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유럽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장수군은 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이 3월 폴란드 브와디스와보보와 이탈리아 리냐노에서 열린 챌린저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황인춘 선수와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 백영복 선수가 참가해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 결과 황인춘 선수는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백영복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다관왕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국제무대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장수군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산하 유럽 장애인탁구연맹이 주관하는 국제대회로, 세계 랭킹포인트가 반영되는 주요 대회다. 특히 이번 성적은 오는 11월 예정된 2026 파타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과 직결되는 만큼 각국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장수군 장애인탁구 선수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성과가 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선수 육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국제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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