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중앙부처 출신 향우 공무원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향우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15개 부처 소속 향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2026년 국가예산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신규 사업을 설명하고 향우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85억 원),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15억7천만 원) 등이 포함된 점을 강조하며 향우들의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과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김제시의 더 나은 내일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향우 공무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김제시가 지역 특장 모빌리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반 경영전략 특강을 마련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1일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 (사)한국특장차협회와 함께 「AI 기반 특장모빌리티 경영전략 및 방향」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학·연 협력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백구 특장차인증센터에서 열렸으며, 지역 특장차 기업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송석민 브래닉 컨설팅 대표가 맡아 ▲AI 전환 패러다임 이행, ▲특장산업의 기회와 도전, ▲AI 시대 경영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실무와 전략을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AI 전환의 흐름을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확인했다”, “경영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이 산업계 맞춤형 역량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 기업인들이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전략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특장 모빌리
김제시가 지역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시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제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6회 김제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편, 지역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복지 담당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박수로 수상자들의 헌신에 존경과 응원의 뜻을 보냈다. 특히 오후에는 김제시 대표 인문강연 프로그램인 ‘지평선 아카데미’가 열려, 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이 함께 힐링 강연을 들으며 몸과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강연은 바쁜 복지 현장에서 지친 일상에 쉼을 제공하고, 복지의 본질을 되새기는 계기로 마련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의 복지는 복지 종사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시민들의 따뜻한 연대 위에서 자라
김제시가 지역 내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의 장을 마련했다. 김제시는 11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김제시 일자리박람회』가 관내·외 기업과 구직자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로얄캐닌코리아(유), 석경에이티 등 47개 기업이 참여해 총 251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올해 박람회는 단순 채용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NH농협은행, 새만금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소개와 진로 상담을 진행했고,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연계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외국인 채용박람회’도 병행 운영해 외국인 구직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16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대학도 참여해 취업상담, 직업훈련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VR면접체험,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노무상담, 아로마테라피, 캐리커처, 체력측정,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히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구직자들이
김제시가 청년층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대학 캠퍼스 현장을 찾았다. 김제시는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하고, 전입신고와 함께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전입창구는 평일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신입생과 재학생, 교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에서 1:1 상담을 통해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인구정책을 안내하고, 전입 신고부터 각종 지원금 접수까지 현장에서 한 번에 진행했다. 특히 전입 청년에게 지급되는 20만 원의 전입장려금과 함께 학기당 30만 원의 대학생 생활안정비 등 주거·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혜택을 집중 홍보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김제에서 학업과 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간소화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이 모여 활력 넘치는 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산업단지 등 청년과 근로자가 많은 현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을 확대해 인구 유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김제시가 중장년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본격화했다.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제여성새일센터)는 10일,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2개월간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특히 김제시의 3개 권역 노인복지기관(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116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직무소양 교육과 취업 대비 프로그램이 병행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복지기관별 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풀 패키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노인 돌봄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의사소통 능력, 응급 상황 대처법, 정서 지원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교육 종료 후에도 취업 알선, 동아리 활동, 사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체
김제시 죽산면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식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초청해 안전수칙 안내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실제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어르신들이 활동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이야기하며,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죽산면은 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온인석 죽산면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산면은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일자리 사업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코미디팀 옹알스가 김제를 찾는다. 김제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옹알스 히스토리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옹알스는 언어가 아닌 몸짓과 퍼포먼스로 웃음을 전하는 넌버벌(비언어) 공연의 대표 주자로, 이번 공연은 기존 4인 체제에서 멤버 전원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마술, 마임, 저글링을 결합한 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특기와 장기를 녹여낸 독창적이고 코믹한 연출로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을 통해 ‘웃음은 언어를 뛰어넘는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글로벌 코미디팀 옹알스는 2007년 KBS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로 시작해, 현재까지 25개국 52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국내외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한국 코미디의 저력을 알린 바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권 예매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김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imje.go.kr/art)와 현장에서 동시에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더펜뉴
김제시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총 79억7천5백만원 부과했다. 정기분 부과 대상은 71,390건으로, 전년 대비 1억4천8백만원(1.89%) 증가한 규모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부과는 2025년 6월 1일 기준 토지 및 주택의 사실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토지의 경우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전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주택은 재산세 본세 기준으로 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상승(0.75%)과 더불어 백산면 ‘지오스테이션 2차’, ‘본아르떼’ 등 공동주택 800여 세대 신축에 따른 과세 대상 증가가 부과세액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9월부터는 납세 편의를 위한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가 기존 농협은행 외에 전북은행 계좌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는 타 은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납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치로, 지방세 납세자가 본인의 전용 가상계좌로 송금하면 다양한 방식(인터넷·모바일 뱅킹, ATM 등)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이용률이 높은 금융기관을 추가함으로써 시민들의 납부 편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세
김제시가 시민의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한 가로환경 개선에 본격 나선다. 김제시는 순동사거리에서 점촌삼거리까지 1.2km 구간에 LED 가로등 40본과 분전함 2대를 설치하는 ‘취약지역 인프라 강화를 위한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 2억8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효율 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도시 미관과 교통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운전자들의 야간 시야 확보는 물론 보행자 안전까지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가로등이 없어 어두운 밤길에 사고 위험이 크고, 범죄 우려까지 제기되어온 대표적인 취약지역이었다. 이에 김제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지난 4월에는 김제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현재 실시설계와 공사 발주를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현장 준비가 한창이다. 시는 또 인접 구간인 점촌삼거리~애통리사거리 구간도 2026년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효곤 김제시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는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