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가 훼손된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는 국가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장수군은 과거 개발로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친화적인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을 납부한 사업자나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정부 승인을 받아 복원 사업을 추진할 경우, 납부 금액의 50% 이내를 반환해 생태계 보전과 복원을 유도하는 제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공모에 접수된 131개 사업 가운데 40개를 선정했으며, 장수군이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장수군은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내 과거 개간사업으로 조성된 폐과수원 일대를 중심으로 훼손된 산림과 지형을 복원하고, 단절된 산림 생태축을 회복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과수원 조성 과정에서 지형 훼손이 발생하고 비점오염물질 유입 우려가 제기돼 왔던 지역으로, 체계적인 생태 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은 폐과수원 복원 과
남원시가 방치된 공공 건물을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는 재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발표한 ‘방치된 건물의 기적, 인구소멸지역 방문 증가와 예산절감’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뤄졌다. 활용되지 못한 유휴·방치 건물을 철거하거나 신규 시설을 건립하는 대신, 기존 공공자산을 재생해 지역 방문객 증가와 재정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 점이 핵심이다. 남원시는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방치 건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존 자산 활용’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최소한의 예산으로 공간 기능을 재설계해 불필요한 신축과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는 한편,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관광객과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공공자산 재활용을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인구소멸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재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기적 예산 절감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
남원시가 공공보건 인프라 확충과 의료취약지 의료안전망 강화를 통해 전국적인 우수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인구 8만 명이 채 되지 않는 남원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상 인구감소지역이자, 응급의료·의료·분만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다.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자원은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핵심 과제로 삼고, 소아 야간·휴일진료, 공공심야약국 운영,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감염병 예방관리, 만성질환 및 구강건강 관리,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치매·정신건강 관리 등 시민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보건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구축해왔다. 그 결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은 눈에 띄게 개선됐고, 현장 체감도 역시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4개, 행정안전부 장관상 1개, 질병관리청장상 1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6개 등 다수의 정부·광역단체 표창을 수상하며 공공보건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의료접근성 개선 남원시는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대비
전북 무주군이 농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을 위해 조성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무주군은 안성면 공정리 일원에 조성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14세대에 대해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지역재생팀에서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단독주택 형태로, 전용면적 기준 40㎡ 2세대, 50㎡ 4세대, 60㎡ 8세대 등 총 14세대다. 보증금은 면적별로 800만 원에서 1천만 원이며, 월 임대료는 11만 원에서 15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무주군으로 전입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다만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동안 무주군에서 다른 시·군으로 전출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무주군은 이번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청년·귀농·귀촌 희망자와 무주 정착을 고려하는 실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하고,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과소화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
완주군 비봉면에 항일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역사 문화 공간이 새롭게 들어섰다. 완주군은 16일 비봉면에서 ‘비봉의병광장’ 준공식을 열고, 지역 의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기관·단체장, 홍범도기념사업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장 준공을 축하하고 비봉 의병의 항일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비봉의병광장은 국난의 시기에 의로움으로 떨쳐 일어섰던 비봉 의병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완주군이 조성한 공간이다. 광장에는 추모공간과 추모탑 등 다양한 기념시설이 마련돼 지역의 항일 역사와 보훈 가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홍 장군 흉상은 비봉 의병의 항일정신과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잇는 상징물로, 광장의 역사적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비봉 의병의 항일정신은 완주의 자랑이자 후손들에게 반드시 전해야 할 역사”라며 “민족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홍범도 장군의 정신까지 함께 담아낸 비봉의병광장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북 무주군 체육 발전을 이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무주군은 16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무주군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무주 체육의 위상을 높인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렸다. 이날 시상식은 무주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 무주군체육대상은 무주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공선화)가 수상했다. 협회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3~2024년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무주군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전국가족사랑그라운드골프대회와 도지사기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무주군체육회장상은 이희재 무주군검도회 회장, 한장종 무주군족구협회 회원, 서경년 무주군게이트볼협회 회원, 박한흙 무주군청 주무관, 이시형 무주군탁구협회 회원, 이송이 무주군피구팀 회원, 한지일 무주군태권도협회 사무장, 김종남 무주군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 이미선 설천면체육회 이사, 현형찬 무주군골프협회 전 회장에게 돌아갔다. 대한체육회장상은 임진숙 무주군체육회 부회장과 노상은 무주군청 체육진흥팀장, 최일 무주군체육회 지도자가 수상했으며, 한장종 무주군족구협회
전북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순환 추진 실적’과 ‘폐전지 수거 분야’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자원순환 정책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자연특별시 무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자원순환 추진 실적 평가는 자원순환 활성화와 재활용 촉진을 목표로 ,청소행정 역량 ,폐기물 처리 역량 ,자원 재활용 확대 ,일회용품 줄이기를 포함한 역점 시책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무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분리배출 환경 개선과 방치 폐기물 관리, 영농 폐기물 수거, 재활용률 제고 노력 등 다수의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농 폐비닐 공동 집하장 확충과 폐농약 수거 체계 구축, 재활용 가능 자원 집중 수거 운동 등 현장 중심의 자원순환 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폐전지 수거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무주군의 2025년도 폐건전지 수거량은 2천210㎏으로,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이는 폐전지 집중 수거 기간 운영과 학교·공공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 및 자원 재활용 홍보 강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최성용 무주군 환경과장은 “자원순환 추진 실적과 폐전지 수거 평가에서
전북 고창군 성송면 출신들로 구성된 모임 ‘정다운사람들’이 연말을 맞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고창군은 성송면 정다운사람들(회장 이영엽)이 최근 고창군에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고향인 성송면에도 1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해마다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정다운사람들은 성송면에서 나고 자란 회원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모임이다. 회원들은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만나 친목을 다지는 한편, 고향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아왔다. 이영엽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성송면에서 자라며 받은 따뜻한 정을 늘 마음에 품고 있다”며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고향과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군과 성송면은 정다운사람들의 꾸준한 기부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다운사람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더펜뉴
전북 고창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업 협업 모델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창군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 발표심사’에서 ‘고참(창) 꿀맛이구마 고창군&롯데웰푸드 꿀조합 상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 협업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창군은 이번 수상으로 5000만 원 상당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인 고창군과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가 함께 추진한 전북 최초의 지역–기업 상생 모델이다. 지역 특산물인 고창 고구마를 활용해 과자 12종을 공동 개발·출시했으며, 제품은 지난해 9~10월 두 달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시 2주 만에 전량 완판되며 시장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에는 고구마 원물 공급에 따른 직접적인 소득 창출 효과가 발생했고, 기업은 지역 상생과 ESG 경영 실천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여기에 고창의 7개 세계유산 관광지와 연계한
전북 고창군 구시포항에 지역 어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수산물 위판장이 문을 열었다. 고창군은 16일 오후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이 될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도비 2억1000만 원, 원전상생자금 40억 원, 수협 자부담 10억 원 등 총 52억1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상 2층 규모의 위판장 1동과 함께, 휘발유 10만 리터와 경유 20만 리터를 저장할 수 있는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인접해 설치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경매가 이뤄지는 위판 공간을 비롯해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과 휴게실 등이 마련돼 수산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에는 연료탱크와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설비, 해상 출하대가 설치돼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고창 지역 어선 어업인들은 자체 위판시설이 없어 어획한 수산물을 개인 사매상이나 인근 지역 위판장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 준공으로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 단계를 줄이고, 보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