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중심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조기 발견과 통합 지원을 위한 실무 협력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제1차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 예방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기구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15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실무위원회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상담복지센터의 주요 사업과 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기관별 지원 사업과 자원을 공유하며 보다 체계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청소년 문제를 단일 기관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대응해야 할 과제로 보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결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센터는 상담 서비스와 부모교육, 집단상담,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안전망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완주군이 병원과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고령화 심화에 대응해 ‘집에서 돌봄’이 가능한 복지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전국 시행 일정에 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체계를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합돌봄은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군민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와 요양, 생활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완주군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통합지원창구’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 발굴과 상담, 서비스 연계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처럼 여러 기관을 개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인 것이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번 본사업 시행으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의료와 요양, 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이다. 대상자의 건
완주군이 개발 수요가 높은 계획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난개발을 억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본격 도입한 것이다. 군은 계획관리지역 내 약 60%에 해당하는 487개소, 26㎢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련 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는 동시에 공장 및 제조업소 입지 제한으로 발생했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발과 보전을 병행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역을 주거형, 산업형, 복합형, 일반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주거형 154개소(8㎢), 산업형 28개소(2㎢), 복합형 124개소(10㎢), 일반형 181개소(6㎢)로 나눠 맞춤형 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성장관리계획에는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건축물 용도, 환경·경관 계획까지 포함됐다. 단순 규제가 아닌 종합적인 공간 관리 계획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용도지역 규제는 유지하면서도 권장 기준을 충족할 경우 건폐율 최대 10%, 용적률 최대 25%까지 완화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규제와 유인을 병행해 계획적 개발을
완주군이 만경강 일대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주차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단순 주차시설을 넘어 친환경 요소를 결합한 거점형 공간으로 조성해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은 봉동읍 구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생태주차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달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87억 원이 투입되며 약 6만9983㎡ 부지에 대규모 주차시설이 들어선다. 완공 시 승용차 953대와 대형차 47대를 포함해 총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만경강 일대는 자전거길과 산책로, 체육시설 등과 연계되며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러나 주차 공간 부족으로 방문객 불편이 지속되면서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완주군은 생태주차장을 통해 분산된 주차 수요를 체계적으로 흡수하고, 만경강 전 구간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당 시설을 순환버스 환승 거점으로 활용해 교통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이 시설은 단순한 주차장을 넘어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도시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녹지와 쉼터를 함께 마련하고, 수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전주지역 기업들이 민생경제 활성화와 복지 나눔을 결합한 활동에 참여하며 상생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소비 촉진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겨냥한 ‘전주함께장터’가 민간 참여를 통해 외연을 넓히는 모습이다. 전주시기업인협회는 26일 금암노인복지관과 함께 ‘전주함께장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거노인들과 체험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소속 임직원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공방을 방문해 한지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로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체험과 소비를 결합해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취약계층과의 소통도 함께 이뤄졌다. 전주시기업인협회는 2023년 설립 이후 지역 기업 간 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참여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전주시는 ‘전주함께장터’를 통해 기부와 소비가 결합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과 시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지원을 동
전주시 정원사들이 공원 환경 개선에 나서며 시민 참여형 녹색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시민 인력이 도시 환경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가 자리 잡는 모습이다. 사단법인 더숲은 26일 전주시 정원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진 88공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초록정원사 출신 시민과 시니어 정원관리사, 환경정원사, 복지관 참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참여했다. 시민 중심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공원 내 노거수 군락지를 중심으로 방치된 폐기물과 잡초를 제거하고, 공원 전반에 대한 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왕버들 노거수 주변 환경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생육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시민이 직접 공원 환경을 가꾸는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의 사례로 평가된다. 공공 공간 관리에 시민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주시 정원사들은 평소에도 정원 해설과 시민참여정원 조성, 식목 행사, 정원박람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시 녹지 관리와 문화 확산을 동시에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주시는 이러한 시민 참여 활동을 기반으로
전주시 아중호수도서관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에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전주시는 아중호수도서관에서 연간 국악 공연 프로그램 ‘K-소리를 읽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음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국악부터 현대 음악과 결합한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각 공연마다 서로 다른 음악가와 단체가 참여해 개성 있는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4월 11일 오전 11시 소리꾼 김나연의 무대로 시작된다. ‘사철가’와 ‘수궁가’ 등 판소리 작품을 통해 전통 국악의 정수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전주판소리합창단의 판소리 합창 공연과 거문고 연주를 기반으로 한 퓨전 국악 무대,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연 등이 이어진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관객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전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을 일상 속 문화로 확산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이
전주시가 아동수당 지급 대상과 금액을 동시에 확대하며 양육 가정 지원을 강화한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 실질적인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으로 해석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 8세 미만에서 만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그동안 지급이 중단됐던 2017년생 아동도 다시 수급 대상에 포함되며, 올해 1월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단기 확대에 그치지 않고 향후 매년 1세씩 대상 연령을 늘려 2030년에는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하는 계획도 함께 추진된다. 지원 금액 역시 조정된다. 기존 월 10만 원에서 비수도권 기준이 적용돼 전주시의 경우 월 10만5000원이 지급된다. 소폭 인상이지만 지속적인 물가 상승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평가된다. 연령 확대에 따라 새롭게 대상에 포함된 아동 보호자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안내 문자에 회신해 정보 변경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계좌나 보호자 정보가 변경된 경우 지급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절차다. 기존 수급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이 자동 적용된다.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주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환경 정비 사업을 본격 가동하며 도시 관리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관리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는 35개 동과 145개 단체, 약 2200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비 활동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동별 환경 여건을 분석해 5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맞춤형 정비 전략을 적용한다. 관광지 중심 지역은 방문객 증가 시기에 맞춰 집중 관리하고, 원룸 밀집 지역은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정비와 인식 개선 캠페인을 병행한다. 공동주택 밀집 지역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며, 상가 밀집 지역과 농촌 지역 역시 각각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환경 정비가 추진된다. 우선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삼천2동과 서서학동, 송천1동과 송천2동 등 4개 동이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집중적인 환경 정비와
전주시가 정원산업박람회를 계기로 도시 전역을 하나의 정원으로 재편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나섰다.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하려는 시도로, 도시 공간 활용 방식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주시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덕진공원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다양한 정원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바탕 전주 정원마당’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규모와 내용 모두 확대됐다. 행사 공간은 전주월드컵광장과 덕진공원 등으로 넓어졌으며, 조성되는 정원도 기존 5곳에서 45곳으로 크게 늘었다.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정원 조성 범위가 특정 공간에 국한되지 않고 도시 전반으로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덕진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정원이 도심 곳곳에 조성되면서 전주시 전체가 ‘정원도시’로 재구성되는 형태다. 덕진공원에는 한국 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0개 테마정원이 조성된다. 산책로와 광장을 따라 배치된 정원은 관람과 체험이 결합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과 민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정원 모델이 도입된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