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장수군은 지역 인구 감소 원인을 분석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주환경과 지역 산업, 일자리, 체류·관광, 청년 정책, 생활인구 등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주민 인식을 폭넓게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 여건과 정책 수요를 분석해 장수군 실정에 맞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은 4월 1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장수군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오프라인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장수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활인구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설문조사는 군민이 체감하는 인구 감소 문제와 지역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의
전북 장수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심의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맞춤형 복지 강화에 나섰다. 장수군은 기존처럼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합돌봄사업의 핵심은 고령자가 병원이나 요양시설로 이동하는 대신 살던 지역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 통합돌봄협의체 운영, 의료기관 협약 체결 등 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왔다.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군은 노쇠, 질병,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군 실정에 맞는 지역 특화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돌봄이 일상이 되는 장수’를 목표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일상 돌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보
전북 남원시가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기업민원신속처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지난 13일 부시장실에서 주요 관·과·소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민원신속처리단’ 결성식과 첫 전략 회의를 열고 기업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업민원신속처리단은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합 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 조직이다. 그동안 기업들이 인허가나 규제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부서 간 협의가 길어지며 민원 처리 기간이 지연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남원시는 민원 접수와 동시에 관련 부서 팀장들이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기업 애로사항 선제 발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업민원신속처리단은 기업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무 중심 조직”이라며 “현장
전북 남원시가 오는 4월 30일 개막하는 ‘제96회 남원 춘향제’를 앞두고 축제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4일 지리산 뱀사골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현장을 찾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춘향제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홍보는 봄철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 춘향제 개최 소식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 직원들은 춘향제의 상징적 전통 의상인 ‘쾌자’를 입고 홍보 활동에 나섰다. 또한 ‘지금 남원은 춘향제 준비 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며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남원시는 실용적인 홍보 물품인 물티슈 1,000개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며 제96회 춘향제의 개최 일정과 행사 내용을 안내했다. 홍보 물품을 받은 한 관광객은 “전통 의상을 입고 활기차게 축제를 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4월 말 열리는 춘향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축제인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 직원이 홍보 활동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전북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춘향제전위원장실에서 ‘제96회 춘향제 홍보 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4월 30일 개막하는 제96회 춘향제를 널리 알리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2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3개 부문에서 무빙포스터 분야를 추가해 총 4개 분야로 공모를 확대했으며, 전국에서 총 372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마케팅과 브랜딩 분야 전문가 등 외부 전문위원 7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실용성과 독창성, 기획력 등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했으며, 전통적인 춘향제의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출품돼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황종길·박성민 팀이 차지하며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150만 원)은 김범준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100만 원)은 조은영 씨와 권용범 씨, 김승리·김유진·정소영 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 장려상 5팀과 입선 10팀이 함께 선정돼 춘향제 홍보 콘텐츠 발굴에 힘을
전주 지역 봉사단체 온누리클럽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온누리클럽은 13일 전주시를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추진하는 민간 후원 캠페인 ‘주거 희망 천사단’에 143번째 참여 단체로 가입했다. ‘주거 희망 천사단’은 민간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온누리클럽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현장 봉사에 참여해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온누리클럽은 2023년 9월 30여 명의 회원으로 창단된 지역 봉사단체로, 현재 약 1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온누리클럽은 2024년 2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소득 임차가구의 이사 지원과 가전제품 후원, 생필품 전달,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왔다. 이상철 온누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 취약가구에 더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
우범기 전주시장이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완산구 완산동과 노송동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듣는 ‘2026 연두순방’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완산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 자생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민선 8기 전주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 시장은 간담회에서 완산벙커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과 완산시립도서관 포장도로 개선, 매곡로 침수 방지 대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완산동 권역의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노인복지 서비스와 관련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우 시장은 이날 오후 노송동에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임원 약 25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향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범기 시장은 또 천사마을 주민공간 조성 예정지와 기린봉 노인복지관, 기린봉아파트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전주시는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완주군이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며 대형 산불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13일 모악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형 산불 특별 대책 기간’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종훈 완주부군수를 비롯해 제35사단 전주·완주 대대,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완주군산림조합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산 시 인화물질 반입 금지와 취사·흡연 금지, 산림 인접 지역 화재 예방 수칙, 산불 발생 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행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완주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감시 인력 운영을 강화하고 취약 지역 순찰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확대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훈 완주부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는 봄철에
전북 무주군이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전세 피해 주택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전세 피해 주택임차인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 사기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제2조에 따라 지역 내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로 공식 인정된 임차인 가운데 2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피해 상황에 따라 대출이자 또는 월세 지원 최대 300만 원(월 25만 원 한도) ,긴급생계비 100만 원(최초 1회 지급) 등이다. 김인진 무주군 민원봉사과장은 “전세 피해로 인해 주거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생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군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북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농가 지원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2일부터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본소를 비롯해 무풍과 안성 분소 등 3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며 농업 현장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효율적인 임대사업장 운영과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총 7억7000만원(국·도비 1억4000만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각 사업장에 13명의 근무 인력을 배치했다. 무풍과 안성 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에도 운영하며, 무주 본소는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3곳의 임대사업장에는 농업용 굴삭기와 승용 예취기 등 총 79종 517대의 농기계가 갖춰져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장비를 임대할 수 있다. 배진수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장은 “고가의 농기계를 임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농가의 장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4485명이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농기계 임대 시 작동 방법과 안전 사용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