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 시민과 직접 마주 앉는 타운홀미팅을 연다. 시정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익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1부 ‘정책 토크’에서는 사전 의견 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요 정책을 정헌율 시장이 직접 설명한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정책 추진 배경과 과정, 향후 계획을 시장이 풀어내는 시간이다.
2부는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현장에서 바로 제기되는 질문에 시장이 답하면서 자유롭고 열린 분위기 속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타운홀미팅이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곧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고, 정책 결정 과정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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