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기계 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구조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김제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김제소방서 현장대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구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트랙터, 경운기 등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마련됐다.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농기계 전원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장비 작동 원리를 이해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제시에 따르면 농기계는 끼임이나 전복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동력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구조 과정에서 전원 차단이 필수적이다. 특히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아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안전 이론과 함께 임대 농기계의 전원 차단 방법, 기본 작동 요령 등에 대한 실습이 병행됐다. 박창재 전문경력관이 강사로 나서 현장 활용 중심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승종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방대원들의 구조 역량 강화가 농업인 안전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김제시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협력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훈련생을 모집한다. 시는 청·장년층의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2026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직업교육기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5세 이하 미취업자다. 과정별로 약 20명을 선발해 4~6개월간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수료 후에는 채용협약을 체결한 관내 기업과 연계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훈련생에게는 매월 3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종료 이후에도 6개월간 고용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사후 관리가 이뤄진다. 올해 교육과정은 스마트 자동화 설비 실무와 AI 기반 전기 설비 실무 등 2개 분야로 구성된다. 3월 중 훈련생을 모집해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90명이 과정을 수료했고, 이 가운데 6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는 지역 산업
전주 덕진공원에 포스코이앤씨 기업정원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25일 시청에서 포스코이앤씨와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종진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전주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된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내 정원 조성 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이앤씨는 약 1억 원을 투입해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맡는다. 기업정원은 친환경 조경 기술과 공익적 가치를 반영한 특화 공간으로 계획됐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색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박람회 이후에도 기업정원을 포함한 특화정원을 상설 전시 형태로 운영해 덕진공원을 정원도시 전주의 상징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기간 덕진공원에는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 5개소, 서울시 우호정원 1개소, 기업정원 2개소 등 총 8개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업의 ESG 경영과 도시 정원 정책이 결합한 사례”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익산교육지원청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평등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수교육의 내실화와 현장 대응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25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24일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수학급 담당 교사와 학교 관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새 학기를 앞두고 익산 특수교육의 비전과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 ▲진로 및 직업교육 활성화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고도화를 3대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방점을 찍었다. 정성환 교육장은 설명회에서 “특수교육의 질적 성장은 현장 교사들의 전문성과 유기적인 협력에 달려 있다”며 “학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교사와 학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수교육 운영 지침을 보완하고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낯선 교실과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걱정인 예비 초등학생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심 등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25일 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 초기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자료인 ‘빛나는 1학년이 될래요’를 제작해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유치원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을 자연스럽게 잇는 ‘유·초 연계’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1학년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규칙을 익힐 수 있도록 ▲교실 약속 만들기 ▲학교 공간 탐색 ▲기본 생활 습관 ▲안전 생활 ▲감정 표현과 공감 활동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교육청은 이번 교재 보급이 학기 초 수업 안정화는 물론, 아이들이 학교를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기초학습 능력과 자율적인 생활 태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일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첫 경험은 아이의 평생 학습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전북의 모든 1학년 아이들이 학교라는 새로운 세계에 즐겁게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더펜
완주군가족센터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돌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에 대응하고 돌봄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다(多)가치 돌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초기 정착을 마친 결혼이주여성을 돌봄 분야 전문 인력으로 육성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참여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보조사, 산후돌봄사, 가사관리사 등 돌봄 분야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과 직무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 내 취업 연계를 통해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이며, 완주군 내 돌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수료 후에는 돌봄 관련 기관과 연계한 취업 지원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인철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을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함께 구축하는 주체로 양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완주군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공업용수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복선화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만경강에서 정수장까지 이어지는 기존 공급 관로 외에 신규 관로를 추가 설치하는 공업용수 복선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단지 공업용수는 노후 관로 하나에 의존해 공급돼 왔다. 이로 인해 누수와 유지관리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공급 안정성 확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130억 원을 투입해 7.1km 길이의 신규 관로를 설치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군은 공사 효율성과 경제성, 유지관리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노선을 확정했다. 공사는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관로와 신규 관로가 동시에 운영돼 사고나 시설 장애 발생 시에도 공업용수 공급이 중단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완주군은 이번 복선화 사업이 기업 경영 안정성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원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공업용수 공급망을 이중화해 기업들이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6년 핵심 전략으로 인공지능(AI), 가상융합, 미디어테크 등 3대 미래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 육성을 제시했다. 허전 원장은 25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기술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성장 기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분야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우선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전주와 전북 지역이 농생명, 제조, 바이오 등 특화산업이 밀집한 점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인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에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위험도와 안전성 분석, 컨설팅, 검·인증 지원 등을 포함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수요 발굴부터 신뢰성 분석, 시험·심사, 진단·컨설팅까지 전주기 지원 구조가 마련된다. 전문 인력 양성도 병행된다. 진흥원은 지역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을 인공지능 중심 교육 과정으로 재편하고, 개발 인력과 재직자 대상 실무 교육을 강화한다. 가상융합 산업 분야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운영사업’ 전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진흥원은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
전주시가 2026년 도서관·평생학습 정책 비전으로 ‘시민과 지역의 문화거점, 책의 도시 전주’를 제시하며 독서 기반 문화·산업 활성화 전략을 내놨다. 전주시는 25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도서관·평생학습 분야 4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 활성화, 이용자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 강화, 책문화산업 활성화, 시민 중심 평생학습 도시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전주독서대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 3대 책문화축제를 중심으로 독서문화 확산과 책문화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책쾌는 오는 7월, 전주독서대전은 9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10월 개최가 예정돼 있다. 독서문화 나눔 정책도 확대된다. 전주시민서고, 책사줄게, 서프라이즈, 지구책장, 시민가치서가 등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책문화 자원을 공유하고 후원 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관광과 결합해 운영된다. 기존 도서관 탐방에 덕진공원 정원과 지역 서점을 연계한 신규 코스를 도입하고, 북스테이 도서관 여행도 신설한다. 체류형 독서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주출판학교는 생성형 AI 도구
부안군은 24일 천연기념물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을 담은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위도면 진리 산271 일원에 위치한 진리 대월습곡은 2023년 10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백악기 이후 형성된 횡와습곡 구조로, 완전히 고결되지 않은 지층이 퇴적 과정에서 독특한 환경 조건 속에 만들어진 지질 유산으로 평가된다. 지름 약 40m 규모의 원형 습곡 구조와 뚜렷한 지층 경계는 학술적 가치와 경관적 특징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용역은 국가유산청 지침과 자연유산 관련 법령에 따라 추진됐으며, 대월습곡의 지속가능한 보존 관리와 관람 환경 개선, 관광 자원화 전략을 포괄하는 중장기 계획을 담고 있다. 종합정비계획에는 지속적인 보존·관리 체계 구축을 비롯해 간조·만조 등 조석 변화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는 진입로 신설 방안, 자연유산 학습·체험 기능을 갖춘 체험관 조성 검토, 위도 내 지질 명소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 등이 포함됐다. 사업은 연차별·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계획을 토대로 향후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자연유산 보존과 지역 관광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