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유역 수질개선과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한 김제시의 오랜 과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김제시는 용지면 정착농원 일원에 남아 있는 축사를 매입·철거하는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과 관련해 2026년도 국가예산 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에 다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축사 밀집지역으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81억 원 규모의 국가직접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매입비 상승과 잔여지 추가 매입 필요성 등으로 사업비가 부족해지면서, 당초 53개 축사 가운데 절반 수준인 26개소만 매입을 완료하는 데 그쳤다. 이에 김제시는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추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340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내년도 국비 85억 원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농가 설득과 매입 절차를 본격화하는 한편, 악취관리지역 지정과 악취 배출원에 대한 수시 점검을 병행해 악취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군산시가 2026년 6월 정식 개장을 앞둔 ‘군산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의 공식 명칭을 시민 참여 방식으로 선정한다. 군산시는 복합단지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명칭을 시민과 관광객의 아이디어로 발굴해, 군산 해양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17일부터 31일까지로, 군산시민은 물론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홍보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삽입된 정보인식부호(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1인 1건의 명칭과 제안 배경을 제출할 수 있으며, 동일한 명칭이 다수 접수될 경우 가장 먼저 제출한 참가자를 우선 접수자로 인정한다. 군산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중복 여부와 부적절성 등을 검토한 뒤, 관광·해양레저·브랜딩·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공공성, 지역성, 브랜드 적합성, 발음 용이성, 의미 전달력,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건의 신규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총 30명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애플 에어팟을, 우수상 9명에게는 해양레저체험 복합단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이어가게 됐다. 군산시는 17일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농번기 적기 인력 공급과 안정적인 농촌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관리하고, 하루 단위의 단기 근로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가는 운영 주체인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시는 전 지역 농번기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으며, 양질의 인력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급해 농업 현장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 운영 주체로는 올해에 이어 대야농협이 선정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2년 연속 사업 선정을 통해 중소·고령농은 물론 귀농·귀촌인과 청년창업농, 시설원예·노지채소·과수·축산농가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제기돼 온 단기 인력 수요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군산시 아동복지 사업인 드림스타트를 통해 성장한 청소년이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산시는 17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통합 지원을 받아 성장한 군산 상일고 김○우 군이 올해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 군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며 경제적·정서적으로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왔다. 군산시는 김 군과 가정을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가정방문 건강관리, 부모교육, 심리상담, 학습지원, 각종 체험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김 군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로 참여하며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독서·문화체험과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과 자존감을 차근차근 키워왔다. 조용하고 다소 소극적인 성향이었던 그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고, 초등학생 시절에는 학교 독서골든벨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학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지역 중·고등학교를 거치며 꾸준한 학업 성취를 이어간 끝에 서울대학교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김 군의 어머니 역시
군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소비 촉진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17일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기초자치단체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사용률,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해 평가했다. 군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소비쿠폰은 1차 지급 대상자 25만4,302명 중 99.7%, 2차 지급 대상자 23만9,708명 중 98.6%가 수령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특히 시는 각 부서와 읍·면·동이 긴밀히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내뿐 아니라 관외 거주 대상자까지 세심하게 지원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군산
익산시 화물운송협의회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황등면은 17일 익산시 화물운송협의회(회장 조성수)로부터 연탄 2,500장과 라면 34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총 300만 원 상당으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연탄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연탄은행을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되며, 라면은 황등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익산시 화물운송협의회는 익산 지역 운수회사 대표 13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부터 연탄 기부를 시작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성수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례 황등면장은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황등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산시 화물운송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
익산시가 하수처리 기반 확충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익산시는 망성면 신작리 일원을 대상으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망성면 신작리 6개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오수관로 설치와 함께 약 250가구를 대상으로 분류식 배수설비를 구축하고 하루 80㎥ 규모의 마을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6개 마을 약 250가구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통해 공공 처리되면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를 줄이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42억9천만 원을 포함해 71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고도 처리기술을 적용해 방류수 수질을 개선하고, 농촌지역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이 체감할
익산시가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건설시장 건전화 정책을 추진한 성과로 전북특별자치도 건설수주 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익산시 제공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의 정책이 전북지역에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건설수주 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내 업체 수주 및 하도급 실적, 지역 건설자재 사용 현황, 건설수주 활성화 계획 수립 여부, 현장 방문 활동, 우수사례 등 7개 분야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공공·민간 건설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생산 자재와 장비 사용을 적극 유도하고, 건설업체와 유관기관 간 정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입찰 단계에서 사전 단속을 강화하고 페이퍼컴퍼니 실태조사를 확대해 부실 업체를 차단하는 한편, 건설업 등록 기준 점검을 강화해 견실한 업체의 입찰 참여를 유도하는 등 건전한 건설시장 조성에도 힘써 왔다. 이와 함께 지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법령 주요 사항과 위
유명 방송 프로그램과 영향력 있는 유튜브 채널에 익산 지역 음식점이 잇따라 소개되며, 익산시가 전국적인 ‘미식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17일, 올해 들어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소개된 지역 음식점이 모두 19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육회비빔밥과 소머리국밥, 콩나물국밥 등 세대를 이어온 대물림 맛집을 비롯해 전통 한식당, 분식집, 닭볶음탕·칼국수 전문점, 대만 음식점, 호프집까지 다양한 외식업소가 고루 포함됐다. 방송 이후 “익산에 이렇게 다양한 맛집이 있었느냐”는 반응과 함께 방문객 증가와 예약 문의 급증 등 실질적인 파급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는 이를 일회성 화제나 우연한 성과가 아니라, 미식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가 자연스럽게 외부로 드러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맛’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여행 목적 가운데 ‘맛집·음식 체험’의 비중은 60%를 넘어서며, 경관이나 시설보다 ‘무엇을 먹을 수 있는지’가 여행지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떠올랐다. 익산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올해 상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미식 정책을 전담하는 ‘미식산업계’를 신설했다. 이후 미식산업 소통 기반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익산역을 호남권을 넘어 대한민국 제2의 광역 교통·산업·문화 융합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대형 구상을 내놓았다. 최 전 차관은 17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정호의 익산여지도 프로젝트’ 두 번째 정책으로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를 공식 제안했다. 그는 “지역의 관문인 KTX 익산역이 이제는 단순한 정차역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교통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제2 혁신도시(2차 공공기관 이전)와 연계한 ‘KTX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으로 정의했다. 그는 “KTX·SRT는 물론 UAM(도심항공교통), 일반철도, 시외·시내버스, 택시, 자전거, 도보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완전한 ‘원스톱 환승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익산역 선상부지와 역세권 일대를 활용해 공공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창업센터 ▲IT·문화관광·모빌리티·스마트물류 스타트업 ▲산학연 공동연구센터를 갖춘 ‘AI창업·산학협력존’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와 미래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민간자본을 활용한 상업·문화 복합존, 컨벤션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