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우기철 풍수해 대비 보고회’를 열고, 재난·안전 관련 16개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재난 대비 계획 및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대응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험을 잊지 말고, 더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하며,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위험 징후 발생 시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익산시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간을 운영하며, 하천, 하수도, 옹벽, 급경사지,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수해복구사업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함께,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정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익산시 영등1동은 '꼼 인테리어(대표 곽현상)'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접시, 마스크, 학용품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이뤄졌다. 노인과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현상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 "생활용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필요를 채우는 소소한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오식 영등1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신 곽현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2일, 우리밀 국수와 건강한 육수를 활용한 웰빙 먹거리 ‘새참국시’ 사업장을 오픈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과의 상생, 나아가 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공동체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일환으로, ‘2024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시책 연구모임’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어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에 위탁하였다. ‘새참국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최초로 시행하여 김제 전통시장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김제시 봉남면에 위치한 ㈜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트워크(대표 심상준)에서 생산하는 우리밀 국수와, 조미료를 넣지 않은 건강한 육수를 사용한다. 65세 이상 고객과 장날 전통시장 이용 고객은 1,000원, 일반고객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1일 100그룻 한정으로 제공되며,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따뜻한 국수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
김제 지역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국제미소래(회장 김명기)가 총 3,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웃돕기성금 1,500만원, 김제사랑장학금 1,5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국제 미소래 김명기 회장은 “고향을 위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김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5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서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어촌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어촌계(4개소)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제시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 수산업협동 조합장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바닷가에서 해양폐기물 수거,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어촌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일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어촌마을 환경 정비로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과 바닷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손을 잡았다. 시와 소방본부는 15일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기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재난 현장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기술’이란,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된 지점에 소방관 투입 전 드론을 사전에 진입시켜 드론에 장착된 탐지 센서를 통해 유출된 화학물질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방관은 드론이 보낸 정보를 통해 유출된 유해 물질의 종류와 양을 빠르게 파악하는 한편 안전한 대응 방안을 현장에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기술 도입 외에 ▲현장 중심의 탐지·분석 체계 마련 ▲교육·훈련 추진 ▲사고 발생 시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산업단지와 물류 거점이 밀집한 군산시의 특성상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첨단기술 기반 대응체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역시 “드론을 활용한 탐지 기술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부안군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변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변산면 지역사회협의회, 부안 의연회, 한결전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했으며 통합사례관리사로부터 대상자의 생활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 확보가 시급함을 인지해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누수로 인한 곰팡이로 벽지와 장판이 훼손되고 화재의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일정을 조율해 청소와 정리정돈, 벽지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 사회복지과 희망나눔팀은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빈곤을 예방하기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을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방법을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부안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서대전역 회의실에서 2025년 2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협의회 소속 16개 지자체 부서장, 팀장을 비롯한 실무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전 인근 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 발굴 연구용역의 중간보고가 이뤄졌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최대 30km)에 포함된 원전 인근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대상 주변 지역의 범위 확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재추진,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에 대한 지원방안 등 제도개선과 신규 세원 발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어진 실무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예정인 한국수력원자력 방재체계 견학, 대국민 홍보사업, 원전 인근 지역 지원 및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 원전 소재지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태 행정협의회 사무국장(부안군 기획감사담당관)은 “그간 추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법이 개정되는 등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23개 지자체가 힘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어르신이 평소 틈틈이 아낀 생활비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바로 ‘전유심 어르신’. 어르신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정성껏 모은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기탁식에 참여한 전유심 어르신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미래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었다. 적은 금액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백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모두에게 큰 울림이 되는 것 같다. 이러한 선행이 널리 퍼지고 많은 사람에게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남귀우 동장도 “너무나 귀한 금액을 전달해 주신 어르신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하겠다. 다시 한번 지역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전북특별자치도·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도전하는 청소년!! 성장하는 전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5일~16일 2일간 펼쳐진다. 15일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하여 서거석 도 교육감, 강임준 군산시장, 청소년과 지도자, 청소년단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이 직접 사회를 맡아 청소년만의 재치와 에너지가 가득한 진행을 선보였다. 이를 보며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사라는 걸 느낀 동시에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준 자리가 되었다. 개막식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에 선보였던 다양한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유명인 진로 토크콘서트 ▲청소년 미래 환경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드론·가상현실(VR) 문화 체험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청소년 상담 지원·진로상담 ▲기후 위기 대응 활동 ▲안전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실내전시관에는 미래/진로존·지역/성장존·상담존·글로벌존·안전존·그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