴 포토존, 우리 함께 사진 한 컷’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감사관 주관으로 실시된 ‘소중한 워크숍’에서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기획됐다.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사진을 찍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평소 교류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 간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포토존은 청사 현관에 설치돼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촬영 과정에서 서로의 관심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SNS 스타일의 디자인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흥미를 높이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직원 간 소통과 친밀함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즐겁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