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산시는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 영화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06~2007년생이며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신청·발급받은 뒤 협력 예매처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연극과 뮤지컬, 클래식, 국악, 콘서트 등 공연과 미술·공예·애니메이션 전시, 영화진흥위원회 등록 영화 관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군산시는 올해 사업에서 지원 대상과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기존 만 19세에서 만 19~20세로 넓혔고 지원금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협력 예매처를 기존 2곳에서 7곳으로 늘려 이용 편의를 높였다. 사업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영효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의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고 문화 소비 기반을 넓히는
김제시가 시설감자 수확 시기를 앞두고 작황과 출하 전망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김제시는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관계기관과 함께 광활면 시설감자 재배단지를 방문해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생산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작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설감자는 파종기 이후 충분한 일조량과 한파 피해가 적었던 기상 여건 덕분에 전반적인 작황이 지난해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하순 수확을 앞둔 3중 시설재배 감자는 성숙도가 안정적인 상태이며, 4월 이후 출하가 예정된 2중 시설재배 감자 역시 생육이 양호해 원활한 시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제는 전국 시설감자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주산지다. 배수가 원활한 간척지 토양과 벼와 감자를 번갈아 재배하는 이모작 방식이 결합돼 연작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생산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감자 수급 안정과 시장 공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제시
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한 장기요양기관 ‘풀꽃세상’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정기평가에서 전북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풀꽃세상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5년도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획득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전체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풀꽃세상은 지난 2022년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2025년 평가에서도 다시 A등급을 기록하며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모든 장기요양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내 대표적인 노인 돌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한종원 원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어르신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종원 원장은 “2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과 전북 1위라는 성과는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모시며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평온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소은경 김제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
김제시 신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첫 정기총회를 열고 도시재생 기반의 마을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제시는 신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12일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결산과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신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신풍지구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된 주민 주도 조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 관리와 생활서비스 제공 등을 맡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총회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받은 뒤 2월 24일 설립 등기를 완료한 이후 처음 열린 정기총회로, 조합의 운영 방향과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신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5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 8명과 감사 1명 등 총 9명의 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감사보고서 승인과 결산 승인,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운영지원 전문기관 선정, 총회 규약 및 조합원 규약 개정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또 조합 내부 갈등 예방과 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갈등관리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조합은 앞으로 거점시설 관리와 주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이 미식 체험과 창업 지원, 시민 문화활동을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의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의 견학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전라남도 장성군과 경상북도 상주시 관계자들이 익산을 방문해 공간 구성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살펴봤다. 익산역 인근 원도심에 위치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원도심 재생사업과 치킨로드 사업, 청년 창업 지원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건물 1층에는 닭구이 전문점 ‘계화림’이 자리하고 있다. 계화림은 ㈜하림 계열사인 ㈜엔바이콘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중앙동 치킨로드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취약계층 나눔 등 공공사업에 활용되는 지역 상생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2층에는 배달형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공유주방’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날개날다 닭강정, 이번주 타르트, 익산동 등 3개 업소가 입점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익산시는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임대료 감면과 공공요금 지원, 홍보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공유주방은 준비·실습·운영으로 이어지는 인
익산시가 지역 대표 산업인 귀금속·보석 분야의 기술 전수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 후계자 육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인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익산형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숙련기술인의 노하우를 청년 세대에 전수해 지역 귀금속·보석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전통 세공 교육 5개월과 CAD 설계 교육 5개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숙련기술인이 멘토로 참여하고 청년 기술인이 멘티로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뒤 이달 심사를 거쳐 멘토 2명과 멘티 4명을 선발했다. 멘토로는 전통 세공 분야 백경동 명장과 CAD 디자인 설계 분야 가승훈 기능장이 참여한다. 멘티는 귀금속·보석 관련 전공자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청년들로 구성됐다. 백경동 명장은 30여 년 동안 전통 세공 분야에서 활동하며 공예품 대전과 백제문화상품 공모전 수상,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 등 다양한 성과
익산시가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료는 익산시가 전액 부담하며,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보험사는 DB손해보험이며 총 18개 항목에 대해 보장이 이뤄진다. 보장금액은 사망 및 후유장해 정도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급되며,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 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와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최대 3000만 원이다. 또 사회재난 사망 2000만 원 및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자연재해 사망 3000만 원 및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농기계 사고 및 개물림 사고 사망·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개물림 사고 응급실 진료비 10만 원, 만 12세 이하 어린이 스쿨존 교통상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 기록이 담긴 고문헌 ‘관세음응험기’ 번역서가 발간됐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일본 교토 쇼렌인(청련원)에 소장된 고문헌 ‘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記)’를 번역하고 해설을 덧붙인 연구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서는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추진된 ‘관세음응험기 번역·연구 프로젝트’의 최종 성과물이다. 연구는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와 관련한 역사적 근거를 보다 체계적으로 밝히기 위해 진행됐다. 관세음응험기는 11세기 후반(1073~1084년경) 일본 승려 료유가 필사한 문헌으로, 광세음응험기와 속광세음응험기, 계관세음응험기 등 관세음보살 영험담과 백제 관련 부록 2편 등 총 88편의 기록이 수록돼 있다. 특히 부록에 실린 ‘제석사 화재’ 기록에는 “백제 무광왕이 익산으로 천도하였다(百濟 武廣王 遷都 枳慕蜜地…)”는 내용이 등장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 고대 사서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익산 천도 기록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이 문헌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위상을 문헌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익산시는 이번 연구 과정에서 일본 교토 쇼렌인을 직접 방문해 원문을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드림 패럴림픽’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드림 패럴림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4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익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은 익산시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추진해 온 장애인 체육 활성화 정책과 관련 사업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드림 패럴림픽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포츠 체험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휠체어 배드민턴과 골볼 등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패럴림픽의 가치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익산반다비체육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전문 강사를 배치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과 준비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드림 패럴림픽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더불어민주당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공약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실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조 예비후보는 1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간 약 1조8천억 원 규모의 익산시 예산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 구조로 전환하겠다”며 “그 첫 번째 정책이 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공약이 단순한 선거용 정책이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민생지원금 정책은 충분히 실행 가능한 정책이며 반드시 실천할 약속”이라며 “예산 구조를 조정하면 재원 마련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민생지원금 재원 확보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선 ▲행사성·홍보성 예산과 중복 사업의 과감한 정비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산 잔액 활용 ▲불필요한 행정 경비 절감 ▲국비 확보 확대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러한 재정 절감에도 재원이 부족할 경우에는 연말 예산 집행 이후 남는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단순 현금이 아닌 익산 지역화폐 ‘다이로움 카드’ 또는 익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