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청사 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형 소방훈련을 펼쳤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7일 시청 종합민원실 옥상과 청사 앞 광장에서 ‘2025년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진압, 인명 대피 절차, 상황 보고 및 전파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김제소방서와 소방안전 관리 대행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김제소방서의 지도를 받아 화재 진압 요령, 인명 구조, 응급조치 등 현장 대응 중심의 실습이 이뤄져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청사 근무자의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초동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농촌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에 나섰다. 시는 용지면과 성덕면의 생생마을관리소를 중심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총 4회에 걸친 프로그램에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 일손과 스트레스로 지친 농촌 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건강 서비스를 마을로 직접 찾아가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31일 용지면 생생마을관리소는 황토빛나눔센터를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기초건강검사 ▲스트레스 측정 ▲아로마체험 ▲노인건강관리 ▲스포츠테이핑 ▲젤네일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성덕면 생생마을관리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모산·대석·석동마을을 순회하며 주변 마을 주민까지 차량으로 이동을 지원하고, ▲기초건강검사 ▲치매 조기검사 ▲아로마훈증 ▲젤네일 힐링 ▲원예체험 등 체험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지행사를 넘어, 지역 내 기관과 주민이 함께 협력해 사회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동체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제시 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센터, 가족사랑요양병원 등
김제시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행 중심의 교육으로 변화의 의지를 다졌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활성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 제8조에 따른 필수 과정으로,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2024년 인사혁신처 선정 ‘적극행정 우수강사’이자 국가인재개발원 ‘명강사’로 선정된 최덕림 강사(前 순천시 안전행정국장)를 초빙했다. 최 강사는 ‘적극행정을 통한 공공혁신 / WHY & HOW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왜 적극행정인가(WHY),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HOW), ▲사례를 통한 공직자의 자존감 회복, ▲공공 헌신의 실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실행 사례가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 되는 이유’보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실천형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향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인센티브 지급
김제시가 전국 초등 배드민턴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일주일간 활기를 더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 단위 초등 엘리트 배드민턴대회로,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 이용국)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와 김제시배드민턴협회(회장 이병순)가 주관했다. 전국 73개 팀, 435명의 초등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기장에는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 소리와 학부모들의 응원 함성이 어우러져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김제에서 기량을 펼치며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어갈 차세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마케팅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7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과 협약을 맺고 ‘전국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전거 여행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성산 웰컴라운지에서 ‘따르릉 자전거 탐험대’ 발대식을 열고,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따르릉 탐험대’는 김제의 넓은 들녘과 아름다운 농촌경관,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자전거로 탐방하며 지역형 자전거여행 콘텐츠를 발굴·홍보하는 시민 서포터즈 그룹이다. 이번 탐험대에는 초·중급 이용자 중심의 ‘따릉팀’과 중·상급 중심의 ‘탐험팀’ 등 총 1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3~4회에 걸쳐 성산–벽골제길, 원평천길, 새만금바다길 등 김제의 대표 자전거 코스를 직접 점검하고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참여자들은 탐방 활동 후 개인 SNS를 통해 김제 자전거 여행의 매력과 코스 정보를 공유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김제DMO, 문화관광과 관계자, 탐험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견례와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대원들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자전거로 직접 체험하며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의미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 김제시 문화관광과장은 “따르릉 탐험대 운영
김제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이 지난 6일 지평선학당 강의실에서 ‘고3 수강생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험생과 강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노력을 돌아보고 수능을 앞둔 마지막 각오를 다졌다. 종강식은 재단 상임이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학당 부원장의 축하 인사, 고3 학생 대표의 답사, 합격 기원 선물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다짐을 나눴다. 수험생 대표는 “지평선학당의 체계적인 방과 후 프로그램 덕분에 성적이 많이 올랐고, 강사님들의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화 김제사랑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지평선학당에서 쏟은 노력과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는 13일 수능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평선학당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지역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교과·비교과 학습과 1:1 맞춤
깊어가는 가을, 김제의 11월이 클래식 선율로 따뜻하게 물든다. 김제시는 오는 8일 오전 11시 2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1월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세대와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 35인과 중창단 ‘앙상블 노빌레’, 그리고 김제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색과 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 그리고 청소년 연주자들의 맑은 선율이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예고한다. 특히 김제청소년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초급반 학생들은 ‘작은별’,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를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다. 오케스트라 단원인 이채하 학생은 모차르트 피아노 ‘콘체르토 3악장’을, 박다빈 학생은 비발디 ‘콘체르토 F단조’를 연주해 청소년 음악인으로서의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창단 ‘앙상블 노빌레’는 ‘Nella Fantasia’ 등 감미로운 곡으로 무대를 채우며 클래식의 울림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클래식의 아름다움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빛이 완연한 모악산에서 주민들이 함께 걷고, 웃고, 환경을 지키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영숙) 주관으로 열린 ‘제6회 모악산 생태문화 마실길 걷기대회’가 지역주민과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금산면 모악예술단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회 우수 프로그램인 생활체조와 노래교실 회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본격적인 걷기대회는 준비운동을 마친 후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약 4㎞에 달하는 모악산 생태문화 마실길을 따라 걷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걷는 동안 이들은 주변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클린 워킹’을 실천,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건강 걷기 행사를 넘어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허영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로 교류하고,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함께 지켜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정 금산면장은 “오늘 걷기대회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도 환경의 소
김제시가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 농업인 육성에 나섰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6일 “지역 농업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2월 11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소득 보전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을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 연 1.5%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1985~2008년생)으로,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 또는 독립경영 예정자 중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본인세대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40% 초과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선발된 청년농은 정착지원금 외에도 영농기반 조성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최근 3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3명의 청년 후계농
김제시가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5일 김제 낙원예식장에서 (사)김제시소상공인협회 주관으로 ‘제10회 김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협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2년간 침체된 상권 회복과 회원 간 소통 강화에 앞장서 온 고영선 회장이 이임하고, 이종섭 신임 회장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고영선 이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함께 손잡고 걸어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단합된 힘이 지역경제를 지탱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섭 신임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함께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은 김제경제의 든든한 허리이자 지역사회의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터를 지켜온 여러분의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