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도심 곳곳에서 반복되는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용자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 도입에 나섰다. 단순 계도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제재를 가하는 방식으로 정책 방향이 전환되는 모습이다. 시는 4월 6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진아웃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차량 이동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전동킥보드를 주차하는 행위다. 이번 제도는 그간 운영해온 민원 대응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제시는 2024년부터 무단 방치 신고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시민과 업체 간 직접 소통을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를 이어왔다. 이후 QR코드를 활용해 업체가 이용자에게 직접 안내하는 방식도 도입했지만, 일부 이용자의 반복적인 위반 행위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삼진아웃제는 이러한 반복 위반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인 것이 핵심이다. 1차와 2차 위반 시에는 유선 경고가 이뤄지며, 3회 적발될 경우 해당 이용자는 한 달간 기기 대여가 제한된다. 민원 신고뿐 아니라 현장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례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는 전동킥보드 이용이 증가하면서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문제가 동시에
김제시가 시민의 일상과 인식 변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했다. 행정 주도의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시민 체감도를 반영한 ‘데이터 기반 정책’으로 전환하려는 흐름이 읽힌다. 시는 4월 9일부터 29일까지 21일간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조사는 시민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통계조사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각 시군이 수행하는 방식으로 매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김제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15세 이상 구성원 전체다. 조사 항목은 일반 생활을 비롯해 건강, 사회통합, 안전, 환경, 가구·가족, 지역 특성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돼 시민 삶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직접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대면 조사에 부담을 느끼거나 부재 중인 경우에는 응답자가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는 자기기입식 조사도 병행해 참여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단순 통계 수집을 넘어 정책 설계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 간 격차, 생활 불편, 사회 안전 인식 등 시민이 체감하는 문제를 구체적
김제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특장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단계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단순한 개별 기업 지원을 넘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시는 ‘2026년 연고산업육성사업 협업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방소멸 대응형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미래 Special 차Car세대 성장프로젝트’의 2차년도 프로그램이다. 앞서 김제시는 지난해 국·도비 2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특장차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1차년도 사업에서는 지역 내 특장 관련 기업 15곳을 선정해 총 4억4000만원을 지원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 매출 증가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와 내용이 한층 확대된다.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당 연간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분야는 경영·기술 애로해소 컨설팅, 과제기획,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성능 및 인증시험,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제조 공정 개선 등 총 8개 유형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시가 저출산 대응 정책의 방향을 ‘현금·보육 지원’ 중심에서 ‘생활 기반 지원’으로 확장하며 다자녀 가구를 위한 이동권 지원에 나섰다. 다인승 차량 구매 비용을 직접 보조하는 방식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드문 시도로, 실질적인 양육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4월 1일부터 ‘2026년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3자녀 이상 가구가 6~11인승 차량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1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하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구로, 신청자는 차량 등록 명의자여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북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자녀들과 동일 세대를 구성해야 한다. 차량 조건도 구체적으로 제한됐다.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공고일 이후 최초 등록된 차량이어야 하며, 6인 이상 11인 이하 승용 또는 승합차에 해당해야 한다. 국내 생산 차량으로 한정되고, 가구당 차량 보유 대수는 2대를 초과할 수 없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5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이후
전북 김제시에 인근 지역 기업의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기 침체 속 실질적인 생활 지원 물품이 전달되면서 취약계층 지원 효과도 기대된다. 김제시는 완주군 소재 창호 전문기업 ㈜원진알미늄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라면 50박스(약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지역 간 연대를 기반으로 한 상생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식료품 중심 지원은 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체감도가 높다는 평가다. 2003년 설립된 원진알미늄은 유리 및 창호 공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원태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기탁된 물품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이 더욱 중요하다”며 “소중한 물품이 이웃들의 생활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가 대외 경제 불안에 따른 지역 경기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활용한 소비 진작 정책을 강화한다.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이 겹치며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김제시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김제사랑카드 캐시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외부 충격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정책은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축제와 연계된 소비 촉진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인 꽃빛드리축제 기간 동안 3% 캐시백을 제공하고, 이후 4월 한 달간 추가 혜택을 이어간다. 특히 4월 6일부터 30일까지 김제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2%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한다. 기존에 제공되던 12% 선할인과 결합하면 최대 14% 수준의 체감 할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순 할인 정책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촉진하는 구조를 강화한 것이다. 지역화폐 정책은 외부 소비 유출을 줄이고 지역 상권 내 자금 흐름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
전북 익산시 황등면이 지역의 역사 기록과 생활 환경 점검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수조사에 나섰다.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정책 반영까지 이어지는 ‘기록-행정 연계형 조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익산시 황등면은 4월 1일부터 6월 중순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관내 58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면지 편찬을 위한 역사 조사와 복지·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행정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지 편찬을 위한 조사에는 익산근대연구소 연구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마을 유래와 지명, 문화유적, 옛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발굴·기록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생활 실태 조사도 병행된다. 도로와 가로등, 보안시설 등 기반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와 경로당 운영 현황까지 폭넓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조사 결과는 단순 자료 축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다. 마을 사업 정비와 복지 서비스 개선 등 행정에 즉시 반영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에는 외곽 마을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5월 중순부터는 면 소
전북 익산시가 주민들의 관절 건강 증진과 생활 활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령화로 관절 질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 중심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데 따른 대응이다.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절 튼튼 즐거운 운동교실’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운동교실은 관절 통증 예방과 신체 균형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일상생활에서 틀어지기 쉬운 자세를 교정하고, 근육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업 내용은 전신 스트레칭과 저강도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밴드와 볼 등 소도구를 활용한 체형 교정, 올바른 자세와 걷기 교육까지 포함돼 실생활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무리한 운동이 아닌 저강도 프로그램으로 설계돼 관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꾸준한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소규모 참여형 수업을 통해 개별 맞춤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방
전북 김제시에서 지역 농업기업들이 손을 맞잡고 이웃돕기 나눔에 나섰다. 공동 기탁 방식으로 나눔의 규모와 의미를 동시에 키운 점이 눈길을 끈다. 김제시는 농업회사법인 온도농장과 태양별이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물품을 공동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이뤄졌으며, 돼지감자 장아찌와 여주차 티백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두 기업이 함께 참여한 공동 기탁은 단일 기업 중심의 나눔을 넘어 지역 기업 간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된다. 지역사회 환원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온도농장과 태양별은 각각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 기업으로, 이번 기탁 역시 자체 생산품을 활용해 지역 순환형 나눔 구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송현주, 김대천 대표는 “따뜻해진 날씨처럼 지역사회에도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번 기탁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시민들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이웃 간 자발적 나눔이 회복의 기반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관내 주민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해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공적 지원 이전에 지역 구성원들이 먼저 나서 피해 복구를 돕는 사례로, 공동체 기반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이웃 간 유대가 위기 대응의 중요한 축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지역 내 다양한 자치·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온 조직으로, 이번 성금 전달 역시 이러한 공동체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상호 돌봄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오석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 어려움을 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