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위해 운영한 하반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익산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갱년기 예방 건강교실 △몸과 마음 청춘교실 △관절 튼튼 교실 △몸 편한 한방 건강관리 교실 등 모두 4개 과정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기능 회복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생활 습관 개선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건강관리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혈 순환과 관절 운동에 효과적인 기공체조를 비롯해 마음 안정을 돕는 명상, 정서 치유를 위한 원예치료, 개인별 맞춤 침 치료 등이 병행됐다.
특히 참여자 맞춤형 상담과 침 치료는 만성 통증 완화와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고, 기공체조와 명상 프로그램 역시 참여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이번 하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한의약 기반 예방·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보건사업과(063-859-4932, 4935, 4936)로 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한의약 건강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신체적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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