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설감자 수확 시기를 앞두고 작황과 출하 전망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김제시는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관계기관과 함께 광활면 시설감자 재배단지를 방문해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생산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작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설감자는 파종기 이후 충분한 일조량과 한파 피해가 적었던 기상 여건 덕분에 전반적인 작황이 지난해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하순 수확을 앞둔 3중 시설재배 감자는 성숙도가 안정적인 상태이며, 4월 이후 출하가 예정된 2중 시설재배 감자 역시 생육이 양호해 원활한 시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제는 전국 시설감자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주산지다. 배수가 원활한 간척지 토양과 벼와 감자를 번갈아 재배하는 이모작 방식이 결합돼 연작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생산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감자 수급 안정과 시장 공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시설감자의 안정적인 생산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국민 먹거리 공급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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