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대표 산업인 귀금속·보석 분야의 기술 전수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 후계자 육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인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익산형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숙련기술인의 노하우를 청년 세대에 전수해 지역 귀금속·보석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전통 세공 교육 5개월과 CAD 설계 교육 5개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숙련기술인이 멘토로 참여하고 청년 기술인이 멘티로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뒤 이달 심사를 거쳐 멘토 2명과 멘티 4명을 선발했다.
멘토로는 전통 세공 분야 백경동 명장과 CAD 디자인 설계 분야 가승훈 기능장이 참여한다. 멘티는 귀금속·보석 관련 전공자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청년들로 구성됐다.
백경동 명장은 30여 년 동안 전통 세공 분야에서 활동하며 공예품 대전과 백제문화상품 공모전 수상,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장인으로 2023년 익산시 귀금속 분야 명장으로 선정됐다.
가승훈 기능장은 귀금속 제작과 디자인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숙련기술인으로 CAD 설계 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다.
익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숙련 기술의 체계적인 전수와 함께 청년 기술인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귀금속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귀금속·보석 산업은 익산을 대표하는 전통 산업인 만큼 숙련기술의 체계적인 전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 기술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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