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무주형 기본사회 실현’과 생활인구 3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행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분야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광진흥과를 시작으로 군청 21개 부서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2025년 한 해 동안의 분야별 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핵심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보고회에서 “인구 구조 변화와 기후,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군정 전반에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이번 보고회가 부서 간 업무를 공유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돼 보다 유기적인 행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역천(深思力踐)의 자세로 깊이 고민하고 끝까지 실천하며 협업을 강화해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올해 ‘무주형 기본사회 구현’을 핵심 기조로 삼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고 군민의 기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25년 장학금 후원 확대를 위한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범군민 캠페인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한 홍보 릴레이와 현장 캠페인을 통해 1만원 정기후원계좌 개설을 적극 안내한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900여 명의 군민이 새롭게 정기후원에 동참했다. 이로써 일시 기탁을 포함한 전체 후원 모금액은 9억 1000만원으로, 전년 7억 6000만원 대비 약 20% 증가했다. 재단에는 공직자와 농업인 단체, 의용소방대, 소상공인, 지역 기업 등 지역사회를 지켜온 이웃들의 따뜻한 나눔이 꾸준히 이어졌다. 단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다음 세대를 함께 키운다는 연대와 책임의 가치가 함께 담겼다는 평가다. 특히 장학금 지원을 받은 인재들이 다시 후원자로 참여하는 선순환 사례는 재단 장학사업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재단은 2017년 대학 1학년 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장학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대학교 전 학년·전 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실현하며 보편적 교육복지를 구현했다. 현재 매년 약 2200명의 학생에게 20
김제시가 2026년을 맞아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를 시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변화와 성과 창출에 나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8대 역점 시책을 발표하며 “일비충천(一飛沖天)의 자세로 시민 체감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8대 역점 시책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도시’, ▲오늘의 도전으로 내일을 여는 ‘신산업육성도시’, ▲첨단으로 일구는 농생명의 새로운 지평 ‘스마트농업도시’, ▲미래의 물결이 이끄는 ‘해양항만도시’ ▲365일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심케어도시’, ▲모두가 더불어 누리는 ‘교육복지도시’, ▲김제만의 매력을 담은 ‘문화관광도시’,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중심도시’ 등이다. 정 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국가예산 1조 원 시대가 2026년까지 4년 연속 돌파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인구도 2024년 대비 1,041명 증가해 민선 최초 인구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다”며 김제의 저력을 강조했다. 시는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경제 기반을 다지는 데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2026년을 변화와 성과를 동력 삼아 미래를 완성
유희태 완주군수가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새해 읍·면 연초 방문에 나선다.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7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하루 1~2개 읍·면을 방문하며, 지역 내 13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연초 방문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군정 설명과 함께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중점을 둔 일정으로 운영된다. 완주군은 올해 군정 운영 사자성어로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제시하고, ‘주민 우선·현장 중심·혁신 행정’을 핵심 원칙으로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 4대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도약을 목표로, 수소도시 조성과 피지컬 AI 유치 등 핵심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완주군 미래 100년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연초 방문에서는 2026년 군정계획 설명과 읍·면정 보고가 함께 진행되며, 주민과의 대화 시간은 형식적인 질의응답이 아닌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한 토의 방식으로 운영돼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군정의 중심을 민생에 두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명품 관광지로 자리 잡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작가 공모전 선정 작가인 곽정우 작가의 개인전 ‘부재시리즈–사랑, 책,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열리며, ‘부재(不在)’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감정과 진실, 존재의 흔적을 성찰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곽정우 작가는 ‘사랑’, ‘책’, ‘드레스’라는 상징적 오브제를 활용해 시대 속 단절과 상실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공중에 부유하는 하트는 위태로운 인간관계를, 내용이 비어 있는 책은 정보 과잉 속에서 실종된 진실을, 주인 없는 옷은 사라진 존재의 기억과 흔적을 각각 상징한다. 작가는 “부재는 이 시대를 향한 하나의 레퀴엠”이라며 “이번 작업은 단순한 결핍의 표현이 아니라, 사라진 것들을 향한 애도이자 다시금 기억하게 하는 환기”라고 설명했다. 작품들은 직접적인 고발 대신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에게 존재와 진실, 사랑의 의미를 되묻게 한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겨울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사유의 여백과 따뜻한 울림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재시리즈–사랑, 책, 드레스’ 전시는 오는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이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추영곤 교육장이 개인 사비를 출연해 관내 5개교, 총 47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장수 어린이 모두가 장학생’이라는 교육장의 확고한 철학에서 비롯됐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졸업식에서 다른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우선 선발 기준으로 삼아 눈길을 끈다. 특정 소수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묵묵히 학교생활을 해온 모든 아이를 지역의 소중한 인재로 인정하고 응원하기 위함이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장학생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며 “받은 응원을 잊지 않고 중학교에 가서도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장수의 모든 어린이는 그 자체로 이미 소중한 장학생”이라며 “이번 작은 응원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가 되고, 훗날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6일 “전북교육이 한국의 중심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6년 대전환의 포부를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본청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검증된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의 성과를 정책의 출발선으로 삼아 그 흐름을 더욱 단단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올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3대 핵심 과제로 ▲AI 교육 ▲민주·생태·역사 교육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제시했다. 특히 AI 교육에 대해 “지난 3년간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100% 완료하며 물리적 기반은 갖췄다”며 “이제는 AI를 선택이나 특화가 아닌 ‘기본 교육’으로 전환하고, AI 교육 TF를 통해 초중고 연계 교육과정을 종합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역사 교육의 경우 지역 연계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전년 대비 20% 확대하고, 정서적 위기 학생들을 위해 예방부터 치유까지 이어지는 ‘마음건강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유 권한대행은 “전북교육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 선정, 청렴도 2등급 회복, 8년 만의 수능 만점자 배출 등 도민의 지지 속에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응원을 동
김제시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김제시는 김제상공회의소(회장 김윤권)가 6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26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 떡을 자르며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원했다. 이어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기업인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지역의 번영과 상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권 김제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는 행정과 의회,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6년은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로, 그동안의 성과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완성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일비충천(一飛沖天)의 자세로 끝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시정 방향을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로 정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한국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시무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본청 전 직원이 참석해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전북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떡 케이크 커팅식, 문화 공연, 신규 전입 공무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시종일관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강조했다. 그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처럼,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북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력 신장과 국가가 책임지는 공교육 실현에 한층 더 정성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시무식을 기점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유 권한대행은 이어 오는 6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을 필두로 AI(인공지능) 교육 고도화, 역사 교육 강화 등 2026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급 전환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초·중학교 전환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전후 기간을 활용해 인근 중학교 교사가 직접 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비 중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을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내용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특징을 비롯해 원만한 교우 관계 형성 비결,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법 등 학교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익숙한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중학교 생활을 미리 그려보며 진학에 대한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꿔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학교는 공부도 훨씬 어렵고 무서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나만의 목표도 생기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선영 교육장은 “학교급 전환기는 학생의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