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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자활센터, 자활·청년자립 성과 ‘겹경사’

자활사례관리·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 우수사례 동시 수상

 

군산지역자활센터가 자활과 청년 자립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복지 현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주영)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우수사례 공모에서 자활사례관리사 우수상과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활사례관리사의 전문성과 사기를 높이고,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의 우수 모델을 발굴해 청년 자립 지원 체계를 다양화·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활계획 수립과 통합 사례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참여자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인별 상황에 맞춘 단계별 관리와 지속적인 상담·연계를 통해 자활 성공 가능성을 높인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 역시 청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원 체계와 진로 탐색,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립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점이 평가의 핵심이었다.

 

군산시는 이번 동시 수상이 자활·자립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종사자들과 자활 참여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오주영 군산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활 지원을 이어가 참여 주민들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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