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외래 해충인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막기 위해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지역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의 생산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긴급 조치다. 진안군은 최근 토마토뿔나방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집중 방제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잎과 줄기, 열매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유충이 식물 조직 내부로 파고들어 생육을 저해하는 특징이 있다.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개체 수가 급증해 단기간에 피해가 확산될 수 있어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 39곳, 총 19헥타르 규모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 2종을 긴급 확보해 공급하고 있다. 약제는 11개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속하게 배부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를 집중 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공동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정 기간에 일제히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해충 밀도를 낮추고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진안 토마토는 청정 고원 환경을 기반으로 연중 생산되는 지역 대표 농산물로,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생산이 지역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품목이다. 이에 따라 해충 방제는 단순
진안군이 토지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하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세금과 각종 부담금 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확인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진안군은 2026년도 개별공시지가 정기분 14만5806필지에 대해 오는 4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일사편리 등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근성을 높여 주민 편의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토지소유자는 열람 기간 내 산정된 지가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해당 토지 가격의 적정성을 다시 검토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가 개별 통지된다. 최종 공시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진안군은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도 함께 운영한다.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 일정과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지표다. 이에 따라 지가 산정 과정의 투명성과
진안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관광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2026 진안관광 비즈니스 아카데미(마이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 아카데미’는 진안의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의 이름과 ‘나만의 비즈니스’를 결합한 브랜드로, 지역 특화 관광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 과정에서는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관광 창업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올해 2기 과정은 실질적인 창업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기초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콘텐츠 기획 등 실습 위주의 심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결과물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진안군 내 관광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사업자, 청년 등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실습 중심 교육 특성상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이 요구된다. 교육은
전주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 시 지역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최대 2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 도입에 나섰다. 전주시는 25일 지역 건설 관련 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주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일부개정(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성수 건설안전국장을 비롯해 전주시 관계자와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종합·전문건설업, 전기·소방·설계 등 건설 관련 협회장단이 참석해 개정 지침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동주택 건설 사업에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는 것이다. 참여 비율에 따라 최대 20%까지 용적률을 상향 적용해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권고 수준에 머물렀던 지역 자재 사용과 하도급 참여를 인센티브와 의무비율 제도를 통해 강제성을 갖춘 구조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종합건설업 △전문건설업 △전기·소방·정보통신공사업 △설계용역 △지역 건설자재 및 장비 사용 등 5개 분야로 기준을 구체화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총공사비 비율 기준으로 항목을
진안군이 전북권 주요 식수원인 용담호 수질 보호를 위해 주민 참여형 관리체계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나섰다. 진안군은 2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6년도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수질보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지킴이 42명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용담호 유역 전반에서 수질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용담호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충청권 등 약 150만 명의 식수원으로 활용되는 핵심 수자원이다. 이에 따라 수질 관리의 중요성이 큰 만큼, 진안군은 2005년부터 자율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은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주민 참여형 수질관리 모델로,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수질 개선에 기여해 온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의회 관계자와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등이 참석해 지킴이들의 출발을 격려했으며, 위촉식과 함께 수질관리 교육, 직무 안내,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지킴이들은 앞으로 ▲유입하천 오염행위 감시 및 계도 ▲쓰레기 투기 및 방치 폐기물 수거 ▲불법 낚시·어
진안군 마령면이 취약계층을 위한 전통 식품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나섰다.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140명을 대상으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고추장을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상황을 살피는 등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안전 확인을 병행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충고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준 새마을부녀회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활발한 마령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
전북 무주군이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고령층의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건강음료를 매개로 한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층과 어르신 32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6개 읍·면에 분포해 있으며, 주 1회 음료를 전달하면서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HY 우아점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배달 과정에서 음료가 장기간 미개봉 상태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에 즉시 전달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진다. 행정에서는 현장 확인과 함께 복지 상담, 필요한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위기 상황 확산을 막는다.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조기 발견과 개입에 초점을 맞춘 구조다. 무주군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25일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할 분담과 대응 절차 등을 공유했다. 협약에는 민간 배달 조직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 1인 중장년층과
전북 무주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천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량 종균 보급에 나선다. 생산 기반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무주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지역 내 천마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천마 종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종균은 시중 가격보다 6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제공돼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5개월간 선별과 포장, 검수 과정을 거쳐 총 10만 병의 종균을 생산했다. 보급은 무주농협 친환경유통사업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종균 생산은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이뤄진다. 해당 시설은 입병과 배양실 등 전문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연구 인력이 상주해 품질 관리와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종균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천마 재배는 참나무 원목과 종균, 토질, 기후 등 다양한 조건이 맞아야 가능한 고난도 농업으로 꼽힌다. 특히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주군 안성면 일대는 전국 최대 천마 주산지로, 400여 농가가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천
전북 무주군이 국가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국가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주요 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무주군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60.11%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국가암검진 수검률 역시 46.74%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의료급여 대상 영유아 건강검진은 100% 수검률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검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촘촘한 관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1대1 안내를 실시하고, 검진 이후에는 사후 관리와 치료 연계를 병행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해왔다. 특히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도 주효했다. 또한 ‘암 예방의 날’ 홍보 기간에는 복지관과 자활센터 등을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며 국가 암검진 대상자 확인과 안내, 생활 속 예방수칙 교육, 검진 참여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전북 고창군이 방치된 폐축사와 폐교 등을 정비하는 농촌공간 재생사업에 선정되며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촌공간 정비사업(정비형)’ 공모에 선정돼 총 4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일환으로, 유해시설을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지는 대산면 사거지구로,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해당 지역에 방치돼 있던 폐건축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생활 기반 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에는 폐축사 14동과 2004년 폐교된 대성고등학교 건물 13동, 기타 폐건물 8동 등 총 35개 동이 포함된다. 이들 시설은 장기간 방치되며 미관을 해치고 안전 문제를 유발해 주민 불편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고창군은 철거 이후 단계별 연계 사업을 통해 주민 편의시설과 생활서비스 공간을 조성하고, 정주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단순 철거를 넘어 지역 재생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붕괴 위험이 있던 유해시설을 정비함으로써 대산면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