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와 부산 영도구가 자원봉사 활동을 매개로 우호도시 간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윤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2025 부산 영도구 우수봉사자 김제 힐링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우수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부산 영도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우수봉사자, 직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새롭게 이전·신축된 김제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자원봉사 정책과 활동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벽골제, 금산사 등 김제 지역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김제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를 홍보하며 관광도시로서의 매력도 적극 알렸다. 김윤권 김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힐링투어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우호도시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참가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자원봉사 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시와 부산 영도구는 향후
전북 김제시에서 열리는 '제24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3일(금) 개최됨에 따라, 당일 오전 시간대 주요 도로 구간에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대회는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스포츠클럽이 주관하며, 하프(21.0975km), 10km, 5km 세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5,098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대회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대회는 김제시민운동장을 출발해 만경삼거리(삼복주유소)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대회 당일인 10월 3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시간 30분 동안 주요 도로 구간에 교통통제가 시행된다. 통제 구간은 다음과 같다. 하프 및 10km 구간: ▲시민운동장 ↔ 서암사거리(부안 방향) 일부 구간, ▲서암사거리 ↔ 만경삼거리 전 구간 양방향, 서김제 IC 입구 인근: ▲후석삼거리 ↔ 서김제IC 입구 200m 구간 일부, 5km구간: ▲문화체육공원교차로(시민운동장 입구) ↔ 김제온천사거리 전 구간 양방향 김제시는 마라톤 참가자 안전 확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경찰과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행정동우회 등 유관기관
고향사랑을 실천해온 ㈜신성에너지 서준석 대표가 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죽산면민의 날 행사에 1,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서 대표는 김제시 죽산면 자고마을 출신으로, 사업 초기의 어려움을 딛고 현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성공한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준석대표는 평소 농촌 지역의 침체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오던 중, 6년 만에 개최되는 면민의 날을 맞아 고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 대표는 이번 기탁 외에도 2022년부터 죽산면 ‘어르신 효잔치’ 등 각종 행사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온인석 죽산면장은 “극심한 무더위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서준석 대표님의 후원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죽산면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죽산면민의 날 행사 운영과 더불어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안정한)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량·죽산·광활·진봉·성덕면 10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 추석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떡메치기와 인절미 나눔,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통해 마을 주민 200여 명이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고 세대 간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며 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진봉면 주민은 “오랜만에 마을이 활기를 되찾았고 이웃과의 소통이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한 관장은 “농촌혁신복지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정기 방문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주민 곁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은 2020년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매년 2,000여 명의 농촌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
김제시 공립작은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북잼’ 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독서 및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인지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들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함께 그림책 읽기, 책놀이, 문화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미취학 아동을 중심으로 진행돼 맞춤형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미화 김제시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북잼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오는 24일과 10월 22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시간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전후해 김제벽골제 일원의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과 벽천미술관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박물관에서 민화 부채 만들기, 강강술래, 팽이·비석치기 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며, 벽천미술관에서는 패브릭 민화 파우치 제작, 지평선축제 캐릭터 ‘싸리콩’ 에코백 그리기, 민화 컵받침과 거울 만들기 등 10여 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9월 30일부터 김제벽골제 관광지 입장료 무료화와 무료 양산 대여를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쉽게 문화시설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정성주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과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주요 사업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2026년 신규 사업을 포함한 업무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정과제와 연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인구활력 프로젝트 2.0, 공공배달앱 도입,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과제들이 논의됐다. 김제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을 강화하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2026년은 민선 8기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로,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도 이번 보고회 논의 내용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자랑하는 전통 농악의 흥겨운 가락이 벽골제 들녘에 울려 퍼지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제시는 지난 20일 벽골제 단야마당에서 ‘2024 김제시 읍면동 농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12개 읍·면·동 농악단과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하며, 가을 들녘의 정취 속에서 김제 농악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각 농악단은 고유의 장단과 구성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과 지역적 특색을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농악 특유의 신명과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든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진 김제농악보존회의 특별 공연은 흥겨운 가락과 절도 있는 연출로 관객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현장은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체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날 발표회 결과, 신풍동 ‘신풍 한마음 농악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2025년 제44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농악경연대회에 김제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김문영 김제농악보존회 회장은 “벽골제에서 울려 퍼진 농악 가락이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전통문화의
김제시가 새만금신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기념하고, 지역 항만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음악 축제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9월 27일(금) 오후 6시 30분, 새만금 2호방조제 바람쉼터 일원에서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지평선축제 전야제 성격의 문화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와 불꽃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제의 바다, 백년의 약속’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감미로운 보컬리스트 두선정, ‘통기타 대통령’으로 불리는 정환영, 그리고 인기 보컬 그룹 V.O.S가 출연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공연 중간에는 새만금신항의 조성 경과와 국가무역항 지정의 의미, 향후 항만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소개가 영상과 함께 진행돼, 김제 시민과의 소통과 비전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의 대미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가 장식한다. 수천 발의 불꽃이 새만금 바다 위를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은 김제의 새로운 해양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는 새만금신항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전북 김제시가 시민들의 실생활에 유익한 경제 지식을 전하기 위해 인기 경제 크리에이터 손희애 작가를 초청한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9월 25일 열리는 제716회 지평선아카데미에서 유튜브 채널 ‘개념있는 희애씨’를 운영 중인 손희애 작가를 강연자로 초청해 「평생의 자산이 될 일상 재테크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손 작가는 은행원 출신으로, 현재 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금융 유튜버이자 「서른 살, 경제공부」, 「하루 5분 머니로그」 등의 저서를 통해 재테크 입문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왔다. SBS Biz <경제현장 오늘>, SBS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하며 경제 콘텐츠를 쉽고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손 작가는 기초생활수급자 출신이라는 개인적인 배경 속에서도 서울 역세권 자가를 마련하며 경제적 자립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 습관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이번 강연은 특히 2030 청년세대는 물론 자녀의 경제교육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