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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 확장 나선다

XR·메타버스 콘텐츠 기업 ‘훈아티스’ 투자유치…엑스포·체감형 기술 사업화 등 지원 정책 추진

 

익산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2일 시청에서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 기업인 훈아티스(대표 이훈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훈주 대표,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이 참석했다.

 

훈아티스는 교육용 콘텐츠 ‘여우비 쪼로록’과 체감형 콘텐츠 ‘마인드폴’ 등을 제작하며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교육·전시·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력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산업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는 XR과 메타버스 분야 특화 기업을 유치하고,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실증 지원 △체감형 기술 사업화 △산업 확산 지원 △핵심기술 검증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과 11월 20일 ‘2025 홀로그램 엑스포’를 개최해 산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홀로그램은 미래 신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첨단 기술과 창의적 콘텐츠 역량을 갖춘 기업이 익산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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