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강선경(사진) 교수가 ‘제2회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 연구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은 혁신성·파급력·산업적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내 AI 융합 기술 발전 및 정책 연구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강선경 교수는 AI 기술의 실질적인 산업 적용, 융합 연구 확장, 지역 및 국가 정책 기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선경 교수는 “AI 기술이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면서 연구한 결과가 수상이라는 큰 영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산업계 협력을 강화해 실용적인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선경 교수는 현재 원광대 글로컬대학사업단 부단장,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장, 전북특별자치도 미래기획추진위원회 및 정보화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지역과 AI 생태계 연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SW중심대학 산업지원센터장, LINC3.0 기업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해 산학 협력과 기술 혁신을 주도해 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익산시는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공동대표 김진형·김주형)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수납 바구니 등 생활필수품 10종으로, 총 2,100만 원 상당이다. 기탁 물품은 익산시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8개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형 공동대표는 "이번 후원이 아이들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아름다운가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희망찬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는 기증된 물품의 판매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또한 장학금 전달, 후원 행사 등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익산시는 '2025 제4회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관계자 등 250여 명은 3일간 열띤 경합을 펼쳤다. 에페·사브르·플뢰레 종목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고,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완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고, 나아가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가 익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반다비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익산시는 백제왕궁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지난 10일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 고학년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3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을 비롯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화폭에 담으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국제 문화 교류 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 중국 진강시와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등 자매·우호도시 어린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시선과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 현장에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다식 만들기 △어성초 비누 만들기 등 박물관 자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백제과일컵 체험, 유리공예, 어린석 만들기 등이 운영됐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박경희 왕도역사관장은 "이번 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아동의 이해를 넓히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익산시가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통해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본다. 익산시는 오는 9월까지 총 45회에 걸쳐 사회서비스 기관 이용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치유 효과뿐 아니라 참여 농장의 소득 증대도 함께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치유농장인 △우리들의정원 치유농장 △봄나루222농장 △익산플로리움과 복지기관을 연계해 운영된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아동보육원 등을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노인, 아동이다. 참여자들은 레몬 아로마 비누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족욕 체험, 프리저브드 무드등 만들기 등 농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신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사전·사후 설문과 뇌파·맥파 측정을 통해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정서 치유와 지역사회 돌봄이 결합한 공공 서비스 모델"이라며 "시민 건강은 물론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을 지속적으로
군산시립예술단이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합동 연주회 <군산, 독도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독도를 직접 방문한 시민들의 감동을 담은 시에 군산 출신 김삼곤 작곡가가 곡을 붙인 창작 음악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전주시립합창단, 합창단 아리울, 소리엘 어린이 중창단까지 총 200여 명이 출연해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하며, 특별출연으로 조주선(판소리), 백호영(연기), 박지원(한국무용)이 참여해 공연의 깊이와 풍성함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제9대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지휘자의 고별 무대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주 지휘자는 재임하는 동안 <게임음악>,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하모니 Ⅰ‧Ⅱ>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참신한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왔다.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 심종완 과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군산에서 독도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우리 민족의 정신을 되새기고, 독도에 대한 귀중함을 다시
더불어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이끄는 이재명 후보직속 '사람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김경수·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김민석 상임선대위원장, 정성호 국가인재위원장, 이수호 국민화합위원회 자문위원장, 박용진 전 의원 등 1,500여 명의 참석자와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본 행사의 목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의 결의와 사람사는 세상 국민통합위원회의 출범을 대내외 공표로 불공정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국민화합을 목표로 하는 기구다. 이날 100여 명의 익산시민과 함께 찾아온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은 “국민화합위원회가 반드시 4기 민주정부를 창출하고 사람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의 전국고문으로 압도적인 승리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익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화합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만들어 나갈 진짜 대한민국에는 내란이 종식되고 약자가 없어야 한다”고 결의했다. 더펜뉴스(현장취재) 최민성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성산지구 청소년 도시재생 캠프’ 프로그램을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5회차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느티나무 탐사대 프로그램은 김제중앙중학교 독서부 학생들이 참여해 성산공원 내 50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화를 창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산지구는 조선시대 지방 행정을 엿볼 수 있는 동헌, 전통 유교 교육기관인 향교, 선비들의 활터인 홍심정, 지역의 생활·문화를 이어온 전통시장, 그리고 주민들의 쉼터이자 생태자원인 성산공원 등 다양한 자원을 갖춘 지역이다. 특히 성산공원에는 수령 500년이 넘는 느티나무 보호수 여섯 그루가 자리하고 있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간직한 상징적인 장소로 꼽힌다. 2025 청소년 도시재생 캠프는 청소년들이 이 같은 자원을 직접 관찰하고, 이야기를 만들며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며, 참여 학생들은 ‘느티나무 탐사대’라는 활동을 통해 성산공원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주민과 공유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양기호 도시과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청
군산시가 5월 군산 K-관광섬 공식 인스타그램(gunsan_k_island/군산 k-관광섬)을 통해 유쾌하고 창의적인 N행시 기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 K-관광섬을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K-관광섬 다달이 이벤트> 중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앞서 3월에 진행한 ‘이 섬 알고 있섬?’ 초성 맞추기 행사와 4월에 진행한 신춘문예 역시 약 4,000여 명이 참여하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큰 인기를 끌었던 4월의 신춘문예는 주제어가 말도, 명도, 방축도로 제한되었음에도 ‘방축도에 오니 명도 길어지고, 말도 이쁘게 나오는구나’ ‘명도에 내 마음 명중됐도’ 등과 같이 400개 이상의 재치 넘치고 감성적인 댓글들이 쏟아졌다. N행시 기획 행사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군산 K-관광섬 인스타그램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해당 게시글에 제시어 말도, 명도, 방축도 중 하나를 선택한 후 N행시를 만들어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시는 응모작의 참신함과 좋아요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5월 중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 K-관광섬 인스타그램 온라인 행사가 말도, 명도, 방
익산시는 9일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28개소,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인권의 기본 개념과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시는 매년 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진행해 장애인 인권 보호와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중심의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