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화)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5.7℃
  • 서울 2.2℃
  • 구름많음대전 5.1℃
  • 흐림대구 4.0℃
  • 흐림울산 4.9℃
  • 광주 2.1℃
  • 부산 3.0℃
  • 흐림고창 1.9℃
  • 제주 8.6℃
  • 흐림강화 0.4℃
  • 구름많음보은 2.9℃
  • 구름많음금산 4.2℃
  • 흐림강진군 3.1℃
  • 흐림경주시 5.1℃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김제시, 방재드론 도입해 국가유산 안전관리 강화

금산사 일원 집중 예찰…첨단 ICT 활용한 입체적 방재 체계 구축

 

김제시가 화재와 자연재해로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재 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제시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2026년 국가유산 방재드론 시스템 운영·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가유산청 지침에 따라 드론 기반의 체계적인 방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인 사적 ‘김제 금산사 일원’을 중심으로 정밀 예찰 활동을 진행한다. 방재드론 전문기관에 운영을 위탁해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드론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시 담당 공무원도 수시로 예찰에 참여하는 민·관 협력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산간 지형이 광범위한 금산사 일원은 그동안 인력 중심 점검에 한계가 있었지만, 방재드론 도입으로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촘촘한 점검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산불 등 재난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실시간 영상을 국가유산청과 관계기관에 공유해 신속한 공동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비행으로 수집된 영상과 데이터는 국가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체계적으로 축적된다. 김제시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다른 주요 국가유산으로도 방재드론 예찰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희 김제시 문화관광과장은 “금산사 일원을 비롯한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문 위탁 운영과 담당 공무원의 직접 예찰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