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군산북페어’가 올해도 화려한 구성으로 돌아온다. 군산시립도서관과 ‘군산북페어’ 운영위원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군산회관에서 제2회 ‘군산북페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6,6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전국 출판계의 이목을 끌었던 ‘군산북페어’는 단순한 책 전시·판매 행사를 넘어, 독립출판과 북디자인,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독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북페어의 주제는 ‘나눔, 보살핌, 출판(Sharing, Caring, Publishing)’으로, 특별대담과 주제 토크, 전시, 팝업서점 등 작년보다 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5월 진행된 부스 모집에는 약 570개 팀이 지원해 북페어의 인기를 입증했으며, 이 중 121개 부스(국내 116, 해외 5)가 최종 선정돼 독자와 만날 예정이다. 출판사, 독립서점,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시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아트 북페어 나우—북페어 무엇을 해야 하는가?’는 세계 아트북페어 운영자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북페어의 본질을 묻는 심화 전시이며
2025 군산국가유산야행에서 활약할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단이 공식 위촉됐다. 군산시는 5일 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식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공연단원 총 39명이 참석했다. 위촉식 현장에서는 어린이 해설사의 문화유산 설명 시연과 뮤지컬 단원들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밝고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직접 어린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군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아이들의 눈높이와 언어로 풀어내는 모습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군산시는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와 올해 처음 도입된 ‘어린이 뮤지컬 공연단’ 모두 지역 문화유산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는 오는 8월 23일, 29일~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구 군산세관본관,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등 4곳의 국가등록문화재를 무대로 관람객에게 직접 해설
여름밤,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이 빛으로 물든다. 군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이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구 군산세관 본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군산의 대표 근대문화유산을 디지털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국가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군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서사 구조가 독특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조선은행 건물의 창문을 스크린 삼아 옛 군산 사람들의 삶과 도시의 변화를 빛으로 표현한다. 이 외에도 구 군산세관 본관, 구 일본 제18은행, 구 조선은행 등에서 각기 다른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공연, 설치미술,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신비한 여정’(구 조선은행) △‘도깨비 금고’(구 일본 제18은행 금고) △‘희망의 창고’(구 군산세관 본관) 등 공간별 특색을 살린 미디어아트 전시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
군산시가 청정 자연의 숨결과 섬 주민들의 삶을 담은 참여형 사진전 ‘푸르고 맑은 명도전’을 명도 삶문화센터에서 상설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방축도, 말도에 이어 세 번째이자 마지막 K-관광섬인 명도에서 진행되는 섬 주민 사진전으로, 명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섬의 풍경과 일상이 주를 이룬다. 전시 주제인 ‘푸르고 맑은 명도’는 맑고 투명한 바다와 자생하는 약초, 그리고 섬 주민들의 소소한 삶의 단면을 담고 있다. 특히 디지털이 아닌 필름 카메라 특유의 입자감과 따뜻한 색조가 명도의 자연과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준다. 전시의 핵심은 작품의 피사체이자 작가 모두가 바로 ‘명도 주민’이라는 점이다. 주민들은 필름 카메라를 들고 몇 주 동안 섬 구석구석을 누비며, 스스로 살아가는 터전을 기록했다. 자연을 바라보는 섬 주민들의 시선은 누구보다 애정이 깊고, 사진에는 그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섬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공유한 특별한 문화 프로젝트”라며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전시를 K-관광섬으로서 명도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 적
군산시가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 및 정비를 마치고, 주요 등산로에 대한 추가 설치까지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는 산악지대나 해안 등 비거주지역에 설치되는 위치 표시 체계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한 고유번호(총 10자리)로 구성된다. GPS 기반 위치 좌표와 연계돼 조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 요청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군산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366개소를 전수 조사한 결과, 망실·훼손된 번호판 8개를 확인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현장 조사를 통해 필요성이 제기된 월명산과 월명호수 인근 29개소에는 6월까지 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객이나 야외활동 중 조난을 당했을 때 구조요청 시 정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신속한 구조와 사고 예방에 중요한 안전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정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체계적인 조사와 보완 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
군산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온누리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지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5일 “한국조폐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배달의명수’에서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고, 민생소비쿠폰도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스템 개선은 지난 4월 말부터 추진되어 약 3~4개월 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쳤으며, 최근 결제 기능이 본격 적용됐다. 이에 따라 ‘배달의명수’ 사용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도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0일부터 시작된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쿠폰 지급’ 사업은 7월 28일 기준으로 3,971건(약 3,971만 원)의 쿠폰이 지급돼 지역 내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7월 25일부터는 주문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완화되어 더 많은 이용자가 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와 별도로 군산시는 8월 12일부터 ‘배달의명수’ 자체 행사로 2만 원 이상 1회 주문 시 5천
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소규모 상권이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을 비롯한 각종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최근 ‘군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 중 소상공인 점포 밀집 기준을 기존 25개(상업지역 기준)에서 15개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5일 밝혔다. 면적 기준(2,000㎡ 이내)은 그대로 유지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구역 내에 밀집돼 있고 상인회가 조직된 경우 지정되며,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의 대상이 된다. 시는 앞서 나운상가,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 동백로나운상가, 미장상가, 나운금빛상가 등 5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기준 완화로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는 상권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가번영회 등과 협의해 추가 지정 가능 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이 보다 현실에 맞게 개선됐다”며
군산시 대표 여름 관광지인 선유도해수욕장이 여름방학과 함께 가족 단위 피서객과 10~20대 젊은 층이 몰리며 활기를 띠고 있다. 군산시는 5일 “지난 7월 9일 개장한 선유도해수욕장이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30~50대 부모와 어린 자녀가 함께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전용 워터슬라이드와 샤워장, 구명조끼, 비치파라솔 등 각종 편의시설을 무료로 운영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해변 요가 ▲힐링 버스킹 ▲해변 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단순한 해수욕장 방문을 넘어 ‘쉼과 회복’이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관광객 연령대도 다양해졌다. 기존 가족 중심에서 나아가 10~20대 MZ세대의 유입이 크게 늘면서 해변에서는 태닝, 비치발리볼을 즐기는 젊은이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선유도해수욕장의 변화는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부합하며, 관광 콘텐츠의 다양화 측면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내년에는 DJ와 함께하는 음악 프로그램 등 젊은 층 대상 체험
군산시는 4일 (주)JK글로벌(대표 김기용)과 (사)위드인 사람과함께가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림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20만 원씩 지원하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JK글로벌 김기용 대표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으며, (사)위드인 사람과함께 김대호 대표는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올바른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JK글로벌은 쿠팡 CLS 퀵플렉스 물류 핵심 벤더사로, (사)위드인 사람과함께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료·장학사업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근대교육관과 월명동 일대에서 ‘고군산섬잇길 팝업 행사’를 개최하며 K-관광섬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이번 팝업 행사는 단기간 운영되는 체험형 오프라인 마케팅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 매력을 도심 속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도심 유동인구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K-관광섬관’에서 가상 여행을 시작해 말도, 명도, 방축도 등 주요 섬을 간접 체험하며 섬별 캠핑 포토존, 동아줄 당기기, 황금어장 낚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나만의 운명섬 타로카드’ 뽑기, 디퓨저 제작, 해양쓰레기 사격 체험 등 재미와 참여를 동시에 잡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방축도 동백관에서는 동백꽃 포토존과 히든미션 수행 시 한정판 굿즈가 제공되며, ‘나만의 일러스트 스탬프’ 완성자에게는 고군산섬잇길 한정 키트가 선물로 증정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고군산섬잇길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 중심으로 알리고, 방문객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K-관광섬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