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 닭 요리 전문 매장 ‘하림 프레시마켓’이 18일 문을 열어 지역 먹거리 특화거리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개점은 지역 대표 식품기업 하림과 협력해 신선육, 가공식품, 간편조리 식품 등 다양한 닭 요리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특화 매장 조성의 일환이다.
특히 익산시 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하림 프레시마켓은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치킨로드 활성화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닭 하면 익산, 치킨로드’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익산 치킨로드에는 1호점 연품닭, 2호점 BBQ 익산문화점, 3호점 삼남극장, 4호점 꽃피우닭, 5호점 BHC 익산역점 등이 운영 중이며, 이달 내 6호점 추가 개점을 앞두고 신규 사업자 모집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 이번 매장 개점은 익산 치킨로드가 닭 요리 특화 거리로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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