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국립공원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에 동참했다. 부안군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립공원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협의회 참여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창립 선언을 통해 공식 출범을 선포하고,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이어 공동 선언문 결의와 낭독, 협의회 규약 및 기본 사항 확정 등의 절차가 이어졌다. 협의회에는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국립공원과 도시의 상생 발전, 정책 공조,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국립공원도시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지역 최초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가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완주군은 26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테크노그린, LG전자, 한전KDN과 ‘완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1일반산업단지에 총 2800억원을 투입해 20MW급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이다. 운영 개시는 2029년 상반기가 목표다.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데이터센터 입지 필수 절차인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했으며, 공업용수와 통신 인프라 등 주요 기반시설 요건도 충족한 상태다. 완공 시 지역 디지털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공공데이터 제공을 담당한다. ㈜테크노그린은 사업 총괄과 시설 구축·운영을 맡는다. LG전자는 기술 참여와 설계·건축·유지보수를 수행하고, 한전KDN은 전력 및 ICT 설계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 상생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산업 인프라를 기반
세계 21개국 주한 외국공관장들이 전주를 찾아 도시의 문화적 매력을 체험했다. 전주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주한 외국공관장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21개국을 대표하는 주한 대사 내외 32명이 참석했다. 전주 방문은 지방 도시 단위 외교사절단 초청 행사로는 이례적인 규모로 평가된다. 시는 전통문화 자산과 미래 도시비전을 동시에 소개하는 계기로 삼았다. 전주시는 행사 기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의 위상에 맞춰 지역 대표 음식문화를 선보였다. 아울러 스포츠 정책과 2027년 세계문화정상회의 개최 계획 등 도시 발전 전략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국립무형유산원 등을 방문해 전통 건축과 문화유산을 둘러봤다. 전통 한지 제작 과정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이 주관하는 세계문화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설명하며 국제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세계문화정상회의는 문화와 도시 발전을 연계한 글로벌 정책 의제를 다루는 국제회의다. 전주시는 2027년 회의를 통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이자 전통문화 자산이 집적된 도시로서의
전주시가 추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주시는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전주시 공공기관 유치 추진단’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실·국장, 출연기관 관계자,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꾸려졌다. 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이 2026년 수립되고 2027년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공공기관 추가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신산업, 문화·체육·관광, 도시·건설, 농생명·식품 등 4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주시의 유치 당위성 확보 방안, 중점 유치 대상 기관 선정, 이전 대상 부지 검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전주시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유치 타당성 논리를 구체화하고 대정부 건의 활동 등 다각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정부 로드맵 수립이 임박한 시점은 유치 논리를 선점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추진단이 전주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 거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군산교육지원청이 학습, 정서, 가정환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으로 돕는 ‘통합 지원 사령탑’을 본격 가동한다. 26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청사 내 회의실에서 「2026년 군산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의거해 군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위원회는 이날 ‘2026년 군산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함으로써, 그동안 개별 교사나 학교의 노력에만 의존하던 위기 학생 지원 방식을 지역 단위의 ‘협력적 통합 지원 구조’로 혁신하는 첫발을 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사례의 경우, 조만간 설치될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가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원의 중복과 공백을 없애고, 학생에게 필요한 자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맡는다. 이성기 군산교육장은 “위원회 출범은 우리 학생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더 가까이 다가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행정의 가장 민감한 분야인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청렴 전북 교육’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26일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이틀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본청 및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계약 업무 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사·물품·용역 계약 실무 ▲유권해석 및 주요 감사 사례 공유 ▲전북교육장터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청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 기반의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북형 청렴계약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청렴리스크 사전경보제 도입 ▲계약업무편람 고도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운영 ▲교육지원청 간 원탁토론회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계약 업무는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이 요구되는 만큼,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키우겠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
부안청림천문대가 대보름 밤하늘을 수놓는 개기월식을 군민과 함께 관측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안군은 오는 3월 3일 부안 해뜰마루 인근 자연마당에서 ‘2026 대보름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 반사망원경을 보유한 부안청림천문대가 진행한다. 이번 관측회는 관내 청소년과 군민을 대상으로 천체관측 경험과 과학 해설, 달 촬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과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천문 현상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이어진다. 개기월식의 원리와 특징을 설명하는 과학 해설을 시작으로 전문 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스마트폰 달 촬영 체험 등이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는 주 관측 망원경과 쌍안경, 촬영 장비, 관측 모니터 등이 배치되며, 관측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된다. 부안군은 행사 종료 후 달 사진 등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특별한 대보름 밤을 과학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완주군 구이면 주민들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생활 기반 시설인 구이정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 25일 구이정담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추진됐다.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됐으며, 센터는 연면적 82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구이정담센터는 구이면 9개 법정리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가족문화센터, 어르신 쉼터, 주민 소통 공간, 무인 빨래방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이 들어섰다. 2층에는 모악작은도서관, 다목적실, 세미나실이 마련돼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센터 운영과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체육복지 서비스와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이정담센터가 주민들의 일상 속 소통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 거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생태계 강화를 위해 관내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완주군은 26일 기전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우석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등 4개 대학과 교육발전특구 대학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완주군은 대학별 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각 대학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사업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2025년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을 통해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기전대학교의 동물 교감 치유 및 오감 체험 치유, 우석대학교의 장애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드림온 캠퍼스’, 한일장신대학교의 미술 치유 기반 숲 힐링 프로그램 등이 대표 사례다. 올해는 백제예술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문화·예술 분야 교육 콘텐츠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정주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
진안고원길이 걷기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6 진안고원길 함께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안고원길은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총 6회에 걸쳐 함께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일정은 오는 2월 28일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고원길을 처음 접하는 초보 보행자와 혼자 걷기보다 동행과 소통을 선호하는 참가자를 위해 마련됐다. 회차별 최대 20명 규모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동행자들과 함께 길을 걸으며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진안고원길 측은 소규모 인원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이 코스의 정취와 자연 경관을 보다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계절 변화에 따라 진안고원의 사계절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재현 진안고원길 대표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진안의 자연과 역사, 사람을 함께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참가 인원이 제한된 만큼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일정 확인은 포털사이트에서 ‘진안고원길’을 검색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진안고원길은 올해 함께걷기 외에도 이어걷기, 별빛걷기, 달빛걷기 등 다양한 테마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