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관리요원 7명, 조사원 61명 등 총 68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관리요원 지원 마감은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며,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및 김제시청 정보통신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한 업무 수행과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이며, 대규모 통계조사 경험자는 우대된다. 통계청 주관의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인구, 가구, 주택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확한 조사 결과로 이어져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8월 12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농업인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화훼와 아로마 치유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꽃바구니와 꽃다발 만들기, 통증 및 수분 크림 제조, 샴푸 및 비누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꽃바구니와 꽃다발 제작을 통한 화훼 치유 활동과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뷰티 제품 제작은 시각, 후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안정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강기수 소장은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일상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는 14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어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경축음악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기념사 및 경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의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제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과 유관기관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했다. 경축행사 당일에는 관람객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해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최근 이상고온과 다습한 기상 조건이 계속되면서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벼 출수기 전후 철저한 종합방제를 당부했다. 벼 출수기는 개화와 쌀알 형성의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적절한 수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특히 출수 후 10일까지 논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유지하고 이후 물 걸러대기(3일 관수, 2일 배수)를 시행해 뿌리 활력을 돕고 유해물질 제거에 신경 써야 한다. 벼 병해충 방제는 이삭이 1~2개 보일 때 적용약제로 1차 방제 후 7일 뒤 포장 상태에 따라 다른 작용기작의 약제로 보완 방제를 실시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침관수 피해 시 불임과 발병 위험이 커지므로 배수로 잡초 제거와 배수시설 정비 등으로 물 빠짐을 원활히 해야 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에 대응해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방제가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김제시립도서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독서 공동체 육성을 위해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함께 읽는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8월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총 15회 일정으로 구성됐다. 단국대학교 김연철 초빙교수의 전문 해설과 함께 참가자 간 자유롭고 비경쟁적인 독서 토론이 이뤄지며, 소설의 주요 배경지인 ▲아리랑문학관 ▲아리랑문학마을 등도 직접 방문하는 탐방 일정이 포함돼 있다.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김제 지역의 수탈과 항거, 민초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소설로, 이번 프로그램은 작품 속 서사와 실제 역사 현장을 연결함으로써 김제 시민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민족적 자긍심을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독서단은 저녁 시간대에 운영돼 평소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과 자영업자들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참가 신청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까지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는 소설 『아리랑』의 무대이자, 우리 민족 수난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
김제시와 백구농협이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김제시청 민원실 앞에서 진행한 캠벨포도 특별 할인판매 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제철 과일인 캠벨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백구농협은 캠벨포도 1.5kg을 약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으며, 시청 직원과 김제 시민들이 행사장을 북적이며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섰다. 캠벨포도는 달콤한 맛과 진한 향,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품종으로, 백구농협이 재배·선별한 신선한 제품은 품질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준비된 물량은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됐다. 백구농협 관계자는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제철 과일 홍보에 이번 행사가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농산물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캠벨포도 할인판매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관내 노후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김제시 농공단지 내에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 기업으로, 각 기업별로 지난해 발생한 물류비 및 폐수 배출 위탁처리 비용 일부를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희망 기업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지원 대상 및 규모는 9월 중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대부분의 농공단지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하며 기반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입주기업의 고정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김제시에는 만경, 백구, 대동, 황산, 서흥, 봉황, 월촌 등 7개 농공단지에 약 2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한여름 밤 김제시민을 찾아간다. 김제시는 오는 8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담은 <국악 콘서트 락(樂)>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전통음악의 흥과 멋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무대로, 웅장한 국악관현악에 대중적인 트로트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남도 아리랑’을 시작으로, ‘거문고 협주곡’, 국악가요 ‘신사랑가’, ‘범 내려온다’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호흡한다. 특히 국악 소녀에서 트로트 가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연이 출연해 ‘인연’, ‘상사화’, ‘가시별’ 등 감성적인 무대를 더해 기대감을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전통음악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국악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국내 대표 악단으로, 최근에는 융복합 창작음악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부터 이용탁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으며 품격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관람권은 오는 8월 19일(화) 오전 8시부터
김제시는 13일 공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제고와 어르신 세대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권리 기본 개념부터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그리고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친화적 소통법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일상 속 아동권리 보호 방안과 아동과 함께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져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동권리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아동권리 보호와 세대 간 이해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정책을 이어가며 아동친화적 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특장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장모빌리티 전문인재 양성센터’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3일, 김제 백구면 특장차혁신클러스터 내 한국특장차협회 사무실에서 군산대학교 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특장모빌리티 전문인재 양성 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관계자를 비롯해 특장차 관련 기관, 단체,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현판식은 김제시와 군산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4월 체결한 ‘특장모빌리티 맞춤형 인재양성 및 기업 인력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한국특장차협회 회원사뿐 아니라 김제 지역의 개별 특장업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해 특장산업에 대한 지역 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군산대 RISE사업단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군산대 커플링 사업과 연계한 R&D 전문인력 양성과정 ▲외국인 유학생 대상 현장 기술인력 양성과정 ▲재직자 대상 기술 고도화 교육 ▲암묵지 전수 및 기술 표준화 체계 구축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85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특히 전기동력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