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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부건 의원 “멈춘 도시재생, 이제는 사람과 경제 중심으로 전환해야”

완주형 도시재생 해법 제시… 동창햇살센터 활용한 상권 회복 전략 강조

 

심부건 완주군의원이 구도심 경제 회복을 위한 ‘완주형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심 의원은 25일 열린 제29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후 정체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공간 중심에서 사람과 경제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완주형 도시재생의 거점인 동창햇살센터를 언급하며 “건물은 생겼지만 운영은 멈췄다는 주민의 지적처럼, 현재의 도시재생은 실질적인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걷고 머무는 거리 조성 ▲골목 콘텐츠 활성화 등을 구체 전략으로 제시하며, “공간만 채우는 재생이 아닌 사람이 모이고 상권이 살아나는 지속 가능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완주는 완주답게, 자치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최근 재점화된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에 대한 반대 입장도 함께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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