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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6년 연속 전국 유일 ‘지역먹거리 지수’ 대상 수상

거버넌스·생산체계·도농상생 등 정책 호평… 농업·복지·교육·환경 통합 먹거리 선도 지자체 입증

 

완주군이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먹거리 정책의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완주군은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으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관련 정책의 활성화와 지자체의 노력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완주군은 ▲먹거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 ▲농가 조직화를 통한 생산체계 안정화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협력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 ▲탄소감축 실천 캠페인 추진 등 지속적 정책혁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새벽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의 노력과, 생산자를 배려하는 소비자 신뢰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농업이 희망을 갖고 농촌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등을 통해 약 8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농업·복지·교육·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먹거리 정책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농업인 소득 향상과 군민 먹거리 불평등 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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