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기획전 《갈무리 – 삶을 담고, 기억을 잇다》를 개막하며, 인간이 시대와 문화를 넘어 삶을 기록해 온 다양한 저장 방식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전시는 12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토기·문자·그림·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류가 삶을 기록하고 기억을 보존해 온 과정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생활유물을 중심에 두고 ‘저장’이라는 인간의 본질적 행위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하며, 초기 생존을 위한 곡식 저장에서 시작해 문자 기록, 시각 기록 기술의 발달로 확장된 저장의 흐름을 관람객이 한눈에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공간에는 곡물 저장용 토기와 목기, 종이 위에 남긴 기록물, 사진과 필름 등 다양한 시대의 매체들이 나란히 배치돼 기록 방식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기록의 의미와 저장 기술의 진화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공동체의 역사 형성에 어떠한 역할을 해왔는지 돌아보는 해설 콘텐츠도 마련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흙으로 빚은 토기에서 종이의 기록, 빛으로 남긴 사진까지 이어지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저장과 기록 문화의 깊이를 느
김제시가 10일 ‘김제시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도시재생 방향 설정에 공식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 관계자와 용역 수행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전략 수립의 서막을 알렸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가 중·장기 도시재생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하는 법정 계획이다. 도시 쇠퇴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권역별 전략을 수립하는 등 향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을 위한 핵심 지침서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전략계획의 중점 목표로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조성 △산업경제 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재생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김제’라는 도시 비전을 설정했다. 보고회에서는 김제시 전역을 서부·북부·동부·남부·원도심 등 5개 재생권역으로 구분하고, 복합쇠퇴지표 분석을 통해 향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를 도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기존 활성화지역의 조정은 물론, 신규 지정의 필요성도 함께 검토된다. 김제시는
김제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겨울 독서교실’과 ‘겨울 방학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독서 활동뿐 아니라 미술·요리·메이킹 등 다방면에 걸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인다는 취지다. 겨울 독서교실은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시립도서관 5층 배움터 3에서 열린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난, 충분히 멋져!’를 주제로 초등 2~5학년 25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 접수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참여 취소 등을 대비해 예비 인원 5명을 별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겨울 방학반은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동화요리, 우리집 소품 만들기, 창의 미술, 3D펜 등 총 10개로 구성되며,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과목별 약 1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모든 프로
김제시가 2023년 이후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확보하며 지역 성장의 핵심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지방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재정 동력이다. 새 정부가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를 벗어나 ‘5극 3특’ 균형발전을 국가 운영의 중심축으로 내세우면서, 김제시는 이러한 국정 흐름에 발맞춘 정책 구상과 국비 전략을 정교하게 구축해 왔다. 올해 김제시는 국정기획위원회 방문을 시작으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설립 추진, 새만금 남북3축 도로 건설 등 굵직한 사업을 연이어 진전시키며 지역 개발의 속도를 높였다. 11월 개통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새만금권과 전주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묶어 산업·관광·물류 전반에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지평선산단 저류시설 설치,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 조성 등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12월에는 시설농업 로봇 실증기반 구축,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자연재해위험 개선
김제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결과가 공유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만경B와 원평A 단위유역의 BOD와 T-P 배출부하량 모두 할당부하량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는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기획·개발 관련 부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수질오염총량제의 배경과 절차 설명, 추진 경과 및 이행상황 평가,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수질오염총량제도는 환경부가 고시한 시도 경계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지자체별 허용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배출 오염량 한도 내에서는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김제시는 2022년 승인된 4단계 시행계획(2021~2030년)에 따라 연차별 이행평가를 진행 중이며, 단위유역은 만경B·만경C·원평A·동진B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삭감 계획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할당부하량 준수를 통해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성공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1단계(2004~20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 2025년 『사랑애(愛)쉼터』 인지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지 기능 향상에 힘써온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어르신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를 나눴다. 『사랑애(愛)쉼터』는 치매 초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소근육 활동, 음악 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자존감 회복, 정서적 안정, 사회적 유대감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통해 일상의 활력도 되찾았다. 이영섭 김제시 치매재활과장은 “사랑애 쉼터는 어르신 개개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증상 악화를 늦추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과 돌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며, 자세한 문의
김제사랑장학재단은 11일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영순)와 부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영길)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03년 창립 이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신장,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0회에 걸쳐 누적 1,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청소년 지원에 힘써왔다. 부량면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위원회 운영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전통문화 계승, 지역 화합, 주민 복지 증진(김장·두부 나누기 행사 등),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임영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영길 부량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도 “위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주축인 두 단체가 같은 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꿈
김제시는 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도심지역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지난 18개월간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과, 도시과, 건축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국가유산청, 전라문화유산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07년 지정된 김제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를 현 시점에 맞춰 정밀 조사하고 현행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요촌동, 신풍동, 검산동, 교월동, 금구면 일원을 대상으로 정밀 지표조사, 현지조사, 매장유산 부존 여부 확인, GIS 기반 도면 구축 등 체계적 절차를 거쳤다. 이를 통해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정확도가 향상돼 시민의 토지 이용 불편이 줄고, 도시 개발과 인·허가 행정의 예측 가능성도 강화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6일 사업을 완료하고 최신화된 조사 결과를 국가유산청 GIS 시스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 고도화는 김제시 도심 매장유산 관리 체계를 한 단계 강화하고, 시민과 행정 모두에게 실질적 편익을 제공하는 중요한 작업이었다”며,
김제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21,015건, 총 32억 원을 부과하고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김제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이 과세 대상이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12월) 정기 부과되며, 연간 자동차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차와 화물차 등은 6월에 1년 치 세금이 전액 부과된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김제시는 SNS, 전광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내 주요 게시대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납부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ARS 간편납부(☎142211),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조우형 김제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에 해
김제시는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순)가 10일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교류와 화합, 권익 증진을 위한 ‘제14회 김제시 사회복지사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종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제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공무원과 사회복지사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김제시장상 김제노인복지센터 서정은 외 3명, ▲국회의원상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은은정 외 1명, ▲김제시의회 의장상 김제지역자활센터 최영희 외 1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박영조,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상 김제시가족센터 최정환 외 1명,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김제노인복지센터 이루다 외 1명, ▲새내기사회복지사상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원식 등이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성순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