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기초생활보장 급여 기준 완화에 맞춰 잠재 수급가구 발굴에 나섰다. 시는 완화된 기준 적용 시 수급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가 중지된 가구 가운데 잠재 수급가구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별 신청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기존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에 대해서도 재조사를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신청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개선이 적용됐다.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51% 인상됐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됐다.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대상 연령은 34세 이하로 확대됐으며 공제 금액도 60만 원으로 상향됐다. 차량 기준 역시 완화됐다. 승합·화물 차량 기준과 다자녀가구 차량 기준이 조정되면서 기존에는 수급이 어려웠던 일부 가구도 새 기준 적용 시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제도 변화를 알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자 발굴과 안내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완화된 기준 적용 시 다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구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잠재적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익산시 파크골프장이 운영 체계 개선 이후 이용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익산시는 파크골프장 유료화 시행 이후 일일 평균 이용객 수가 약 2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시설 관리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직영 운영과 유료화를 도입했다. 시민 누구나 질서 있는 환경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유료 운영에 앞서 시설 보강도 진행됐다. 잔디 상태와 코스 환경을 정비하고 온라인 예약·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 시간과 인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변화는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주말뿐 아니라 평일 이용도 고르게 증가했으며, 시설 훼손 관련 민원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이용객 증가에 따른 시설 보호와 경기 품질 유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60일간 휴식기를 운영한다. 휴식기 동안에는 잔디 생육 촉진, 마모 구간 복구, 코스 경계 정비, 안내 표지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영 전환과 유료화 이후 이용객 증가라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며 “휴식기 동안 시설을 보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재개장하겠다”
익산시 어양동에서 운영 중인 ‘한소반 나눔 냉장고’가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기탁한 식료품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의 밥상으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복지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한소반 나눔 냉장고 지원사업을 통해 매주 2회 식료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이다. 이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기탁 물품과 협의체가 직접 구입한 부식을 활용해 운영된다. 반찬류와 밀키트, 라면, 계란 등 실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이 중심이다. 지난해에는 약 2,000여 명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협의체는 이용 대상자 확대와 품목 다양화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끼니 준비에 부담이 컸는데 다양한 식료품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남섭 어양동장은 “나눔 냉장고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 참여로 완성되는 지역 공동체 복지의 상징”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익산 보석박물관이 병오년을 맞아 말의 상징성과 보석의 조형미를 결합한 신년 특별전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인생사 새옹지마(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말과 관련된 유물과 공예품 등 10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의 중심에는 다양한 보석으로 제작된 말 조각상이 자리한다. 방해석, 마노, 호안석, 벽옥 등을 활용한 작품들은 재료 특유의 색감과 질감을 통해 말의 역동성과 상징성을 표현했다. 특히 반투명 황색 방해석으로 구현한 말 조각 작품은 금속 장식과 결합돼 시각적 대비를 이루며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마패와 옻칠 안장, 각국의 말 형상 술병, 편자 모양 장신구, 유니콘 금속 작품 등도 전시된다. 루비, 가넷, 스피넬 등 붉은색 보석 6종을 소개하는 별도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 참여형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새해 소망을 남기고, 보석 형상으로 제작된 붉은 말 조형물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자개공예 말 열쇠고리 만들기와 천연보석 띠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보석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
익산시가 시민과 지역 단체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솜리문화의 숲’ 대관 운영 방식을 확대한다. 익산시는 12일 기존 사용일 기준 30일 전까지 가능했던 대관 신청을 상반기 일정 사전 예약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의 공간 이용 일정을 미리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운영 확대가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는 시민과 단체의 일정 계획 안정성을 높이고, 문화 활동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대관 접수는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대관 절차와 비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관 대상 공간은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삼삼오오홀, 74석 규모 공연장 솜리소극장, 전시·체험 공간 솜리화랑, 시민 자율 문화 활동 공간 솜리문화방 등 4곳이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해 대관 승인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이용 조건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초부터 문화 행사를 준비하는 시민과 단체의 수요를 반영해 대관 체계를 개선했다”며 “지역 문화 활동 기반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
익산시가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입에 나선다. 청년정책 전반을 재구조화하며 ‘청년친화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익산시는 12일 익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제2차 익산시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2026~2030)의 첫 실행 단계로, 총 40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일자리·창업, 교육·훈련, 주거, 금융·복지·문화, 참여·기반 등 5개 분야에서 82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책 방향은 청년의 생애 흐름에 맞춘 단계별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정착, 역량 개발, 성장 기반 마련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 위원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실효성과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익산시는 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연중 점검과 보
익산에서 지역사회의 후원이 모여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장학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12일 고스락에서 ‘2026년 지역 인재 우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스락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520만 원 규모다. 장학생은 북부지역 초·중학교 추천을 거쳐 선정됐다. 복지관은 학업 태도와 생활 성실도, 성장 가능성, 지역사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보호자,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학증서 전달과 격려 인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학업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스락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관장은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층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익산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시각을 반영한 정책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도시 미래 구상에 참여했다. 익산시는 12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연계 청소년 정책체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 제안 정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 관계자와 청소년 정책체감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과 정책 제안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4개 팀은 지역 현안을 기반으로 도출한 정책 아이디어에 해외 우수사례 분석을 더해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에는 빈 건물을 활용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방안 ‘유스베이스’, 익산 마스코트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 애플리케이션 ‘마룡이 어디가룡?’,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사과’, 공공형 진로체험 모델 ‘익산 꿈틀’ 등이 포함됐다. 현장에는 도시재생, 산업,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단으로 참여해 정책 실현 가능성과 보완 과제를 진단했다. 단순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을 염두에 둔 논의가 이어졌다는 점
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익산시는 13일부터 상반기 전기차 보급 지원 접수를 시작해 전기 승용차 200대, 전기 화물차 60대, 전기 승합차 6대 등 총 266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연속해 익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익산시 소재 법인이다. 지원 신청은 전기차 구매계약 체결 후 해당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환경부 국비와 지방비가 함께 투입되며, 차종과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본 보조금 외에도 소상공인, 청년 생애 첫 자동차 구매자, 차상위 이하 계층,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이 마련됐다.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5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2자녀 150만 원, 3자녀 250만 원, 4자녀 이상 350만 원이다. 올해부터는 전기자동차 전환지원금 제도도 새롭게 시행된다. 개인이 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기
익산시가 설 명절 하늘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익산시는 설 당일인 17일 종합운동장에서 하늘공원(옛 팔봉 공설묘지·정수원)까지 시내버스 6대와 특별교통수단 4대를 투입해 무료 셔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종합운동장에서 오전 8시 첫차를 시작으로 정오까지 운행된다. 하늘공원에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탑승할 수 있다. 시는 명절 기간 집중되는 성묘객 이동 수요에 대응해 교통 혼잡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안전 관리 대책도 병행된다. 익산시는 하늘공원 주변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 단속을 실시하고, 공무원과 교통 관련 단체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 흐름을 관리한다. 현장 교통 관리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 익산지회, 특전동지회, 해병대전우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등 교통 봉사 단체가 참여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며 “무료 순환버스를 적극 이용하고 현장 교통 통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시는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교통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KTX 익산역 환승장 등 주요 교통 거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