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성, 공공위원장 정진화)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몸 튼튼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관리가 쉽지 않은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6명은 지난 4일 무주읍 내 저소득 가구 11곳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선물 꾸러미에는 제철 과일과 고기 등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영양 식재료가 포함됐다.
정진화 공공위원장(무주읍장)은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17명의 위원이 ‘따스한가(家)’ 주거환경개선(도배·장판·에어컨 설치 등)과 복지 자원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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