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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교복지원 40만원 확대…생활형 교복 중심 개편”

교복 부담 줄이고 활동성 높인 ‘전북형 교복실용주의’ 제안
학교 갈등 해소 위해 ‘모두의 교육권’ 기반 학교기능 회복 추진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황호진 예비후보가 교복 지원 확대와 학교 갈등 해소를 핵심으로 한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복 지원금을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하는 ‘전북형 교복실용주의’ 정책을 제안했다. 교복 가격 상승으로 학부모 부담이 커진 현실을 반영해 지원 금액을 현실화하겠다는 취지다.

 

그는 기존 정장형 교복 중심 제도 대신 활동성과 실용성을 높인 생활형 교복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생활형 교복에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해 품격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교복 디자인과 품질은 교육청이 기본 매뉴얼을 마련하고, 학교별 교복선정위원회가 결정하도록 해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후보는 이와 함께 학교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한 ‘모두의 교육권 학교기능 회복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이 정책은 학생의 배울 권리, 교원의 가르칠 권리, 학부모의 협력할 권리를 함께 보장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생 권리 침해와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권 분쟁 조정을 위한 ‘학교공동체 소통위원회(가칭)’를 운영해 학교 갈등을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황 후보는 “학교 공동체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전북교육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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