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안군은 원광대학교와 ‘ESG 메디컬 상생협력 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 일원을 중심으로 해양 치유와 메디컬 산업을 결합한 지역 특화 성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줄포만 갯벌 등 해양 생태자원을 활용한 치유 산업을 육성하고, 예방의학 기반 메디컬 프로그램과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해양 치유 프로그램 개발, ESG 기반 기업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이다. 부안군은 인프라 구축과 행정·재정 지원, 관광 자원 연계를 담당하고, 원광대학교는 의료·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전문 인력 지원을 맡는다. 군과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줄포만 일대를 해양 치유와 메디컬 웰니스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줄포만의 해양 생태자원은 지역 미래 산업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부안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가 누적 게시글 500건을 넘어서며 군민 참여 기반 행정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군민 소통 플랫폼 ‘365 군민소통광장’이 2019년 운영 이후 약 7년 만에 게시글 500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분산돼 있던 제안과 민원 창구를 통합해 군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접수된 의견은 즉시 담당 부서가 지정되고 검토와 처리 결과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처리 과정 전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피드백 체계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소통광장에는 생활 불편 개선 요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일부는 실제 행정에 반영되는 등 적극행정 사례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초등학생 참여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부안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지역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제안했고, 이에 따라 현수막 정비와 가로등 설치 검토 등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 이 같은 사례는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안교육지원청은 초등 사회과 지역화 교재에 소통광장 접속 경로를 수록해 학생들이 행정 참여를 체험
군산시가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의회 구성에 나선다. 군산시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제11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군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과 군산시에 거주하는 19세 미만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아동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의원들은 아동권리 교육과 선진지 견학, 정례회 참여,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올해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력해 운영되며, 아동 권익 증진과 참여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산시는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군산 해양모빌리티 AX 혁신허브 구축사업’을 본격화하고, 관련 수혜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2028년까지 총사업비 252억 원이 투입된다. 군산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산업 구조 고도화와 제조공정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과 함께 기업별 AX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기업들이 AI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 AI 오픈랩’ 조성을 위한 설계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을 비롯한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 중심의 AX 전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이달 26일까지 공장 데이터 확보, 설계·구조 분석 자동화 등 7개 분야에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AX 종합지원센터 구축, 제조 AI 오픈랩 조성, 가상공장 실증 플랫폼 구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제조 AI 서비스 지원 등이다. 또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일대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말도·명도·방축도를 중심으로 ‘K-관광섬’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7년까지 총 115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섬 고유의 자연경관과 자원을 활용한 관광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시는 관광객 유입 확대에 대비해 트레킹 중심의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각 섬에는 응급구조키트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갖춘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명도 전망대 쉼터 조성, 방축도 대기실 정비, 말도 해안도로 경관 개선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관련 시설은 인도교 개통 시점에 맞춰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노후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체류 여건도 개선한다.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주민 참여 기반의 관광 콘텐츠 개발도 병행된다. 시는 주민을 해설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 교육을 통해 지역 주도의 관광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식재
군산시가 청년층의 만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교류 행사가 성과를 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두근두근 인연만들기 3월 愛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총 7쌍의 커플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이성 간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단계에서 남성 90명, 여성 25명 등 총 115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 가운데 30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월명동 게스트하우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경암동 철길마을과 월명동 일대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교복 체험과 포토 미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저녁 프로그램에서는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참가자 간 친밀도를 높였으며, 둘째 날에는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호감 상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최종 7쌍이 연결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만남과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
군산시 해신동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해신동은 17일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콩콩탐험대’의 친화가게 지도 제작 활동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콩콩탐험대’는 사회적기업 ‘좋은이웃’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 청년 6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공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발달장애인을 환영하는 지역 상점을 발굴해 지도 형태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직접 상점을 방문해 인터뷰와 주문 체험을 진행하며 일상적인 사회 경험을 쌓고 있다. 이날 해신동의 한 카페가 지역 내 첫 친화가게로 참여했으며, 해당 업소는 나눔 활동과 친환경 소비 실천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영 해신동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 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좋은이웃’은 앞으로도 지역 상점을 대상으로 친화가게 발굴과 지도 제작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모델을 확대한다. 김제시는 지난 13일 어르신섬김위원회를 열고 ‘2026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공덕면 존걸마을, 진봉면 정동마을, 황산면 하목마을, 금산면 명산마을, 신풍동 동도마을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단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마을은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각 마을에 500만 원의 복지사업비를 지원하고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패를 수여한다. 이를 통해 마을 단위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대감 형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종곤 어르신섬김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르신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된다”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진봉산 망해사 일원의 자연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정비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김제시는 명승 ‘진봉산 망해사 일원’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가유산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자연유산 분야 전문가,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당 지역의 보존 방향과 정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서해 낙조와 진봉산이 어우러진 경관적 가치에 주목하며 자연환경 보존을 우선으로 한 관리 방안과 방문객 이용 여건 개선, 경관 관리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종합정비계획을 보완하고, 오는 6월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망해사 일원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 대표 자연유산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자원봉사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1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운영 목적과 기능, 재난 발생 시 역할 등에 대한 이론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수해 상황을 가정한 이재민 대피소 설치·운영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에는 박재윤 상호문화연구소 자하 대표와 오유현 더프라미스 국제재난심리지원단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관리자 등 역할을 나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소 운영 절차를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 이후에는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자원봉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